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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규모 세탁소 대상 VOCs 저감시설인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 설치 비용의 80% 지원

시, 소규모 세탁소에 친환경 세탁기·회수건조기 설치 비용 80% 지원
작년 회수건조기 〉친환경세탁기 수요 반영…회수건조기 지원 대수 확대
저감시설 설치 결과, 세탁용제 구입 70% 이상 절감·실내공기질 개선효과 체감
시, “서울 대기질 개선하고 세탁업 종사자 건강 보호 위해 적극적인 참여 부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저감을 위해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VOCs 저감시설인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 설치 비용의 80%를 부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VOCs 저감시설(이하 저감시설)을 설치하면 세탁 및 건조 과정에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가 회수되어 대기 중으로 VOCs가 거의 배출되지 않으며 회수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는 재사용이 가능해 세탁 용제 소비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탁소 실내 공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올해는 예산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세탁기 4대와 회수건조기 20대 설치를 지원하며, 신청 상황에 따라 물량은 조정될 수 있다.작년 처음으로 도입된 회수건조기 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현장 의견을 반영해 회수건조기 지원 대수를 늘렸다.

 

그동안 시는 2023년 친환경 세탁기 13대, 2024년에는 친환경 세탁기 6대와 회수건조기 17대를 설치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목표 물량 이상 신청이 몰릴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 단가가 낮은 회수건조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여 수혜 대상 세탁소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세탁기는 1대당 최대 4천만 원, 회수건조기는 1대당 최대 1,470만 원 내에서 설치비(부가가치세 포함)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설치 후 3년 간은 의무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의 안전성 및 용제 회수율, 기술력 등을 확보한 저감시설 설치업체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저감시설을 제작‧설치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 업체로, 관련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설치업체 모집 공고는 2월 13일(목)부터 3월 7일(금)까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 게재되며, 참여를 원하는 설치업체는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서울시 대기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설치업체 확정 후 4월 경 지원 대상 세탁소를 공모,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규모 세탁소로 설치비용 중 자기부담금을 20% 이상 부담할 수 있고 3년 이상 저감시설의 운영이 가능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평가 합산 점수가 같을 시 ① 기존 세탁기의 구입연도가 오래된 순, ② 위생등급이 높은 순, ③ 세탁업 신고 일자가 오래된 순으로 선발한다.

 

앞서 ’24년 VOCs 저감시설 지원을 받은 세탁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친환경세탁기 도입 이후 세탁 용제 구입량이 월 평균 70% 이상 절감되고, 필터 등 소모품 비용도 28.4% 가량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설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소현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로 인해 운영비용 절감과 세탁소 실내 환경개선 효과까지 확인되었다”며, “서울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세탁업 종사자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도록 세탁소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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