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설치비가 저렴하고 별도의 설치부지가 필요 없어 공동주택이나 업무시설 내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콘센트형 충전기 7,000기 보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전기차 수요 급증을 대비하여 현재 서울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 약 9,000기를 오는 2025년까지 20만 기 이상 구축하여 전기차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1. 7월 현재 서울시내에 충전기 약 9,000기가 설치되어 있어 충전기 1기가 전기차(약 27,000대) 3대를 감당하는 수준이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완속 충전기에 비해 설치비가 저렴(50만 원 내외)하고 별도의 설치 부지 대신 주차장 벽면에 충전기를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주차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개념의 충전방식이다. 3kW콘센트형 충전기로 충전 시 10시간 충전으로 1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주택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콘센트형 충전기 1기당 최대 5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또는 건물별로 최대 100기까지 설치한다. 또한 충전기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소유주나 충전사업자에게 5년까지 의무적으로 관리·운영하도록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경기도 양평군 인근에 소재한 한강물환경연구소에 북한강(하천수)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이 최근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한강물환경연구소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간 국비 6.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전체 냉난방용량 77냉동톤(RT, Refrigeration Ton) 중 60냉동톤(78%)이 수열에너지로 대체된다. ※ 1냉동톤(RT) : 0도의 물 1톤을 24시간 동안 0도의 얼음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원룸(28㎡, 8평) 에어컨 1대를 1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에너지 양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 시범사업은 지난해 6월 국무회의에서 수립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중 한강홍수통제소는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최초의 수열에너지사업(`21.4월 완료)이며,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하천수를 활용한 최초 수열에너지사업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도입 활성화를 위해 소양강댐 용수를 활용한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 수소연료전지포럼’을 지역케이블로 방송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수소정책에 대한 시민소통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수소안심세미나’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의 의미와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와 문상진 두산퓨얼셀 상무가 수소연료전지와 정부 수소정책방향, 국내 연료전지 기술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 실장과 허윤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1부장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실생활에서 연료전지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방안 등에 대해 시민 인터뷰와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환경, 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소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수립해 수소산업클러스터, 청정수소모빌리티,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등 6대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분야는 오는 7월 2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동구 연료전지(인천연료전지)를 시작으로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최신 태양광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를 전국 최초로 서울에너지공사(양천구 목동서로 20)에 조성했다. 31일 월요일 15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모(‘20.7)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이 참여해 컬러 BIPV, 건축BIPV, 도로태양광, 방음벽 등 15개 기술 검증에 나선다. 서울에너지공사 내 건물 벽면, 지붕, 울타리, 주차장, 도로 등에 연구 개발 단계에 있는 혁신기술들을 직접 적용해 현장감 있는 실증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 내 발전동에는 태양광 신기술을 한곳에 망라할 수 있는 목업(Mock-up‧실물 크기 모형)을 설치했다. 최대한 동일한 환경‧조건 아래 유사 기술의 성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목업’에 패널을 다양한 각도로 설치해 발전 성능의 차이 등을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환경 변수가 빈번한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한 것에 그치지 않고, 6개 기관(▴서울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태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지속가능한 신세계로)’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 산업과 추진 13년 만에 정상궤도에 진입한 해상풍력발전 전망을 반영했으며, 시민참여를 통해 태양광 발전보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표도 관내 발전량의 40%만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점을 고려해 전체 인천시 관내 발전량 기준이 아닌 전력소비량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특히, 핵심적인 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당초 22%에서 35.7%로 13.7%p 상향 설정했다. 이번 보급 목표는 2018년 수립했던 기존 계획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산업부, ‘20. 12월)」과 「장기에너지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19.12.30.)」 등 변화된 정부정책과 전망을 반영해 공격적으로 높인 것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세 개의 분야별 추진전략을 정하고, 전략별 세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인천형 수소발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수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여름철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하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6~9월간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10% 이상 감소한 단체회원(소상공인, 복지기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40점), 온실가스 감축량(40점), 우수 실천사례(20점)를 종합 평가하여 에너지 사용 규모(TOE)에 따라 한 곳 당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직전 2년 평균값 대비 현년 온실가스 배출규모가 얼마나 감축됐는지 비율(%)을 말한다. 10% 이상~11% 미만 감축 시 최저 20점을 부여하고 이후 1% 단위로 1점씩 가점되며, 30% 이상 감축 시 최대 점수인 40점 만점을 부여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직전 2년 평균값 대비 현년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감축량(kgCO2)을 평가한다. 건
(나가노, 일본 2021년 4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유연한 MWT 경량 패널을 장착한 일본 최초의 산업용 오프-그리드 태양광 PV 프로젝트가 4개월에 걸친 설치와 테스트 끝에 가동에 들어가며, 전력 생산을 개시했다. 이 옥상 PV 발전소는 함께 설치된 전력 저장 시스템을 통해 하부에 위치한 공장에 자체 활용을 위한 깨끗한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Sunport Power 기술 책임자 Dr. Shiliang Wu는 "예비 제품 설계부터 후기 현장 설치까지의 과정을 통해 100% 맞춤형 프로젝트를 실현했다"라며 "이 공장의 지붕은 컬러 강철 타일로 만들었는데, 이는 비전형적인 프로젝트 요건으로, 홈이 크고 내하중성이 작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는 바로 특별 연구개발팀을 구성하고, 단기간에 성숙된 제품과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계획을 고객에게 제시했다"면서, "이 계획은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지붕은 내하중성이 작고, 홈이 넓어 설치할 수 있는 지점이 적다. 이와 같은 실질적인 설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유연한 소형 경량 PV 패널인 S1을 사용하기로 했고, 여기에 설치 작업을 더욱 수월하게 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환경포커스=전국] 앞으로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비율이 현 70%에서 100%로 확대된다. 또 전기차가 완속충전기를 장시간(14시간 이상) 점유하는 충전 방해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친환경차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판뉴딜, 미래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 등 친환경차 보급,확산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선도적 수요창출 및 전기차 사용자 충전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다. 구체 내용을 보면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신차 구매 또는 임차 시 일정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부문이 친환경차 수요창출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처음으로 도입,시행됐으며, 의무구매비율을 2016년 50%, 2018년 70%로 단계적으로 높여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친환경차 의무구매비율이 100%로 확대되고, 특히, 공공기관 장의 전용차량은 전기차,수소차로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전기차
[환경포커스=전국] 정부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도전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미래선도형 수소 생산,저장 기술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고,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이행을 위해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 위해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3일간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48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CO2-free)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이 높은 수소 생산 기술과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수소에너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을 해오고 있다. 태양광 수소생산은 광촉매,전극 신소재 개발, 외부전력 없이 작동하는 고압 태양광 수소생산 시스템이고, PCEC 수소생산은 프로톤 전도성 전해질 및 공기극 소재 개발, 대면적 단전지(5㎝×5㎝) 제조 및 숏스택(3층 이상) 최적화 기술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연계 열화학 수소생산은 활성,내구성이 개선된 반응기 소재 및 시스템 등이고, 고체흡착 수소저장은 다공성 흡착제 및 수소 흡,탈착이 용이한 화학적,물리적,열적 안정성
[환경포커스=전국] 국토교통부는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를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새롭게 연료전지 설비 3곳도 구축한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고속도로 자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공고를 9일부터 시행하는데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고 운영기간 중 부지 사용료를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2년부터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왔으며, 현재 319곳에 149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건설하고 있고 해당 시설은 약 14만 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195GWh의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 규모는 총 30MW이며, 현재 추진 중인 설비를 더하면 오는 2025년 태양광 시설 운영 목표인 243MW의 73% 수준을 달성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고속도로 성토 비탈면, 고속도로 나들목,분기점의 녹지대, 건물 상부 및 주차장 등이며 모집 공고 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10월 중에 협약을 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