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2019 제29회 MICF 경정·북경 국제산모유아제품전시회 수출컨소시엄 한・중 비즈니스 상담회 (19.11.13~11.16)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19.04.27~29) 제29회 경정‧북경 국제산모유아제품전시회의 마련된 한국관을 방문하여 우수한 한국제품에 관심을 표명한 중국 바이어 8명을 한국에 초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국내업체들과의 본격적인 현장상담을 통하여 상호제휴 및 수출입 등을 협의하는 등 상담회는 활발한 정보의 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번 상담금액은 약951불(10억)의 수출상담과 333천불의 계약추진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중국 전시회 현장에서 약5,256천불(약60억원)의 수출상담과 90천불(약1억원)의 계약추진을 합하여 6,027천불의 수출상담과 423천불(약5억원)의 계약도 성사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1:1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한국 친환경유아용품 및 제품 등이 중국의 틈새시장을 공략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저탄소 친환경매립지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저감 선포식’을 12월 16일 공사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5억 3,600만 톤으로 줄여야 하는 등 전 국가적 온실가스감축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 발맞춰 추진됐다. 행사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공사 임직원, ㈜그린에너지개발 등 협력업체 온실가스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하고 온실가스를 적극 감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각 부서 및 협력업체 온실가스 담당자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자발적·주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온실가스감축 노력이 현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실무자 중심으로 이뤄져,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현장실무자들의 온실가스저감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 12월 16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선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이 기후변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불법 자동차연료 첨가제 유통 근절을 위해 올해 수도권지역 첨가제 유통업체 353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첨가제를 유통시킨 업체 4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검찰청에 고발 조치키로 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4개 업체 중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수입, 공급한 1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제89조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공급, 판매한 3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제90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사전검사를 받지 않고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공급, 판매하거나 수입, 공급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제75조에 따라 공급, 판매 중지명령 또는 수입, 공급 중지 및 회수명령을 받게 된다. 적합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등 배출가스 총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성능 향상에도 기여하는 반면, 부적합 제품 사용 시에는 자동차 후처리 장치(촉매) 등에 손상을 주어 차량 수명이 단축되고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 총량이 증가하여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 북부본부(이하 북부본부)는 올해 1월 부터 11월까지 가짜석유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짜석유 판매업자 및 사용자 등 석유제품 불법 유통업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민사단은 가짜석유 판매 및 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공사장과 관광버스 주차장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짜석유 불법 판매자 및 사용자 4명, ▲석유제품 불법 유통업자 5명, ▲연료첨가제 불법유통업자 1명 등 총 10명을 입건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건설 업체 사장 A씨는 자신이 운영 중인 덤프트럭의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2.5톤 탑차를 등유주유차량으로 불법 개조하여 경유대신 등유를 덤프트럭에 사용하다가 적발 되었다. A씨는 2017년경, 경유보다 단가가 저렴한 등유(평균 약 리터당 450원 차이)를 덤프트럭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본인 소유 2.5톤 탑차 내부에 3,000리터 용량의 저장탱크, 펌프, 주유기 등의 불법 시설을 설치하였다. A씨는 이 차량을 이용하여 셀프 등유 주유기가 설치된 경기도 소재 주유소에서 등유를 공급 받아 덤프트럭에 직접 주유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관계기관 간 ‘남·북·러 경협 수소생산·운송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12월 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소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하고 수소생산 도시 부산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남북러 경협 갈탄활용 수소생산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북한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저렴한 원료(갈탄)를 활용하여 현지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액화한 뒤, 해상으로 부산까지 운송하여 국내외에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은 기술경쟁이 뜨겁고, 국내 많은 지자체에서도 수소경제 비전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소차, 연료전지 등 ‘활용’ 부문에 집중하고, ‘생산·저장 부문’의 기술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북아 최대 환적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진 부산이 수소 벙커링 사업 및 국내외 수소공급의 대동맥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표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한 나선지역에 수소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게 된다면, 북한 에너지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하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9일 건물의 에너지효율화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순위 및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현황을 공개했다. 그 결과, 2018년 현재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자는 총 591개소로, 지난해 대비 1개소가 줄어든 반면 총 에너지 사용량은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에너지수요 감축 노력과 효율개선책 추진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장별 에너지 사용현황에 따르면, 사업장 중 건물이 471개소로 가장 많고 수송 88개소, 산업이 31개소의 순위를 보였으며 발전소는 1개소였다. 에너지사용량 또한 건물부문이 54.7%로 가장 많았으며 수송 및 산업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장별 에너지사용량 평균은 약 7,972TOE였으며, 부문별 사용량은 산업부문이 개소당 25,988TOE로 가장 높았다.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건물 471개소 중 상용건물이 145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 143개소, 백화점 51개소, 학교 29개소, 병원 28개소, 호텔 25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총 471개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총 2,576천 TOE로 건물 개소당 평균은 약 5,46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수소차 구매보조지원사업 3차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10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원 규모는 19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20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 원, 취득세 최대 140만 원의 감면 혜택 및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차 구매신청 전일까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 및 기관(법인, 기업, 단체 포함)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방법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는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여부를 제작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최종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된다. 부산시는 이미 보급한 360대 포함 올해 수소차 5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50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19년 미세먼지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420억원을 투입하여, 민간에 전기·수소차 3,446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전했다.추가보급 차종은 전기승용차 1,755대, 전기이륜차 1,259대, 수소승용차 432대이다. 올해 2월 민간보급 6,022대에 이은 2차 보급으로 서울시민의 친환경차 구매지원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연말까지 전기·수소차 2만 5천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는 ’19.7월 현재 16,202대(승용 12,608, 버스 46, 화물 38, 이륜 3,510)를 보급하였고, 수소차는 146대가 운행 중이다. 금번 추가보급은 9월 2일 월요일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전기·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정해진 기한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11개사 27종, 화물차 5개사 5종 및 전기이륜차 14개사 24종과 수소 승용차 1종으로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
[환경포커스] Sh수협은행은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예금상품 가입을 위해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태블릿PC 전자서명을 통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 발급, 고객 확인사항 동의 등이 한 번에 가능하게 된다. 기존 종이서류를 이용해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고객은 필수 작성 항목란에 최소 7번에서 20번가량 직접 이름을 쓰고 서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하지만 디지털 창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업무 처리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돼 고객의 시간절약은 물론 편리함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류미비에 따른 불완전판매가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서류분실 등의 우려가 없어 고객정보보호 수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3월 창구업무혁신TF를 구성하고 약 4개월 여에 걸쳐 활용빈도가 높은 70여종의 종이서식을 디지털 전자서식으로 전환했으며 통합단말과 테블릿PC 연동, 디지털 문서관리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도 구축을 완료했다.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창구시스템은 현재 시범운영을 위해 예금 등 수신업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 2.0’의 일환인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서대문구를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 하였으며, 자치구의 추진역량과 의지, 지역주민역량 및 참여기반을 종합해 평가하였다. 그 결과 자치구 차원에서 별도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며 그간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에 강한 의지를 보여 온 서대문구가 선정되었다. 「에너지자립 혁신지구」모델조성 사업은 그간 ‘에너지자립마을 1.0’ 을 통해 추진해온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주민-기업-시-자치구가 역량을 집중해 에너지수요관리 강화, 수익사업 발굴 등의 에너지전환 선도모델을 개발하여, 이를 시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던 에너지자립마을1.0의 에너지절약‧효율화‧생산 사업을 보다 확장 추진하며, 주민-기업-시-자치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동 단위 혹은 구내 공공기관‧학교‧상업건물 등으로 참여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의 에너지전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전기를 아껴 판매하는 전력수요관리사업(DR)‧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등 수익모델‧일자리 발굴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