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 모집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세계(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 자문(컨설팅) 제공
자문 결과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세계(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환경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면서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감축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문(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문(컨설팅)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지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수준 등에 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051-600-1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