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송영수)는 회원사 및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체와 함께 지하수 방치공 및 불법시설 근절을 통한 국민 건강 수호 및 지하수 환경 청정 보전‧관리를 위한 ‘지하수 환경 보전‧관리를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추진했다. 지하수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국가 수자원 총 이용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한편, 1993년 지하수법 제정 이후 공적 자원으로 규정되어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사용 또는 종료가 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8년 국무총리실 ‘지하수 방치공 관리대책 수립’에 따른 ‘지하수시설 전수조사(’09~’14) 시행 결과 약 2만개의 방치공과 75만여 공의 미등록 불법시설이 발견되는 등 여전히 지하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방치공 및 불법 미등록시설의 계속적인 증가는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주체인 대국민 홍보 부족, 지하수법 인식 저조 등을 꼽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업계에서의 불공정계약 관행 문제와 일부 업체나 무면허 업자의 불법시공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국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지하수․지열협회(신임회장 송영수)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별관 B1 그랜드볼룸 A홀에서 협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정기총회’를 지난 2월 11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 부의 안건은 총 3가지로 ‘’19년 결산 및 ’20년 사업계획, 예산(안)’과 ‘기본재산의 취득’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제5대 회장 보궐 임원 선출’에는 송영수 대표(지오텍엔지니어링(주))가 단독후보로 추대돼 참석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표를 득해 제5대 회장 보궐 선거에 최종 당선됐다. 송 회장은 참석한 대의원을 비롯해 4개월 여간 고생한 이진찬 직무대행과 선거를 준비한 협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회가 최근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위상이 날로 위축되고, 회원 간 불신이 최고조에 달해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원리원칙과 보편타당성에 입각해 빠른 시일 내에 회원사의 갈등을 불식시키고 통합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지하수 산업 활성화를 통한 수익안정화,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송 회장은 1997년 지오텍엔지니어링(주)을 설립 후 우수한 기술력을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7월 26일 오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약 40명의 국민참가자와 함께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물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국민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수돗물 안심’을 주제로 제1회 국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국민포럼은 ‘체험으로 체감하는 가뭄과 지하수’를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교육체험장’과 ‘지하수 전시체험장’ 등 교육체험시설 관람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가뭄교육체험장’과 ‘지하수 전시체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등 다양한 시청각 기술을 활용한 국민교육체험시설로, 2020년 정식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토론에서는 교육체험시설의 콘텐츠 보완, 물 부족과 물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 강화 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의 제안은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한국수자원공사의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물관리 업무에 반영을 검토하고, 진행과정은 온라인 국민소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여름 물순환을 주제로 한 빗물학교를 개설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빗물학교는 청소년에게 물순환의 중요성과 빗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순환 정책과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총 3개의 교실을 개설 운영된다. 수업 내용으로는 크리에이터 교실, 댄스교실, 레인 팝아트 교실이 있다. 100명으로 구성된 수강생은 총 3개의 수업을 학습하고 빗물축제 마지막날인 7월27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빗물학교 학생으로 활동하게 되면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증과 졸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빗물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하고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은 청소년은 구글독스(https://forms.gle/CQLfm5kHBApULaqF6)를 통해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개인당 한 개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6월 3일 월요일부터 6월 28일 금요일까지이며, 모집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서울시는 빗물학교 수업은 7월 6일 토요일 오후 14:00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 토요일 졸업 발표회까지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화 서울시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올여름 개최되는 제4회 빗물축제(Rain Festival)에서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직접 만들어 나가는 빗물축제 시민기획단(비&나)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빗물축제(Rain Festival)는 도시 물순환 회복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광장행사이며 2016년도를 시작으로 4회째 열린다. 7월 25일부터27일까지 열리는 물순환 시민문화제에서는 빗물축제 (Rain Festival) 뿐만 아니라 물산업의 확산을 위한 물산업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물순환 전반에 대한 학술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 물순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순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빗물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시는 4기 시민기획단(비&나)을 운영하여 이번 빗물축제의 부대행사를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50여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5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각 팀은 1개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홍보부터 축제 당일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진행한다.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위촉장과 “1365 자원봉사포털(www.1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월 12일 동래구청에서 3개 구청장, 부산시 물정책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개최한 ‘온천천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 통합관리 및 시설개선’ 회의 이후 온천천 관리에 적극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했다. 우선 온천천 구간 내 하천 쪽으로 노출되어 악취와 혐오감을 주는 우·오수 토출관을 일제 조사하여 금년 상반기 중으로 토구 정비를 마무리하고, 준설이 시급한 금정구 남산동 복개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준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설비 전액을 금정구에 배정하기로 했다. 또한 악취저감과 수질개선을 위해 온천천 유입오수 분류식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천천수계 분류식 하수관로 확충사업 기간을 당초 2025년에서 2022년 3년으로 단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유지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포펌프장 노후시설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요청하고 유지관리비가 추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온천천 전체 통합관리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용역을 통하여 최적의 통합관리방안 검토하는 등 부산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천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에 따른 소규모 축사의 허가 및 신고 마감인 3월 24일을 앞두고 2월 26일 전국 지자체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장려 안내문을 발송하고, 향후 관계부처, 지자체, 농협, 축산단체, 공공기관 등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4일까지 ‘가축분뇨법’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마쳐야 하는 시설은 축사면적이 400∼600㎡(돼지), 400∼500㎡(소·젖소·말), 600∼1,000㎡(닭·오리·메추리), 100∼200㎡(양·사슴·개)인 소규모 시설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사를 운영하는 농가는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무허가·미신고 축사 중 대규모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소규모는 2019년 3월 24일까지, 규모 미만은 2024년 3월 24일까지 각각 허가·신고를 끝내야 하며 그 기한까지는 사용중지명령,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미뤄졌다. 구분 1단계 (대규모 시설) (‘18.3.24일까지) 2단계 (소규모 시설) (‘19.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소중한 자원인 빗물을 하수구로 그냥 버리지 않는 ‘친환경 빗물마을’을 2019년에도 도봉(창3동), 은평(불광2동), 구로(구로동) 3개소를 선정하여 총사업비 22.5억 원, 마을당 7.5억 원씩 투입되며, '16~'18년도 10개소 빗물마을을 조성 했으며, 올해 3개소 추가선정으로 '16~'19년도까지 총 13개소의 ‘친환경 빗물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빗물마을은 “물순환 마을 전문가” 1인 선정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식견 공유로 물순환 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문가 설계·시공 전 과정에서 진행 상황을 관리·자문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가꿈주택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녹색공간조성 지원 사업, 기타 자치구 정비사업 등과 연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주민 생활공간에 다양한 식생형 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빗물관리 홍보·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생활 속 함께하는 친환경 빗물마을’은 빗물이 잘 빠지지 않는 콘크리트 대신 빗물이 잘 스며드는 투수블록, 빗물정원 등을 설치하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지난 2018년 12월 13(목)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8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는 협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안건인 정관 일부 개정과 제2호 안건인 임원 선출을 심의 의결했다. 그 결과 제1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제2호 안건인 협회 제5대 신임 회장 재선거에는 (주)한국대체에너지 임철호 대표가, 감사 2인에는 (주)지앤지테크놀러지의 조희남 대표와 지오텍엔지니어링(주) 송영수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특히, 이번 협회장 재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주)한국대체에너지 임철호 대표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획득하며 제5대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당선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이번에 함께 선거를 치렀던 후보자들 역시 협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고심하신 분들로, 그 분들의 계획까지도 잘 수렴하여 앞으로 우리 협회와 업계가 단시간 안에 눈부신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앞으로의 다부진 각오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