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11일 시흥시 마유로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용길중)으로부터 금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계획을 청취하고 고농도 시기 대비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당부하였다. 시흥시는 계절관리기간(12~3월) 집중관리 도로를 선정(4개 구간 총 18.1㎞)하여 살수차․분진흡입차 등으로 매일 2회 이상 도로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11일 시흥시 하중동 건설공사장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 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공사기간 단축․조정, 살수차 추가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강승희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11일,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나래에너지서비스㈜를 찾아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11일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이에 따른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의 미세먼지 감축 이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나래에너지서비스㈜’는 대기방지시설 최적운영을 통한 오염물질 감축조치를 시행 중이며, 한강청은 발전 과정의 미세먼지 저감 현황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목표 달성 여부를 현장 확인했다. 강승희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2025년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분야 안전관리 등에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전국 최초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를 도입,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시가 건물관리단체․기업과 10일 월요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 확산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민간 건물관리단체(2개 단체), 건물관리기업(5개 사)간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관리단체는 소속 회원 기업 건물에 온실가스 감축 정책 참여를 홍보하고, 건물관리기업은 에너지 관련 시설 개선․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부문이 약 68%를 차지하여, 현재와 미래세대의 공존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추진해 왔으며,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4,281개소(공공 2,771개소, 민간 1,510개소)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에너지․신고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공공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평가 결과 참여 건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10일 월요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모두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하고, 3월 11일 화요일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50㎍/㎥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3.10.(월)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60㎍/㎥, 경기 56㎍/㎥, 인천 61㎍/㎥로, 수도권 모두 50㎍/㎥를 초과하고, 3.11.(화) 또한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어 발령요건을 충족하였다. 수도권 지역 고농도 상황은 지난 3.7.(금) 오전부터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한 전일 미세먼지 잔류 및 국내발생 미세먼지 축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서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1부시장 주재로 25개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3.11.(화) 오전 개최한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3.11.(화) 06시부터 21시까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 운영시간 단축·조정,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공사장 652개소 공사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환경포커스=세종] 이병화 환경부차관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3개 시‧도 및 10개 관계부처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건강보호와 안전을 위해 각 부문별 저감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 환경부 제공>
[환경포커스=국회] 시장 매커니즘을 활용한 NDC 목표 달성은 물론 기후·에너지 산업의 투자 선순환을 통해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내 기후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GVCM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GVCM)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3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소희의원. 한국자원경제 학회, 기후변화센터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도 유연성을 높이고 민간 부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과 제도적 특히 GVCM이 활성화되면 탄소 시장을 활용한 투자 선순환이 촉진되고 기업들은 국제적인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후 금융법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같은 기후의 기능 보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30 NDC 달성 및 2035 NDC 상향이 요구되는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의 감축 노력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파리협정 제6조는 이러한 국가별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수료생의 36%가 취업에 성공하며,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의 실질적 성과(’25.2월 기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은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해성 관리와 안전제도 이행을 담당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환경보전원이 운영하는 대표 교육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워크숍, 현장실무 인턴십 등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화학물질 컨설팅기관, 화학물질 시험기관(GLP), 화학기업 등 총 31개 참여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과정은 12주간의 현장 실무를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교육생과 참여기관 간 최적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실시간 지원현황 시스템’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턴십 과정 만족도도 87%에 달했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56명의 수료생 가운데 40명이 화학물질 분야에 채용되는 등 교육과 실무, 취업으로 이어지는 견고한 연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취업에 성공한 한 수료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포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0일 17시 부로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전일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어 발생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 단계 발 령 기 준 ※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③ 내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심각 4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20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658억 원을 투자한다고 전했다.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을 추가해 총 85개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사업 결과에 따르면, 총사업비 2,643억 원 중 2,501억 원(94.6%)을 집행했으며, 6개 분야 76개 사업 중 74개 사업(98%)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인천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으로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좋음·보통’ 등급의 일수는 343일로 전년 대비 19일 증가했으며, ‘매우 나쁨’ 등급의 일수는 단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인천시가 다양한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2024년) 환경·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환경 중금속 농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 환경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충족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기 환경 중금속 조사는 포집한 미세먼지(PM-10) 내의 중금속 농도를 분석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건강 영향인자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환경오염 노출 지역(5곳), 건강취약지역(4곳), 주거밀집지역(1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미세먼지(PM-10) 내 중금속 20종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납(Pb)의 연평균 농도는 국내 대기환경기준의 2.3퍼센트(%) 수준이었으며, 카드뮴(Cd)과 망간(Mn) 농도 역시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대비 각각 13.2퍼센트(%)와 10.7퍼센트(%) 수준으로 나타나 모든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대비 미세먼지(PM-10) 농도는 9퍼센트(%) 감소했으며, 대기 환경 중금속 농도 또한 22퍼센트(%) 줄어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환경오염 노출 지역 중에서는 사하구 장림동, 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