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금)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시민들의 안전 위한 <대중교통 혼잡도 안전관리 대책 회의> 개최

최근 이태원 참사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대중교통 수단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11.7. 대책회의 개최, 안전 확보 추진상황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모색
도시철도, 일시적 혼잡도 상승 시를 대비해 매뉴얼 전면 재점검
시내‧마을버스, 하차태그제 도입을 통해 보다 세밀한 버스 내 혼잡도 정보 제공 예정

2022년 11월 8일(화)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에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 혼잡도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주재로 최근 이태원 참사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교통공사, 시내‧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이 참석하여 안전 확보 추진상황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우선 ‘도시철도’의 경우 정원 120명인 1칸 차량에 180명(승차정원의 150%)이 탑승했을 경우 혼잡한 상태로 승무원의 관리가 필요하나, 부산시는 출·퇴근 시간 최대 순간 혼잡도가 120% 내외 수준으로 수도권과 달리 승차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는 수준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BTS 공연과 같이 일시적으로 혼잡도 상승이 예상되는 행사의 경우에는 ▲빈차 추가투입, ▲무정차 운행 등으로 혼잡도를 해소하고, ▲기운영되고 있는 부산교통공사 「운행관제 현장조치 매뉴얼」등을 포함한 관련 매뉴얼 전면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노선이 혼잡도가 낮아 현재는 승하차에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시는 향후 ’23년 하반기 중 ▲하차태그 의무제를 도입해 버스 내 재차 인원 정보를 파악하여 탑승 인원을 실시간을 수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버스 내 혼잡도 정보를 버스정보안내기(BIT),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용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교통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부산교통공사와 시내‧마을버스운송조합은 혼잡도 관련 매뉴얼 전면 재점검 및 차량 혼잡 시 승무원 대처 교육 등 승객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2025년 신년사
[환경포커스=국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러분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존자들의 회복을 빕니다. 차가운 공기를 뚫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며 여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때입니다.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도, 정치가 할 일도 국민의 삶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려울수록 국민의 곁에서, 혼란할수록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치열한 과정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光復)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고 마침내 주권을 회복한 그날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지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