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차량 증차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신규 등록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장애인콜택시 증차 및 운행인력 증원 ▴이용자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차량운행,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편의성 증진,▴운송수단 확대, 지원확대, 운행지역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존 운행하던 437대의 장애인콜택시를 183대 추가 도입해 620대로 증차한다. 또한 이에 맞춰 정규직 운전원 2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운행인력을 총 720명까지 확보(차량 대비 120%)해 운영한다.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법정대수 증가 (장애인 2백명당 1대→150명당 1대) 에도 불구하고, 올해 장애인콜택시 차량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정한 법정대수를 106.9% 초과 달성하였다.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향상과 운전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고려하여 200명의 신규채용 운전원을 모두 서울시설공단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휴식권을 보장하는 등 운전원 복지도 개선
[환경포커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가족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을 진행했다. 2020년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숲 체험을 그룹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6월과 7월 2차에 걸쳐 드라이브스루로 가족 숲 체험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장애인을 위해 기존의 숲 체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다가갈 수 있는 숲 체험 방식으로 전환했다. 장애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유실수 심기 DIY, 목공예 체험 DIY를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하고 가정에서 쉽게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제공했다. 이번 가족 숲 체험에 참여한 42가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잠시 잊고 가정에서 열매를 볼 수 있는 우리 집만의 숲을 꾸미거나 뚝딱뚝딱 목공예 체험을 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열매가 가득한 숲에서 체험하는 날이 더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는 “좋은 아이디어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월 31일을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환경 일제 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시와 구․군,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폭우피해현장 복구 및 휴가철 맞이 환경정비」를 일제히 추진한다고 전했다. 환경정비는 16개 구․군에서 함께 하며, 지난 7월 23일 부산지역에 내렸던 폭우와 그간 장마로 인해 훼손된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행락철을 대비하기 위해 관문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관광지 주변 등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민관합동 도시환경 일제 정비에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도 직접 참여한다. 하천범람으로 보행로와 시민휴식공간에 큰 피해를 본 연제구 온천천을 직접 찾아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장마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 주변 환경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다 같이 더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각자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월 17일 오전 농협경제지주 신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및 각 기관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2019년 3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축산악취 저감 협업 성과와 향후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한다. 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과 시설개선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은 2006년부터 매년 200건 이상의 악취 진단(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축산시설의 개선 확대와 지속적 악취 민원 증가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공동 사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악취 진단 △시설 설치 적정성 검토 △효과 검증 및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고, 농협경제지주는 48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여 악취 진단 결과를 토대로 축산 농가에서 악취저감시설비의 50%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한국환경공단과 농협경제지주의 ’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을 통해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 축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4월 28일 방문하였다. 덕풍전통시장은 농·축산물, 각종 생활용품 판매점과 공용주차장이 갖춰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매월 4, 9일 열리는 장날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재래시장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한강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시장 누리기 행사’를 통해 여러 상가의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강청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활동 대상을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구내식당 식자재 등 정기적 물품 구매를 약속하였으며, 덕풍전통시장 상인회는 원산지 표시 이행 등으로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 혁신 방침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덕풍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계속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된 날로부터 7일 이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서울시는 다양한 신청방식과 지급절차, 사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서울시 복지포털’ 신청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공적마스크 동일방식 요일별 신청> 우선, 서울시는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의 ‘온라인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예컨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는 월요일, 2‧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평일(월~금)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시행하고 주말(토,일)에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온라인 신청가능하다. 월 화 수 목 금 토·일 1·6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전국 주택, 마을회관 등 2,000곳의 2020년도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미‧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로 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 사업’은 △현장 라돈 무료 측정 지원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저감 시공 △라돈 저감시공 사후관리 △라돈 저감효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2012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사업을 대행해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라돈 저감 지원 대상을 기존 1층 이하 주택에서 전국 모든 주택(단독,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1,700곳으로 전면 확대했다. 또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주민 공용시설 30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고농도 건물 저감시공 대상도 지난해 300곳에서 500곳으로 각각 확대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1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단지 내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을 2월 4일 이전·개원했다.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수용하며, 대표 운영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사용한다. 기존 직장어린이집은 이전 대표 운영기관이었던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의 연수동 건물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지만, 시설 노후화 및 보육 공간 협소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환경산업기술원이 대표 운영기관을 맡아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내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어린이집 이전을 준비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하여 이전한 어린이집은 403㎡(약 120평) 규모로, 정원은 기존 34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만 5세반을 신설해 만1세, 만2세, 만3·4세, 만5세까지 총 4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공기순환기, 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폭리를 얻을 목적으로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달 초까지 매점매석행위를 금지하는 고시를 제정해 폭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매점하거나 팔지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 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공급 및 출고에 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부산시도 이미 마스크와 손 소독제 판매업소(약국 및 의약품도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동향과 매점매석행위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정부합동단속반(식약처·공정위 등)과 함께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불안한 틈을 타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 부산시는 신고센터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친환경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사)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전국 7개 지점 운영, 장애인 총 150여명 고용해 기증물품 상품화, 판매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하여 제품 기증 및 그린카드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후속절차를 논의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월까지 기관 내 불용(不用) 책상·의자 등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시료용 어린이용품 등 200여 점을 굿윌스토어 매장에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이 손질해 상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재판매되며, 이 같은 판매수익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은 기관 주요 사업인 그린카드 제도를 연계하여, 굿윌스토어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비자가 굿윌스토어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때 구매금액의 5~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