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9일(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부산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최근 연예계, 체육계 등에서 불거진 학교폭력 사태가 다시금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폭력 Zero! 만들기’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2022년 선정될 초등학교 2곳에서 진행된다. 운영학교 4~6학년 초등학생들은 전문가 자문단이 개발한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우수모델 개발은 2022년 12월 분석평가를 거쳐 마무리된다. 한편,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8월 6일 오후 3시에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은선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향후 부산시는 이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를 통해 우수모델 개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한 포럼 개최 등을
2021년 8월 3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을숙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을숙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전은 우리나라 전통 친환경 공예재료인 짚풀과 한지, 목재를 활용한 예술 조형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간과 환경 간 공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공예에 대한 친근함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임철민, 전혜경, 권민수 작가는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전통지승공예연구소, ㈜민속마당 등에 소속돼 왕성한 공예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을 살리고자 하는 환경의 궁극적 가치를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하였다. 전시내용은 철새와 을숙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주 조형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루고 있다. ▲과거를 표현한 시작, 여유 등 4개 작품과 ▲현재를 표현한 화려한 외출, 자연 그리고 치유 등 4개 작품 ▲미래를 표현한 공존, 회귀 등 4개 작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시관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35명 이내로 제한되며, 기타 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 분야 유망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에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업무협약을 7월 2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 분야 중소기업에게 무담보 지원과 보험료 할인 등 보증보험 우대를 제공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우수환경산업체, 사업화·상용화 지원기업 등 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한다. 특히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별도의 담보 없이 5억 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한 대상기업 모두에게 신용정보회사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ESG 기반의 녹색경영기업을 발굴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을 육성해 우리사회의 녹색전환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은 적극 지원할 것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은 21일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과 감사인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와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감사전문성을 제고하고 감사기구 간 교류를 통해 부패방지·청렴문화를 개선할 목적으로 2020년 7월에 한국환경공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각 기관 상임감사 및 감사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자체감사 실무 및 내부통제 강화에 대하여 감사교육원 이종운 교수의 특강과 감사기구 간 비대면 화상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더불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감사기법과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참석자를 대표하여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는 “각 기관간 반부패․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고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99.4%가 적합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반기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 1,089건과 유통농산물 621건 등 총 1,710건을 검사한 결과다.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참나물, 취나물 각 2건 ▲시금치, 엇갈이배추, 치커리, 방아, 애호박, 산딸기 각 1건으로, 모두 8개 품목에 10건(0.6%)이었다. 이 중 향신식물인 방아와 과일류인 산딸기를 제외하면, 8건이 채소류였다.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성분은 프로사이미돈, 다이아지논, 카두사포스, 클로로탈로닐, 에토프로포스, 에톡사졸, 피리달릴, 테부피림포스 등 총 8종이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7건은 전량(510kg)을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3건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고 분쟁을 줄이기 위해「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운영을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7월 21일 수요일 전했다. 시는 예식업, 연회시설업은 물론 7월말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과 맞물려 숙박업 관련 분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고려해 연장 운영 결정했으며,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더라도 기존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전문상담사가 전화로 분쟁을 접수를 받으면 상담 후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당사자 간 직접 중재 및 분쟁조정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자가 이 기준에 따르지 않을 경우엔 소비자단체가 지원하는 피해구제절차(자율분쟁조정)를 연결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한다.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2133-4863~4,4936)로만 상담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토/일, 공휴일 휴무)다. 서울시 외에도 공정거래위원회 1372소비자상담센터(☎1372)와 소비자상담센터홈페이지(www.ccn.go.kr) 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환경포커스] 질병관리청은 오는 20일 이후 전국 내륙에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 시 낮 시간대 공사장과 논밭 등 실외 작업은 자제하며 외출을 자제하고 3대 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와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의 준수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 안에 혼자 두지 말고, 만성질환자와 기저질환자는 증상 악화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436명이며, 이 중 열사병 추정 사망이 6명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된 12일 이후 일주일 동안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3명 신고됐고, 일평균 환자 신고도 3.5명에서 36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19일부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포커스=서울]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총회로 열린다.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환경총회인 ‘2021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 온라인 총회로 개최되며, 초등4학년~고등3학년 대상으로 참가자를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1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EP(유엔환경계획), (사)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올해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Climate Crisis & Zero-Waste)‘로 정해졌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오는 9월 4일~9월 5일 양일간 본 총회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올해는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사전프로그램이 강화되어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라 모의유엔총회 방식을 그대로 진행하되, 온라인 환경에 맞춰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한국어, 영어로 운영된다.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Zoom 화상회의 리허설과 교육, 사전 미션 수행을 통한 자기
[환경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를 준비하기 위해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 규모를 상향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향후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은 50%까지, 수도권 등 2단계 지역은 30%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다만,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은 실내임을 감안해 20% 관중 입장이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는 1.5단계 지역에서는 전체 좌석의 30%까지, 2단계 지역에서는 1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관중 규모 상향은 백신 접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범위 내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역당국의 방침 속에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철저한 방역조치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 없고, 6월 말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대회가 절반가량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는 구장별 홈경기 일정에 맞춰 입장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문체부와 프로스포츠 연맹은 안전요원과 개방 출입문 수를 늘리고, 미판매 좌석에 착석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현재보다 방역조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풍수해를 대비하여 안전한 자전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침수 등에 취약할 수 있는 구간인 한강, 지천 등 자전거 도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보수하여 장마철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장마기간이 6월 하순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장마철 자전거 안전 이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안전지킴이단과 함께 오늘부터 23일(수)까지 서울 내 풍수해 등 유사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한강, 중랑천 등 지천, 여의도 등 16개 지역의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해 일제히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자전거단체 협의회 등 비영리 민간 자전거 단체로 구성되어 작년에 출범된 서울시 안전지킴이단은 4명 1조로 편성되어 일일 평균 20㎞ 구간을 활동일시에 따라 지역별 순차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전거 안전지킴이단은 올 상반기에도 두 차례 해빙기 자전거 도로 등 인프라 점검활동을 통해 서울 내 주요 지역 자전거 도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