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탐사대가 태양광 발전의 환경·경제적 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주민 수용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태양광 부지 발굴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최적의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탐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부지 발굴에 나서고, 이후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실질적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복지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너지설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지 발굴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사대원은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직접 현장에 나가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관리자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 필요성, 설치 지원제도, 절감수익 및 설치절차 상담·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탐사대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발굴대상은 서울시 전체 시설물이며 주택, 상가, 주차장, 전통시장 등 민간시설과 건물과 기반시설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기 탐사대로 활동한 대원들은 민간·공공 영역 2,500여 개소 현장조사를 통해 공동주택과 상가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우리집과 학교의 에너지 새싹 지킴이’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올해 활동할 유아 및 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올해로 활동 10년을 맞아 활동반경을 더욱 넓혀 ‘우리 마을’ 환경문제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들 활동과 온라인 중심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쓰는 코드 뽑기’, ‘빈 강의실 전등 끄기’ 등 에너지 절약 및 생산·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시절부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나아가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지난 2012년 7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누적 활동 인원이 15만 명을 넘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된 상황에서도 총 179개 단체에서 1만 5,800여 명이 활동했다.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올해 모집규모는 200개교, 2만 명으로 초·중·고교생 외에 유치원생,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거점학교 20개교를 선정,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학습공동체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환경포커스=종합]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더욱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시행을 지난달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면 국가로부터 사업 관련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지원 기준은 완화하고 규모는 확대해 약 100억원(2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최근 3년 이내 이미 새로 설치해 교체할 필요 없는 창호가 3분의 1 미만인 경우 나머지 창호를 교체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창호 지원 기준이 개선됐다. 단독주택은 기존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간이평가표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해 사업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건축주는 사전에 누리집에 접속, 에너지 절감효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개편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지원분야, 지원내용, 선정절차, 평가기준 등, 지원방향을 대폭 개편하고 기업당 최대 1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총 5억 3,500만원(부산시 3억 3,500만원, 남부발전 2억원)의 사업비로 20개 내외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정부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 맞춰 부산시 산업 특성에 맞는 분야를 중점육성분야와 기타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중점육성분야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 신산업 소·부·장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기타분야는 에너지 효율향상분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기술개발(시제품제작)과 사업화(국내외 인증 및 성능시험, 벤더 등록 및 테스트베드설치, 제품개선, 마케팅)를 지원하며, 특히, 기술개발 분야는 현장 기술닥터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여, 기업이 보유한 클린에너지 핵심기술이 시제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부산소재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2일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서구 소재)에서 인천 서구, 현대자동차(주), SK E&S와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약 당사자인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공영운 현대자동차(주) 사장, 추형욱 SK E&S사장이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식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강원모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 인천시는 앞으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전환과 인프라 구축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 인천 서구는 수소산업 기반의 구축과 환경개선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주)는 수소경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차 산업 육성 및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기반구축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또한, SK E&S는 인천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동시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승용차 3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2차에 걸쳐 지원한다. 1차 모집은 100대(2.26. 공고), 2차 모집은 200대(5월 중 공고 예정)이며,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는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9천만 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한다. 6천만 원 미만 차량은 100% 범위 내에서, 6~9천만 원 미만 차량은 5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9천만 원 이상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차량 성능에 따른 보조금은 연비 및 주행거리, 에너지 효율성(상온/저온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보다 600만 원 많은 최대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택시를 1대 도입할 때마다 21.224t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건물 외벽에 외장재와 유사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요금은 절감하고 건물 미관은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보조금 신청접수를 26일부터 받는다고 전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은 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에서 한층 더 발전된 태양광 시스템이다. 건물 옥상으로 한정된 기존 태양광 설치와 달리 창호, 외벽, 지붕 등 건물의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인 기술이다. 서울시는 옥상이나 발코니에 고정‧설치하는 기존 태양광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미래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도심형 태양광 기술의 개발‧보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지원규모를 총 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민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총 4개소를 선정하여 3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였다. 나머지 1개소는 다음 달 말 준공예정으로 지원규모는 총 13억 원에 달한다.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최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양재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을 2배 이상 강화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1일 월요일 재개장한다고 전했다. 양재수소충전소는 지난 2010년 연구용으로 설치된 서울시내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2019년까지 운영됐다. 서울시는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업용 수소충전시설로 전면 개선하기 위한 시설개선 공사('20.12.~'21.2.17)를 진행했다.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한 양재수소충전소는 1일 수소저장능력이 2.5배 이상(120→350kg)으로 커졌고, 하루에 충전 가능한 차량도 약 3배(24대→70대)로 확대된다. 그간 서울시내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었던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통상 수소충전주기(한 번 충전으로 8일 이용)를 고려했을 때 양재수소충전소 재개장으로 수소차 보급 가능 차량이 약 560대만큼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양재수소충전소의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3단계의 안전검사(기술검토, 중간점검 및 완성검사)를 받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 사전컨설팅을 받는 등 시설안전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과 올바른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2021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기와 수도 절약을 비롯해 재활용 분리배출, 베란다 미니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공동주택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취지이다. 「2021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는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이 에너지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에너지절약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실천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발하는 대회를 새롭게 개최한다. 이에 따라 대회 이름도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로 변경했다. 서울시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는 모두 이번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평가기간은 ’21. 1월 ~ 8월까지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활동 실적으로, 이 기간 주민들이 ①쓰레기 줄이기 ②에너지 생산 ③에너지 효율화 ④에코마일리지 가입 ⑤에너지 절감률 ⑥절약실천 우수사례 총 6가지 부문별 평가내용에 따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소산업 육성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2021년도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총 49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사업비 총 374.35억원을 편성하여 구매자에게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모든 시민이 해당되며, 접수 전일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도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를 운용할 경우 휘발유차 대비 약 20%(넥쏘, 17인치 기준) 연료비가 절감되고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시에는 지난 2019년 말 개소한 남동구의 H인천 수소충전소, 올 초 문을 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추가로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