[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제34회 화도진 축제에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대표 지역축제이자 최고(最古)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4월 수돗물 부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인천하늘수’를 많은 인천시민 앞에서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수돗물 홍보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는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음용서약 캠페인(내 삶의 맑은 흐름, 인천하늘수)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장바구니, 포스트잇, L자 파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돗물의 중요성과 음용 안전성을 확인한 시민들은 수돗물 음용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지속가능한 물 자원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 자원순환 홍보 캐릭터‘에코꼬미’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천하늘수 포토존을 마련해 캠페인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체험과 참여 중심의 홍보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인천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 신뢰를 굳건히 하고, 이것이 생활 속 수돗물 음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