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명품브랜드 가방‧지갑‧의류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에스디컬렉션’(https://sdcollection.shop)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금요일 전했다. 현재 인터넷쇼핑몰, 네이버카페 등은 정상 영업 중이며 ‘안전거래 가맹점’으로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 피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해당 쇼핑몰은 ▴인터넷(https://m.sdcollection.shop)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sdcollection)▴카카오톡채널(https://pf.kakao.com/_xkEpbxi) 등을 통해 해외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 후 소비자가 결제를 완료하면 배송지연 및 연락두절 등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판매방식 및 피해유형이 지난해 다수의 소비자피해를 일으켰던 사크라스트라다 및 하이트랜드(럭스돌)와 유사하여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명품 위탁배송 및 도매도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어 영세사업자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 5일(수)까지 접수된 관련 피해상담은
[환경포커스]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화)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정부 관계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전기차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 등 전후방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2030년까지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 현대차그룹은 이날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과 함께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8년 동안 국내에 2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로 전기차 산업 고도화
[환경포커스] 앞으로 소규모 동물병원과 동물미용실 등이 주거지역에 더 가까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고 상가,사무실의 임차인도 건축물현황도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생활문화 변화를 고려한 건축규제 완화방안과 감리원의 불법 이중배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먼저, 300㎡ 미만의 소규모 동물병원 등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해 입지가능 지역을 확대한다. 의원, 미용원 및 소규모 공공업무시설 등과 달리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은 규모와 관계없이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돼 입지가능 지역이 한정됐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추세에 따라 소규모 동물병원의 용도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 중 300㎡ 미만의 소규모 시설은 건축물 용도를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해 입지 가능한 용도지역 확대를 추진한다. 건축물현황도 열람,발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건축물정보 이용편의도 제공한다.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건축물대장은
[환경포커스] 정부가 국내 건설업과 해운업 등 4개 업종을 추가 선정해 근로자 취업을 유도하는 등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 1월 소폭 감소했던 빈일자리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 일자리 미스매치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2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일자리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2월 기준 기준 빈 일자리수가 21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면서 '조선업,뿌리산업,보건복지업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일할 사람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는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는 국내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 4개 업종을 추가 선정해 인력유입 유도 및 양성, 근로조건 개선, 매칭지원 강화 등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을 대상으로 신속취업지원 TF를 설치해 운영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하고 있다. 또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운영 대상 센터를 6개에서 24개로,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는9개에서 35개로 확대해 구직자와 기업들이 맞춤형으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업종별로는
[환경포커스]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금토 안방의 절대강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장영석/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12일(수),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 문채원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모범택시2'는 9화에서 SBS 드라마의 대표 사이다 히어로 중 하나로 꼽히는 '천변'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후 문채원, 김소연에 이르기까지 SBS 금토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모범택시2'를 중심으로 구축된 'SBS 금토 유니버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문채원은 전작인 '법쩐' 속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과는 또 다른 여군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에게서 군인의 강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굳게 다문 입술과 슬픔이 서려 있는 눈빛 등 의미심장한 표정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문채원이 '모범택시2'에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 지 귀추가 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UT)’와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지향함에도 현재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카드와 은행 계좌 위주의 결제방식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제한적이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앱인 우버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티는 외국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던 이용객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자국에서처럼 우버 앱을 활용해 국내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또한 인앱 메시지 번역 기능을 탑재해 언어 장벽 없이 국내 기사와 외국인 승객 모두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우티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우티 앱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최근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전
[환경포커스] 강원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특구와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 2곳이 8차 신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친환경 혁신을 선도할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에는 8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2건과 기존 특구 내 사업추가(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강원에서는 한해 80만톤씩 버려지는 목재로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전남에서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소형어선을 제작한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개 지자체가 희망한 14개 특구사업에 대해 컨설팅, 전문가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규제특례 사항을 보완해왔다. ◆ 8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강원에서는 산림에 방치된 폐목재, 산림 부산물을 원료로 수소자동차 등에 사용이 가능한 고순도(99.97%)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한편 강원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태백시에서 운영 중인 철암발전소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고순도
[환경포커스]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적립(마일리지)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인사혁신처는 기획,집행,성과 창출 등 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공무원의 적극행정 노력에 대한 보상을 수시로 제공하기 위한 '적극행정 적립(마일리지) 제도'를 전 부처에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적극행정 적립제도는 기존의 적극행정 장려 방안들이 큰 성과에 대한 특별승진 등 파격적 보상 중심이었던 점을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무의 모든 과정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노력에 대한 즉각적인 적립점수를 부여해 적극행정 마음가짐을 공직사회 저변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사처는 지난해 6월 중앙행정기관 6곳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적립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또 시범운영 결과 분석, 시범기관 담당자 간담회 등을 거쳐 '적극행정 적립제도 운영 표준안'을 마련했다. 운영 표준안을 살펴보면, 적극행정 활동을 한 4급 이하 공무원에게 부서장이 적립점수(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평가단의 상시적 승인 절차를 거쳐 적립점수(마일리지)를 쌓아 보상 최소 점수에 도달할 때 보상 인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은 개인 선호가
[환경포커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약 15~30%에서 알레르기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중 특히 고양이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보다 2배 이상 일으킨다. 또한 직접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란 '보통은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사람은 집먼지진드기와 같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질에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사람들은 이를 몸에 침입한 유해한 물질로 여겨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이라고 한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실내 곰팡이 등이 흔한 알레르겐이다. 이런 물질들은 대개 숨을 쉴 때 코로 들어오므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같은 비염 증상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과 같은 기관지천식 증상을 일으킨다. 음식물도 중요한 알레르겐인데, 음식물로 인한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음식을 먹은 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안에 나타나는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급성중증과민증) 등이다. 아이가
[환경포커스]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한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요금 상품 다양화 및 선택권 확대에 가능해진다. 5G 맞춤형 요금제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은 월 ① 3천원(+13GB), ② 5천원(+30GB), ③ 7천원(+50GB), ④ 9천원(+75GB) 등 총 4종이다. 예를 들어 월 데이터 사용량이 평균 50GB정도 되는 고객은 월 59,000원의 베이직플러스 요금제에 5,000원을 추가해 월 64,000원에 데이터 54GB(24GB+30GB)를 오는 5월 1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옵션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1회성으로 선택(월 기준)할 수도 있고, 특정 옵션을 매월 자동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 적용할 경우 선택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혜택을 합산 요금 기준으로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SKT는 이번 맞춤형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5G 일반 요금제 종류가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되어 100GB 이하 데이터 구간이 보완되고, 고객 사용 패턴에 맞는 유연한 요금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