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엘지생활건강에서 신규로 출시한 생활용품 6개 제품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의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1등급)’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엘지생활건강은 12월에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릴렉싱레몬&라벤더향(2,700㎖)’,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카밍그린티&릴리향(2,700㎖)’,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리플레싱 바질향(2,700㎖)’,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퓨리파잉 연꽃향(2,700㎖)’ 4개 제품과 11월에 ‘FIJI 파워젤 오리지널(2,700㎖)’, ‘FIJI 파워젤 프레쉬(2,700㎖)’ 2개 제품을 신규 출시하였으며, 이들 6개 제품 모두 단일재질용기 제품․포장재로서, 재활용이 용이한 1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상기 제품이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포장재로 선정된 것은 포장재의 몸체와 라벨, 마개 모두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에서 제시하는 재활용용이(1등급) 기준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합성수지 단일재질용기 포장재의 경우, 몸체, 라벨, 마개 등이 모두 한 가지 재질을 사용하면 재활용용이(1등급)에 해당된다. 이 제품․포장재는 재활용 공정
[환경포커스=수도권] 최근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플라스틱과 관련하여 관내 폐플라스틱 수출 사업장에 대하여 관계기관(관세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사업장 재활용 공정 및 항구 내 컨테이너에 적재된 물품의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 수출을 차단할 예정이다. 국내 폐플라스틱 수출 사업장 95개소 중 관할 구역 내 44개소에 대하여 내년 1월까지 전수조사를 통한 폐기물 이물질 혼합 여부 및 적정 재활용 공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폐기물 수출·입 제도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관할 구역 내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 수출‧입 제도는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바젤협약 가입(협약 발효일 '94.5.29) 이후「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제정ㆍ시행('94.5.29) 하였으며, ’18.11월말 기준, 수출·입 신고(허가) 사업장 62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관세청 등) 협업검사 및 수입 폐기물 재활용 공정 확인 등을 통해 적법한 폐기물이 국가 간에 이동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앞으로도 수입 폐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국내 친환경 시장의 확대를 위해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천연 커피파벽돌’을 포함해 총 9건의 제품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커피큐브의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한 커피 파벽돌이 선정됐으며, 유해물질이 없는 천연 인테리어 마감재로서 자원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습도 조절에도 탁월하며 친환경적인 고형화 기술의 특허까지 취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림의 ‘초경량 에코 LED 형광등’은 알루미늄 방열판이 필요 없는 방열구조와 빛 확산시트(PET)를 활용한 새로운 LED 형광등을 선보였다. 또한 ㈜날개박스의 ‘비닐테이프가 필요없는 택배 박스’는 박스 제조 시 접착제를 미리 도포해 따로 비닐 테이프가 필요하지 않으며, 박스를 여닫는 데 칼 등의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끼움 방식으로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다. ‘2018년 에코디자인 제품 공모전’은 올해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총 90건의 사업 아이템을 접수했으며, 환경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총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의하면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이영두 본부장) 및 포항시 아스콘업체인 ㈜삼성은 폐유리병을 골재로 활용하는 선진화된 재활용 기법을 국내 건설사업 현장에도 적용하는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폐유리병 잔골재(또는 골재유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을 위하여 포항시에서는 도로 시험포장 장소 제공하고, ㈜삼성에서는 골재유리 시험포장을 위한 아스팔트 배합비 마련 및 시공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폐유리병을 잔골재로 한 재생원료를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12월19일 경상북도 포항시청에서 체결된다. 폐유리병 잔골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은 포항시 관할지역내 오천-문덕 간 도시계획도로 400m 구간에 약 70톤의 폐유리병 골재를 사용하게 된다. 3개 민·관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색(무색, 갈색, 녹색) 선별이 안되어 제병용도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는 폐유리병의 골재용도로의 재활용을 통해 천연골재를 대체 할 뿐 아니라, 폐기물 매립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정회석 이사장은 “국민들이 분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확대하기 위해 예스24(대표 김석환)에서 그린카드로 중고서적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2월 5일 서울 양천구 예스24 중고서점 목동점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시연회를 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 중고서적 1,000권도 기증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적립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상금(리워드, 캐시백)을 말한다.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에코머니와 연계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스24는 강남점, 목동점, 홍대점, 기흥점, 부산서면점, 수영점 등 전국 6개 지역에 중고서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 매장에서 중고서적을 구입할 시 구매금액의 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적립 행사기간에는 기본 적립률의 6배인 3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9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예스24, 비씨(BC)카드와 함께 ‘지속가능 소비생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환경포커스] 두산중공업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발전설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과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분야별 발전설비 검사 기술 교류회 및 파괴 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기 협의회를 열어 기술·정보·인력 교류를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풍력발전 및 ESS 등 주목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새로운 검사 기술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풍력발전과 ESS와 같은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임야태양광 규제가 강화되면서 태양광발전소의 무대로 농촌과 도심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 및 영농형 태양광은 농가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확대가 가능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공장 지붕과 주차장은 도시지역의 태양광 보급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4일 농촌 및 영농형과 도시형 태양광에 대한 정책이 알기 쉽게 소개되고,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소 사업 참여를 위한 분양상담 및 투자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9년 정부의 주민 참여형 태양광 에너지 농장사업과 금융지원사업 절차 및 인허가 방법 등 농촌·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들에게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더스트리 뉴스와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정부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의 일환인 농촌·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금융지원과 절차, 인허가 등 발전사업 방법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해서 농가소득 증대가 목적인 정부의 농촌태양광사업 개요
[환경포커스]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가 ‘전기차 구매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약 7명의 운전자들이 다음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 21일 헤이딜러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66%가 다음 차량을 구매할 때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했고, 반대로 34%의 응답자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에서는 ‘저렴한 연료비’가 4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차량 구매 지원금과 세금혜택 등’이 31%, 뒤를 이어 ‘유지관리 편리’, ‘특별한 차를 탄다는 즐거움’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기차 구매를 꺼려하는 응답자 의견은 ‘충전소 부족’이 3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배터리 고장 등 정비문제’, ‘비싼 초기 차량가격’,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짧음’, ‘기타’ 의견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전기차를 구매 한다면 어떤 차량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이 48%로 1위에 뽑혔고, ‘니로EV’가 22%, ‘아이오닉 일렉트릭’ 18%, ‘볼트EV’ 8%, ‘SM3 Z.E’ 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차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환경포커스]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이자 윤활유 제조, 수입, 판매 전문업체인 모빌코리아윤활유(이하 ‘모빌코리아’)가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모빌원의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엔진오일 ‘Mobil 1™ Hybrid 0W-20’을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엑손모빌의 독자적인 첨가제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Mobil 1 Hybrid 0W-20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적화된 저점도 고성능 합성 엔진 오일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조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엔진 손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저속에서는 모터, 고속에서는 내연기관을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엔진 열 상승이 일반 차량보다 더디다. 따라서 적합한 오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엔진 내부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Mobil 1 Hybrid 0W-20은 엔진 내부 열이 충분히 오르지 않은 저속 및 저온 구간에서도 엔진 내부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보호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미국석유협회의 까다로운 고성능 엔진오일 규격인API SN PLUS을 만족시킨 Mobil 1 Hybrid 0W-20는 사용 시 엔진의 노킹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2018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를 비롯, 수상단체 12곳을 19일 선정·발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주민 홍보·교육 및 참여, 분리배출 기반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2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하였다. 공동주택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자체·부녀회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우유팩 등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독주택단지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독산3동’은 자원관리사(70명)가 분리배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시연 및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운영으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