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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파트 1천525곳 대상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 진행

시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1,525곳 대상으로 진행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누적 가입률, 가입 증가율 등이 높은 12곳에 총 1,980만 원의 상금 지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시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1천525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2024년 10월 15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2023년 대비 가입 증가율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 12곳에 총 1천98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부산의 아파트가 거주율은 높으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률을 한층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가 마련됐다.

 

 

500세대 이상과 500세대 미만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부문별 우수 아파트를 6곳 선정해 평가점수순으로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500세대 이상 부문에서 1등을 하면 250만 원을, 500세대 미만 부문에서 1등을 하면 18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금은 해당 아파트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세대를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해야 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시가 자체 평가 후 우수 아파트에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규 가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이벤트에서는 당첨 시민 371명(개인정보 활용 동의자)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제도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5퍼센트(%)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등)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를 통해 3억3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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