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다양한 오염물질들이 존재하는 하수로부터 손쉽게 암모니아를 선택적으로 제거 및 활용할 수 있는 흡착소재를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하수 속의 암모니아는 대표적인 오염물질로서 깨끗하게 정화하지 않으면 하천의 부영양화(녹조)를 일으키고 하수처리장에서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원인 물질이다. 또한, 토양산성화를 일으키는 동시에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수 내 질소 성분은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암모니아로 전환한 후 질산화․탈질공정을 거쳐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과정에서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투입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국내 하수처리시설에서 사용되는 전력 사용량(2019년 기준)은 3,650GWh로서 국내에서 공급된 총 전력량(520,499GWh)의 0.7%에 해당한다. 이 중 30% 이상의 전력이 수중 질소(암모니아 포함)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 암모니아는 비료나 요소수 생산에 사용되는 등 다양한 산업 활동에 필요한 유용한 자원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소비되는 암모니아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고온․고압 조건을 요구하는 하버-보슈법을 통해 생산되므로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것
2023년 1월 31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30일 네팔 카트만두 옐로우파고다호텔(Hotel Yellow Pagoda)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Symposium on Water Management lssues in Nepal Smart Water Management and lts Application)에 참여하여 네팔과의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네팔 카트만두 관계자와 상하수도 관리청(DWSSM), 카트만두 대학교, 네팔 물관리 스마트 학회(SWS) 등 다양한 상하수도 관리 기관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과 네팔 상호 간의 물관리 스마트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네팔은 세계에서 대표 산악지역인 히말라야산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여건상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배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한 많은 인구가 상주하고 있는 도심지 부분은 선진화된 상하수도 기반시설 적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공단은 카트만두 및 인근 도심지역 스마트 물관리(Smart Water Management) 하수도 시스템 적용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 노후된 옥내급수관 교체 시 시에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가능하며 세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1월 19일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이나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수돗물 공급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에도 시민의 만족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1. 19.(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월 1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연휴에도 단수나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사전 완료하고 연휴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일(금)부터 6일간 총 111시간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4개 분야 대책을 담은 ‘2023년 설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4시간 설 종합상황실 운영 ▴누수·단수 대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 ▴정수센터,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완료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 운영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설 연휴 마지막과 다음 날인 24일(화)~25일(수)에는 이틀 연속 영하10도 미만의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신속한 동파‧동결 복구를 위한 동파대책 상황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상수도 설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20일(금) 오후6시부터 25일(수) 오전9시까지 총111시간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누수, 단수 등
2023. 1. 16.(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월 15일 12: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에 ‘병물 아리수’ 1만 병(2ℓ)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월요일 전했다. 지난해 전남 지역은 전국으로 기상관측이 확대된 1973년 이래 가뭄 일수 최다를 기록하며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생산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병물 아리수’라는 이름으로 단수‧재난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가장 먼저 참여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남부 도서지역의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먹는 물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지자체 공공기관은 생수를 구입하거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해 지정된 지역에 직접 전달하여 참여한다. 병물 아리수가 전달될 전남 완도군 금일도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현재까지 ‘2일 급수, 4일 단수’의 제한 급수를 시행 중에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병물 아리수(2ℓ) 1만 병은 3,5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수요일부터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 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20~'22년 평균)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디지털 ARS를 통해 기다림 없는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스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전격 상향했다고 전했다. 기존 시간당 최대 95mm에서 침수에 취약한 강남역 일대는 시간당 110mm로, 그밖에 다른 지역은 시간당 최대 100mm로 한층 높였다. ‘방재성능목표’는 시간당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로, 도시기반시설, 방재설비의 설계기준이 된다. 방재성능목표가 상향된다는 것은 도시 전반의 강우 처리 역량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29일(목) 서울시보를 통해 ‘방재성능목표 상향’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상향은 공표 즉시 효력을 갖게 되며, 앞으로 서울시내 모든 방재시설은 해당 지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충족해야 한다. 방재성능목표가 적용되는 방재시설은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에 설치됐거나 설치할 예정인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우수 유출 저감시설, 배수로 등이 해당된다. 택지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할 때도 반영돼야 한다.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의 경우 서초3, 서초4, 서초5, 논현, 역삼 5개 배수분구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지역의 방재시설은 1시간에 최대 110mm, 2시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6일 금요일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학생 등 수요자를 통한 평가와 홍보로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한 ‘2022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50명을‘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인천수돗물의 새 이름 ‘인천하늘수’를알리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은 관내 공원 음수대 모니터링, 상수도 사업소의 민원 및 워터케어 서비스 모니터링 후 만족도 조사와 개선의견 등을 제시했으며,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수돗물 인식개선과 인천하늘수 홍보를 위한 ‘인천하늘수 스토리텔러’수돗물 강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인천하늘수 서포터즈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인천하늘수’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기사로 작성 후 콘텐츠로 제작해 상수도공식 누리소통망(SNS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해단식에서 시민평가단 활동우수자로 선정된 채규정님은 “시민평가단
[환경포커스=세종] 전국 지자체 10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울산시, 화성시, 보은군 등 3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대전시, 파주시, 속초시, 김포시, 인천 계양구, 거창군 등 6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더죤환경기술(주), 성주농공단지협의회, 브니엘네이처(주) 등 3곳은 발전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하고,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쳤다. 환경부는 12월 13일 롯데리조트부여(충남 부여군 소재)에서 연찬회를 열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 및 운영기관 9곳에 대해 포상금과 함께 업무 유공자들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가 지자체 간 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금요일 전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수돗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광역‧지방 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에서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의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서울시는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 에서 수도서비스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생산에서 공급까지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스마트 물 관리’ ▴꼼꼼한 수질기준과 품질관리로 ‘믿고 마시는 수돗물 음용 환경’ 조성 ▴상담로봇(채팅로봇+음성봇)을 활용한 ‘대시민 민원 서비스 강화’ ▴유해‧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상수도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6월에 있었던 정수센터 현장점검에서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위기대응력 및 시설개선 평가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