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수)

  • 흐림동두천 27.0℃
  • 구름많음강릉 28.7℃
  • 구름많음서울 29.6℃
  • 흐림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28.8℃
  • 구름많음울산 28.6℃
  • 맑음광주 28.7℃
  • 구름많음부산 28.8℃
  • 구름많음고창 29.8℃
  • 구름많음제주 31.7℃
  • 흐림강화 27.1℃
  • 구름많음보은 27.8℃
  • 흐림금산 29.6℃
  • 구름조금강진군 29.8℃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7.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 대상 합동단속 실시

5월 한 달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해
시,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16개 반 90여 명으로 합동단속반 구성해 폐기물 반입차량 단속
중점 단속사항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의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5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종량제봉투 내에 재활용품을 혼입해 배출하는 경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를 그대로 수거해 광역처리시설로 운반하는 폐기물 반입차량을 적발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광역처리시설 내 폐기물을 반입하는 차량이며,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16개 반 9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사항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의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및 재활용품 혼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차량에 폐기물법령·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가정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하고, ▲1일 300킬로그램(kg)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은 쓰레기봉투에 배출자 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배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폐기물 수집 운반자는 전용 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수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단속으로 광역처리시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라며, “미래 세대에 아름다운 부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또는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은 라디오방송(97.3 MHz)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파되며,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배치되어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훈련과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의 숙달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780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대피소 위치를 모르는 경우 인터넷포털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도 관할 소방서별 11개 구간(74.5km)에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호등 점멸은 사용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서행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접경지역인 강화와 옹진에서는 마을 단

정책

더보기
국회 산업특허소위, 「소부장특별법」 개정 등 10건 법률안 처리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오늘(8. 20.) 10시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김원이)를 개최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및 특허청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였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대안 1건, 수정안 3건, 원안 4건 등 10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다. 먼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대안) 및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은 ▲올해 말까지로 되어있던 ‘소·부·장 경쟁력강화 특별회계’의 유효기간을 2029년 말까지로 5년 연장하고, ▲ 특별회계의 명칭과 세출 대상에 ‘공급망 안정화’문구를 추가하는 것으로, 특별회계 유효기간 연장을 통해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3년 12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법 개정취지를 반영하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려는데 의의가 있다.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도시가스 요금감면 근거를 임의규정으로 신설하고, ▲요금감면을 대신 신청하기 위한 당사자의 동의 및 관계기

종합뉴스

더보기
농진청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환경포커스] 농촌진흥청은 다음 달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역주민, 농업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78개 시군에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평지, 계곡, 산골 등 농촌 지형을 고려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11종 기상정보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15종 재해예측 정보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한다. 농진청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현재 회원가입을 한 농업인에게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를 제공해 오던 방식을 앞으로는 회원가입 없이도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 재해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회원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농진청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86.6%로 높았다고 밝히면서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면 농업재해 피해가 10% 줄어 연간 1514억 70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