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7월 21일, 서울역 인근의 회의실(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내연기관 프리존’의 시범 도입을 위한 제4차 정책대화를 개최하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송 부문의 무공해 전환 아이디어 발굴 및 공유·숙성을 위한 정책 플랫폼을 올해 4월 출범시킨 이래, ‘내연기관 프리존’을 주제로 세 차례 정책대화를 개최한 바 있다.
그간 정책대화에서는 운행제한제도 개선방안, 내연기관 프리존 정책모델 구체화 방향, 저탄소 도시와 내연기관 프리존 연계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이번 제4차 정책대화에는 학계, 지자체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공모형 생태교통 정책사례 및 내연기관 프리존 도입을 위한 사회적 합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정책대화 인사말에서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패널티와 인센티브의 적절한 균형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해관계자 등과의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정책모델 마련을 위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