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서울시 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국내 등록 농약 뿐만 아니라 해외 농약까지 470종으로 대폭 확대하여 검사한 결과, 부적합은 34품목 82건으로 2021년 동기간(6월까지) 대비 건수는 2배, 부적합률은 3배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시는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 마트, 백화점 등의 유통 농산물 및 학교, 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와 같이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4,004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였다. 가락‧강서 도매시장의 경우 현장에서 운영되는 농수산물 안전관리반이 경매 전 농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를 통해 미량의 잔류농약도 6시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마트, 백화점 등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농산물과 학교‧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농산물은 서울시가 권역별(강서‧강북‧강남)로 농산물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잔류농약 470종의 검사 결과를 2021년 동기간(6월까지)과 비교하면 부적합 건수는 82건으로 약 2배 증가하였고 부적합률은 2.0%로 3배 증가하였다. 특
2022년 7월 26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 3곳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최대 17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365일 연중 운영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4월부터 확진자수와 검사자수가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 운영하다가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6일 인천지역 확진자수가 다시 1천명 대로 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1일 3천~4천명 대를 보이는 등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검사대상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되는 곳은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3곳이다. 선별검사소별로 각 7명의 인력이 배치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12:00~20:00, 주말·공휴일은 13:00~18:00까지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국민다소비식품인 참기름 제조·판매업체 등 1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9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사는 최근 참깨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짜 참기름 유통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소, 재래시장 등 참기름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9곳의 업체를 살펴보면 ▲참기름에 옥수수유(옥배유)를 혼합해 가짜 참기름을 제조·판매한 업체 5곳 ▲참기름, 볶음참깨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2곳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2곳(중국산→국내산) 등이 있다. 특히, 가짜 참기름을 제조·판매한 업체 3곳은 특사경으로부터 현행범으로 적발됐다. A영업자는 저가의 옥수수유(옥배유)를 다량 구입한 다음, 참기름과 옥수수유를 절반씩 섞어 1.8ℓ 통에 소분해 유통·판매하다 적발됐고, B영업자는 참기름과 옥수수유를 7대 3의 비율로 섞어 350ml 병에 소분해 진열·판매하다 적발됐다. 그 외에도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중 중국산 참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산 참깨를 원료로 참기름, 볶음참깨를 제조했음에도, 중국산으로 표시해
2022. 7. 26.(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7월 25일 오전 11시 15분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불안, 우울감,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에게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천 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은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상담을 받고 싶지만 비용적인 부담과 심층 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3월), 2차(6월)에 걸쳐 상반기 3천 명 모집을 계획하였으나 실제로는 4천 명 넘게 신청하여 마음건강 지원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건강 지원이 필요한 만 19~39세 서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6일(화) 10시부터 8월 1일(월) 17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8월 2일 모집 결과 발표와 함께 최종선정자에게 온라인 검사 접근코드가 발송되며, 검사 실시 후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은 온라인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최대 7회(회당
2022년 7월 21일(목)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하구 괴정동 일원의 부산철광 영향권 반경 2㎞ 이내 지역인 괴정 2동과 괴정 3동에 10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의 환경보건 기반·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추진하는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에서 유해 물질에 노출되면서 생길 수 있는 건강피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부터 부산철광 인근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전 조사와 주민 회의 등을 거쳐 체계적인 조사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조사 참여자를 확정하였다. 조사 방법은 설문조사, 임상검사, 혈액·소변검사로 이뤄진다.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주민의 일반적 특성, 생활 습관, 환경오염 노출력 등을 파악하고 ▲임상검사로 신체 계측, 혈압 등을 분석한다. 아울러, 중금속(납, 카드뮴 등) 노출을 분석하기 위한 ▲혈액·소변 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올해 부산철광 인근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시작으로 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 동안 한줄기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7월18일부터 10월까지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운영조건은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때 가동되며, 운영주기는 1분 가동, 30초 휴지 순으로 작동된다. 쿨링포그란 옥외나 실내공간을 간단하게 냉방할 수 있는 장치로 고압호스와 특수노즐을 설치한 뒤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로 "고압 분사" 하는 것을 말한다. 분사 된 물이 기화(氣化)되면서 주변 공기를 냉각시켜 최대 3~ 5℃ 낮추어 시원한 청량감을 주며,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공기 중의 분진을 떨어뜨려 먼지 및 악취까지 저감 시키는 1석3조의 무더위 쉼터 설비이다. 쿨링포그는 시청역 5번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 느티나무 그늘 구간 약 100㎡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주요공원 11개소에도 설치 운영된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그늘이 적은 서울광장과 야외 공원 이용시 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은 물론, 쿨링포그와 같이 서울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
2022년 7월 20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맞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부는 치료 병상 추가 확보, 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치료제 추가 도입,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지정,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등의 추가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정부 방역대책에 맞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32개소(보건소 11개소, 의료기관 21개소)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조만간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는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이들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가정 내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현재 265개소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465개소 이상으로 늘리고,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의 24시간 상담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4차 접종대상자들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위탁 의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국의 소비자 약 8천여명에게 약 31억원 상당의 무허가 한방의약품인 일명 간해독환 등을 제조·판매한 한의사가 낀 일당 9명을 입건하여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방의약품을 허가 없이 제조·생산하고 판매사무실을 갖추고 판매원 등을 모집하여 불법 판매한 혐의다. 무허가 한방의약품은 총괄책임자의 지시하에 한의사, 제조기술자, 포장·배송 담당자, 원료 가공업자들이 공모하여 제조·생산하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일당은 2019년 5월 강남구에서 한의원을 정식 개설하고 의원 부속시설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원외탕전실을 갖추고 간해독환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수법으로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나갔다. 제품 구매자의 신상 정보를 판매상담원이 파악한 후 환자에 대한 대면진료 없이 한의사가 처방전을 발급하였고 진료기록부는 사후에 작성하여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압수 현장에서는 한의사의 대면 진료없이 한약 처방만 기재하거나 증상에 대한 기록 없이 부실하게 작성된 진료기록부 약 4,500부가 확인되었다. 서울시는 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위해 올해부터 빵류 1회 섭취량(70g) 기준 당 함유량을 3g 미만으로 줄이는 당류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개인 운영 제과점 20여 곳을 선정해 당류 저감화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백화점 입점 등 대기업 운영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건강권 확보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인천시의 전략이다. 시의 당류 저감화 사업 추진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비만율을 배경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1년 9.8%로 전국 17개 시·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비만율(자가보고)’ 역시 34.5%로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높았다. 시는 최근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2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의 위해성과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저감화를 위한 제과·제빵 조리법과 기술을 지원한다. 교육 및 기술이전은 협업기관인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맡는다. 8월 현장평가를 통해 당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가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광역시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2022년 부산지역중독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내 중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지역중독유관협의체의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혜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과장이 ‘약물 중독에 대한 이해’에 대해 ▲한부식 김해DARC리본하우스 시설장이 ‘회복경험담 및 12단계 교육’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의 「2021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도 마약류사범은 1만6천여 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1만 명 이상을 기록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전체 마약류사범 가운데 20~30대가 56.8%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마약류 사용 및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 중독도 알코올, 도박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약물(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무 사례교육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중독유관기관 내 실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