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음악을 통해 9년간 꾸준히 성장 해 온 발달장애 뮤지션들의 9번째 콘서트 ‘레인보우 페스 티벌’이 오는 10월 18일(목)14시 부터 20시까지 서울시특별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및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레인보우 뮤지션들’은 음악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음악성이 발견 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되었고, 수많은 음악 치료 과정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고 사회와 소통하며 꿈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예술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음악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꿈을 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취업 및 독립적인 사회적응)과 가족들의 고충, 희망 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어린이병원을 찾았을 때 어린아이였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가고 해가 갈수록 취업과 사회적응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둘러싸이게 됨에 따라, 오랜 기간 이들과 호흡한 음악치료사들이 ‘음악으로 꿈을 꾸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
[환경포커스=수도권]골프재능 기부를 위해 국내 남자 프로선수가 뭉친 프로젝트‘KPGA가 간다‘ 가 1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됐다. 'KPGA가 간다'는 2015년부터 국내 최상위 남자 프로선수들이 원 포인트 맞춤형 개인별 레슨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며 골프 팬들과 주니어 선수들 간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의 고질적 현안이자 박원순 시장이 강북 한 달 살이 이후 발표한 ‘서울균형발전’의 해법을 찾기 위한 온‧오프라인 서울형 공론화 1호 안건 공론화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갈등관리의 새로운 해결 모델로 ‘공론화 절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 관심이 높은 중요 사업,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장래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의제로 선정해 숙의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내용으로 모든 과정은 시민참여가 중심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과제와 우선순위’를 핵심 의제로 한 공론화를 추진,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서울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공론화 과정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서울 균형 발전 공론화 추진단(단장 : 명지대학교 임승빈 교수)이 주도해 공정성을 담보한다. 이번 공론화의 핵심의제는 추진단은 7~8월 2달에 걸쳐 진행된 의제선정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핵심 참여 주체는 25개 자치구에서 고르게 구성된 450명 시민참여단이다. 450명 시민참여단은 숙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치구별 18명씩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 최상위 소득자 500명의 소득총액은 연간 5조원으로 강원도의 1년 예산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상위 소득자 0.1%가 한 해 벌어들인 소득도 28조원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예산(2016년 기준 386.4조원)의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의 ‘2013~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연말정산 근로소득 +종합소득) 백분위 및 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자 2,176만 4,051명이 벌어들인 소득 721조 3,616억원 중 최상위 500명의 소득은 5조 1,334억원(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 0.1%(2만 1,764명)의 소득은 28조 1,015억원(3.9%)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상위 500명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02억 6,694만원, 최상위 0.1%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2억 9,119만원에 달했다. 반면 전체 통합소득자 1인당 평균은 3,314만원에 불과했다. 상위 10%의 통합소득은 2016년 266조 4,871억원으로 같은 해 예산의 70%에 달하는 금액으로 나타났다. < 최근 4개년 통
김수민 의원, “차상위 장애인 의료비 추가지원 확대 ,‘장애인건강권법’ 대표발의” - “지자체별 중증장애인 의료비 차등문제 개선될 것” 김수민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7일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 차등을 해소하고 국가적 차원의 의료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장애인건강권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 법안은 차상위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증장애인 등에 대한 의료비를 추가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아울러 의료비를 지급할 필요가 있는 장애인의 대상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추가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법령과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장애인 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 2종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에게 의료비 중 요양급여 또는 요양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하지만 혈액투석을 위한 비용 등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의료비의 경우 일부만 지원하고 있어 형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큰 부담이다. 이로 인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 제정을 통해 차상위 장애인 대한 추가적인 의료비를 지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16년간 전 세계 유수의 환경영화를 엄선하여 시민들과 공유하며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해온 서울환경영화제(집행위원장 이명세)가 제16회 영화제 개막일을 2019년 5월 23일로 확정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지난 5월, 19개국 56편의 환경영화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영화제 기간 총 14,175명의 관객들을 만나 환경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대중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서울환경영화제 사무국은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일정을 2019년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발표하며 “올해 서울환경영화제가 환경과 문화를 아우르는 에코 페스티벌로 거듭난 만큼,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역시 이번 성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환경영화제 이명세 집행위원장은 “2019년의 슬로건은 ‘Eco Spirit’이다”라며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인 내년을 기념하여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환경과 영화의 정신을 되새겨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영화제의 주제가 ‘Eco Now’, 즉 '환경은 지금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면, 내년에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월 임대료 5~10만원을 내는 LH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중 유주택자로 밝혀져 퇴거한 자가 7686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차 계약기간 중 다른 주택을 소유한 것이 드러나 퇴거한 자(세대주 기준)는 ‘14년 1953명, ‘15년 2901명, ‘16년 2021명, ‘17년 696명, 올해(6월말 기준) 115명 등 최근 4년 6개월간 총 76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의 퇴거자가 10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871명), 서울(826명), 부산(781명), 광주(716명), 대전(696명), 대구(510명), 경북(482명), 충남(303명), 전남(291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홍철호 의원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의 재정을 지원받아 ‘최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정의돼있다”며 “현행 매년 1회의 주택보유조사 횟수를 확대해서 유주택자 발견시 즉시 퇴거조치하고 정말 임대주택이 필요한 최저소득 계층에게 기회를 돌려줘야한다”고 지적했다. <표&g
[환경포커스=국회] 온라인 게임 내 음성 채팅을 이용한 성희롱을 포함하여 직장 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성희롱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여성가족위원회간사/문화체육관광위원/충북 청주 출신 비례대표)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범죄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75%, 여성의 65.5%가 게임을 한다고 답했다. 이 중 팀원 협동 게임인 다중사용자 배틀게임(MOBA)은 주로 문자가 아닌 음성 채팅으로 대화를 하는 게임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협동게임 내에서 여성 유저를 향한 음성 채팅 성희롱이 만연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온라인상에서나 직장 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에 대한 명시적인 처벌 규정이 없이 「형법」상의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로 처벌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행위가 성범죄라는 인식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정보통신망을 포함한 직장 외에서 성적 언동 또는 성적 요구 등으로 상대방에게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희롱 행위를 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
[환경포커스=서울] 111년만의 폭염의 자리를 선선한 가을바람이 채워가는 계절이다. 올해 벌써 300만 명 이상(‘18년 8월 기준)의 발길을 사로잡은 밤도깨비 야시장이 나들이하기 좋은 9월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1일(금)과 22일(토)에는 문화비축기지를 제외한 정기야시장 4곳이 개장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에 재미와 흥을 더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 반포, DDP 금, 토요일 개장. 청계천은 토요일만 개장 9월 23일(일)에는 전 지역 야시장이 휴장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서울 밤의 대표 명소로, 6개 장터에서 150대의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인 200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10월 28일(일)까지 매주 운영된다. 현재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팔거리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 총 5곳의 정기야시장과 1년에 4번 계절별로 운영되는 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6곳이 운영 중이다. 야시장 주요 행사명 운영시간 @청계광장 무작위 물품교환 ‘쓸모없는 선물교환’ 금
[환경포커스=서울]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양재R&CD혁신허브에서 카카오, 글로벌네트웍스, 네이버, 퀄컴 등 25개의 AI 혁신기업이 경쟁력있는 인재를 찾는 AI 잡담(JOB談)이 열린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1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특화 지원기관으로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서초구 태봉로 114) 4개 층(1‧5‧6‧8층, 연면적 2,900㎡)에 위치하고 있다. 혁신허브의 AI ‘잡담’은 영어 JOB과 한자 談의 합성어로 AI 관련 직업 및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는 의미로, 이날 행사는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혁신허브 AI스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AIST가 위탁 운영 중인 교육과정으로 기업의 중급 개발자를 위한 R&D 리더 양성 과정과 초급 개발자를 위한 R&D 실무자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