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품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와 추석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추석에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리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등 위험이 높고, 최근 추석선물로 건강기능 식품 등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착안해, 시는 이들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떡류, 부침 및 튀김류, 나물, 식혜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선물용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 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 109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 유통판매 등 99개소는 군·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건강기능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는 시 위생정책과와 시 특별사법경찰과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금요일부터 12월 18일 일요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전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로,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중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km를 포함해 총 61.1Km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화에는 이번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들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북한이 한눈에 보이고 피난민의 그리움이 담긴 교동망향대, 고려시대 왕릉 등을 볼 수 있는 강화 나들길은 강화만의 멋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화)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www.durunubi.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단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참가비(1인당 1만원)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7천원에서 8천원으로 1천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적정 수준의 급식이 곤란하다는 지적과 함께 급식단가 인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정부의 권고 급식단가는 7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결식아동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도모하고, 급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급식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2018년 4,500원이던 것이 2020년 5,000원으로 인상됐으며, 지난해에는 5,500원으로 1차 인상된데 이어 7,000원으로 두 차례 인상된 바 있다.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 인천시에는 약 1만3,3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군·구비를 포함해 총 223억원의 예산으로 결식아동에게 맞춤형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급식 단가 인상으로 올해 약 9억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 결식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푸르미카드)를 지참해 가맹점(6월말 현재 4,295곳)에서 사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창업기업 우수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 판매전을 연다고 전했다. 특별 판매전이 열리는 장소는 남포동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샵’으로, 이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창업기업의 홍보와 초기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 시장 반응 조사를 위하여 조성한 ‘창업기업 우수 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오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지역 대표 식품 특별판매전’은 여름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지역 우수제품을 알리고, 기업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기를 얻은 가정대용식, 부산의 전통주 ‘설하담’ 그리고 독일식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무료 시식·시음 행사도 열린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창업기업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지역 향토 기업인 부산합동양조도 참여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막걸리 ‘생탁’을 시음용 음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티브샵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넓은뿌리 공작소’의 부산 관광지 일러스트 엽서로 포토존을 조성해 판매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 할인 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2022년 ‘부산 대표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하고, 지난 2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부산 대표관광기념품 10선’은 부산의 상징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지닌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의 발굴·육성을 위해 2019년에 처음 선정했고, 이후 부산역·광안리·해운대 판매장을 구축하여 선정 기념품 자판기 판매지원 및 벡스코 전시장 및 축제 등의 홍보마케팅 판로지원 40여 회, 지스타 공식 캐릭터 등 디자인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0개 업체를 선정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37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 및 실물 심사, 광안리 해수욕장 현장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가 뽑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업체는 ▲(주)부산주당(부산낮술,부산밤술) ▲넓은뿌리공작소(부산일러스트시리즈) ▲(주)쿠도(붓싼 프렌즈 마그넷 외2) ▲솔트컴바인(주)(부산항 컨테이너 트래블솝 외1) ▲카페385(영도할매빵) ▲스토리진(부산 티 익스프레스) ▲이솔공방(안녕, 부산! 트래블위드솝) ▲씨드(씨드미역페스토) ▲(주)고미랑(HERE IT) ▲핸드메이드썸(빛나는 부산 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잠자는 뇌를 깨어나게 해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전했다.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는 이번에 3편(지남력 ), 4편(집중력), 5편(시지각)이 출간되어 시리즈 전권이 완성된다. ‘인지상정’은 2019년 12월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하여 1편 사고와 문제해결력, 2020년 2편 기억력이 출판되었다. 학습지는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시민 등이 ‘인지상정’ 학습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발간된 ‘인지상정’은 3편 지남력 자극을 위한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시간 맞히기, 4편 주의 집중력 훈련을 위한 △길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5편 시지각 자극을 위한 △같은 쓰임 물체 찾기 △방향 구분하기 등으로 주요 내용이 구성된다. 서사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책은 서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사원 소속기관인 강서, 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속가능한 코로나 19 방역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대본 운영 종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 지대본 회의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미크론 BA5 등 신종 변이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8월 중순에서 8월 말 사이 재유행의 정점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현장 중심 방역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종합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지대본 회의에는 16개반 실․국장, 10개 군․구 단체장 외에 감염병 전문가인 가천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참석했고, 실․국 및 군․구별 방역대응 추진사항과 재유행 대비 대책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참석자간 대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20일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인천시도 이에 맞춰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한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시 감사위원회에서 공영주차장, 대형마트에 대한 안전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대형마트 자동차 추락 사고 등과 같은 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공영주차장 188개소, 대형마트 30개소에 대한 안전 감찰을 했다. 2010년 주차장법이 개정되면서 2008년 이전에 설치된 2층 이상의 건축물식 공영주차장은 2011년 6월까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추락 방지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 감찰 결과,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111개소 중 추락 방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16개소와 경사로 등 일부 구간에 추락방지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22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소방시설과 관련하여 2017년 소방시설법 시행령 일부 개정 이전에 건립되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철골 조립식 공영주차장 5개소에 대해 현행 기준에 맞게 소방시설(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 구조설비 등)을 설치를 권고해 화재 등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토록 했다. 또한, 2017년 이전 건립된 철골 조립식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8월 1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과 함께 웃는 홀몸노인, 청춘에게 보내는 안부’로 ‘나’의 청춘을 떠올리며 나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너’의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안부와 격려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를 걱정하고 격려하는 어르신들과 이를 잔소리가 아닌 안부로 받아들이는 후배 세대 간 긍정적인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통합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N행시, 손 편지, 그림, 사진이다. N행시는 ▲너의시대 ▲나의시대 ▲우리시대 ▲청춘야나두 등 4개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손 편지의 주제는 ▲부모님(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젊은 시절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후배 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3개로 이 중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그림 분야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 그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고 싶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추진한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을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50%, 사망자 100% 감소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 잠정통계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8건에서 14건으로, 사망자는 1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부상자도 전년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다. 시는 어린이의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693개소(2022년 6월 기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며, 연내 통학로 일원 415개소에 맞춤형 교통 안전물을, 121개소에 횡단보도 투광기를, 133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2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개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의 스쿨존 안전 확보 사업은 철저하게 ‘보행자’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12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붙임2)과 그 맥을 같이한다. 시는 그간 보행자 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