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10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전문 인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산모의 식사 준비를 포함한 가사 활동을 지원해 산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교육기관에서는 양질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 지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전문가 수요 증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되어 출산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부터 시 감염병 누리집 「감염병 포털(busan.go.kr/bsi)」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감염병 포털은 시민들이 최신 감염병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자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기존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서 제공하고 있던 감염병 정보는 전달력이 떨어지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배치하고, 시각적으로 강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감염병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자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상단 메뉴를 ▲감염병 통계 ▲감염병 정보 ▲예방접종 ▲감염병 소식 ▲자주묻는 질문, 총 5개 분야로 구성했다. ‘감염병 통계’에서는 시 감염병 신고현황, 표본감시감염병, 주간 감염병 소식을 볼 수 있다. ‘감염병정보’에서는 법정감염병, 해외감염, 감염병 지침을 알아볼 수 있다. ‘예방접종’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 기타예방접종, 예방접종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소식’에는 공지사항, 보도자료, 홍보자료, 교육자료가 게시돼 있다. ‘자주묻는 질문’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오는 8월 19일부터 역사 내 상가를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디컬존 사업 임대차 입찰이 6호선 역촌역과 7호선 사가정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이 진료와 처방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메디컬존은 동일 역사 내 의원․약국 동시 입점을 추진한다. 주말을 포함해 매일 아침 9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몸이 불편하거나, 대부분 병원이 운영시간을 넘긴 퇴근길에도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존 입찰에는 현재 의사 또는 약사 면허 자격을 가진 사람만 입찰할 수 있다.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서 입찰에 참여할 때도 법인 대표가 의사‧약사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특성상 의료 전문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지하철 역사 내에 의원‧약국 입점이 가능해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2021년 이전에는 일부 자치구 보건소에서 용도확인을 위한 건축물 대장이 없다는 사유로 개설 수리가 거부되는 사례가 많았다. 공사는 이러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서울시, 국토교통부, 감사원 등과 협의를 통해 ’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고시를 이끌어냈고, 이를 근거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월요일 15시부터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대기오염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4편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오존주의보가 역대 최다 발령된 지금 시기에 시민에게 더없이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 및 오존 전구물질*현황'으로 서울시 대기 중의 현황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에 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로 건강에 해로운 오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는 ▴'오존과 세포 노화'로 오존이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오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오존 농도와 그
2024. 8. 15.(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8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친환경 피서지’로 각광받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공에 힘입어 8월 15일 목요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배우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제로 ▴탄소제로를 주요 가치로 삼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친환경 운영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 여름, 뜨거운 폭염을 피해 18시~22시 야간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4월 18일부터 지난주까지 일 평균 9천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서 수여하는 친환경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s)을 수상했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맞춰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폭염,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야외도서관은 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2일 월요일 10시 서울시청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하일수 이사장)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과정(연세의대 용태순 교수책임)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 및 경험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시는 국내 주요 감염병 현안과 선도적인 감염병 감시 전략, 체계적인 역학조사 경험 등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 자치구 역학조사 협력 등 기관 및 권역별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서울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소개했다. 시는 이날 ▴보안카메라를 이용한 동선 추적 방법 ▴공기 흐름에 따른 병원체(세균․바이러스) 확산을 관찰하는 공기역학적 분석(환기 평가) 등 역학조사 기법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나 오티 지역보건청장 오세이 쿠포 아프레 박사(Dr. Osei Kuffour Afreh)와 우간다 감염병 역학조사관 힐다 텐도 난시콤비(Hildah Tendo Nansikombi)가 현지 토착 감염병 대응 사례를 설명했다. 이들은 ▴에볼라 ▴마버그 ▴라싸열바이러스 ▴리프트밸리 ▴탄저 등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해외로부터 유입 가능한 감염병 대응 사례와 국내 유입 시 대비 방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회복지시설 송영 차량 소독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소독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차량으로 15인승 미만 소형 승합자, 승용차 등이다. 올해 초 희망 시설의 신청을 받아 올해 10개 기관을 지원한다. 기관당 1대 차량만 가능하며 소독은 상하반기 각각 1회씩이다. 차량은 5인승 소형 승용차부터 15인승 승합차,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여러 사람이 이용하고 소독 세차를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탓에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 역시 구입 후 첫 내부 소독이다. 특히 긴 장마 뒤 폭염으로 차량 내부에 세균 번식 등 가능성이 있어 내부 소독은 더 절실하다. 인천사서원과 협약하고 차량 소독을 맡은 조준형 스팀맨 루원시티점 대표는 “많은 사람이 타는 차이지만 내부 관리는 하지 않아 같은 작업을 2회 이상 반복해야 비로소 묵은 때를 벗겨내기에 찾아 2~3배로 힘이 든다”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하는 차량이라고 하니 더욱 신경써서 한다. 휠체어 리프트 장치를 장착한 차량을 세차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환경보건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I AM 환경보건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I AM 환경보건지킴이’는 인천어린이과학관,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보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집, 학교, 외부 놀이시설 등에서 접촉하는 물건과 기구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경유해인자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환경오염 노출을 줄이고 사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여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은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46.6%로 가장 높았으며, 폴리스타이렌(PS, Polystyren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3년 9월부터 ‘24년 2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연구원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후 강우 기간을 제외하고 맑은 날 월 1회(24시간) 시료를 포집하였다. 포집된 대기 시료는 유기물 제거 및 여과 과정을 통해 전처리한 후 라만분광법을 적용한 분광기를 활용하여 머리카락의 1/10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개수, 종류)을 분석하였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라만분광기(Raman)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2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분석이 가능하며 이번 연구에서 5㎛ 이상의 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176개소를 점검해, 오남용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전했다. 시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환자의 마약류 의료쇼핑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단속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약류 불법 유통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프로포폴, 졸피뎀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마약류 오남용 판정 자문단’ 회의를 거쳐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총 176개소를 점검한 결과, 오남용 사례가 적발된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프로포폴은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1회를 초과해서는 안 되나, A성형외과의원은 환자 4명에게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2~3회 투약했다. 프로포폴은 수술 수면 마취 목적으로 745ml(남성)까지 투약해야 하나, Q성형외과의원은 환자 2명에 대해 최대 허가 용량의 4배 이상인 3000ml을 투약했다. 환자 U는 ’23년 1월부터 10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