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와 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목포역, 목포대교 사거리, 평화광장, 용해 동아아파트 사거리, 양을산 터널 사거리, 버스터미널 등 총 6개 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에는 용당1동과 부흥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목포시 대기측정소의 측정 결과를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농도 수치가 표출된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대기오염 상황에 따라 4가지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으로 동시에 표시돼 시민 누구나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경보, 주의보 등 발령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선택적으로 표출하며, 안내 문구 변경을 통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코로나 등 각종 재난 발생상황 신속히 안내하고 시정·시책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해 운영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등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게 대기질 정보, 각종 홍보 사항 등 정보전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정확한 미세
[환경포커스=전국]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30일 남문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0여 명과 폐현수막 보조 가방 나누비 나누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폐현수막의 경우 소각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폐현수막으로 만든 나누비 가방은 연제구에서 장바구니, 가로청소 마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든 폐현수막 재활용품이다. 구는 앞으로도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수거해 보조 가방을 비롯한 장바구니, 가로청소 마대 등을 만들어 각종 행사 시 나눠 주기로 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어르신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에 대한 대응절차를 마련했고 전했다. 시는 관내 요양시설 2곳에서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경험을 밑바탕으로 인천시, 군․구, 노인요양시설의 역할과 현장대응에 대한 행동요령을 상세히 마련하여 시설내 집단 감염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확진환자 발생시 단계별 행동요령 ▲ 확진환자 시설 입소자 관내 요양시설 분산격리 ▲시설 내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 현장대응 운영지원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며 특히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시 소산 및 격리 시설을 예비적으로 지정(관내 40개소)해 놓음으로서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더이상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민이 미추홀참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한 수질정보를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누구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6월 30일부터 공개한다고 전했다. 수질정보 공개는 인천광역시 상수도혁신위의 단기혁신 과제로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현재 공개하는 수질정보는 4개 정수장(부평, 남동, 공촌, 수산)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정보를 2017년 2월 7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는 6월 30일부터는 정수한 깨끗한 물을 보관하고 있는 31개 배수지까지 수질정보를 확대 공개하여, 해당지역의 읍‧면‧동별로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수질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공개하는 수질정보는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탁도, 잔류염소, 수도이온농도(pH) 3개 항목으로 먹는물 수질기준의 탁도는 0.5NTU 이하, 잔류염소는 4mg/L 이하(정수장 수질 관리기준 0.1~4mg/L)이며 수소이온농도(pH)는 5.8~8.5이다. 또한, 배수지에서 관말까지 26개의 배수관말 수질정보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안전부가 2020년 7월에 신설되고 전문분야 인력 배치, 수질사고 예방 및 대응
[환경포커스=인천] 부산시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898곳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우선 7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산시, 경찰청, 구·군,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근 3년간(’17~’19년)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교통사고 사고다발지 17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 이어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1차(7월) : 구·군 자체점검 ▲ 2차(8월) :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매년 구·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 시설물 교체 및 안전시설물 보강 등의 조치를 해왔지만, 이번 사고 발생에 따라 도로 기하구조, 사고위험성 등 전반적 안전사항을 세밀히 점검하여 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연내까지 개선 완료 조치하고 장기적 대규모 정비사업은 세부계획을 수립(예산 확보)하여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안전점검과 함께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신호·과속 무인단속C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위험시설 중 하나로 지정된 노래연습장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래연습장 방역지침」 포스터를 제작, 부산 시내 1,873곳에 배포한다고 전했다. 포스터에는 ▲노래연습장 책임자와 종사자가 지켜야 할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① 방역관리자 지정 ② 종사자 발열 확인 ③ 손 소독제 비치 ④ 마스크 착용 ⑤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⑥ 영업전・후 소독 ⑦ 상시 환기(매일 2회 이상) ⑧ 출입자명부관리 ⑨ 마이크 커버 충분히 비치 등이 담겨있다. ▲이용자가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① 출입자 명부작성(전자출입명부) ② 발열 등 증상 있으면 이용 자제 ③ 마스크 착용하기 ④ 거리두기 ⑤ 손 소독 ⑥마이크 커버 씌우고 개인별 사용 ⑦ 고위험군 시설 이용 자재 ⑧ 기침, 재채기 예절 ⑨ 신체접촉 자재하기 등이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현재까지 매일 노래연습장과 PC방 등에 대해 관할 구·군, 경찰청과 함께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 있으며 노래연습장 1,873곳에 대해 8,411회 점검 및 1,219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중국의 우호협력도시인 충칭시에서 마스크 6만 장(의료용 덴탈 5만 장, N95 1만 장)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충칭시의 마스크 지원은 상하이시, 산둥성, 톈진시, 광저우, 헤이룽장성에 이어 여섯 번째다. 충칭시는 지난 1월 중국발 코로나19 위기 시 확진자 수 증가로 어려움에 있던 도시 중 하나로 지난 2월 중순 부산시에서 마스크 1만 장, 의료용 장갑 3천 세트, 고글 5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샤먼시와 선전시, 그리고 산시성에서도 부산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했으며, 샤먼시의 지원 물품은 현재 인천에 도착, 통관을 진행 중이다. 현재 충칭시를 포함한 중국 지방정부 6개 성·시로부터 부산시가 지원받은 물품은 마스크 50만 9,744장, 보호복 3,802벌, 체온계 200개이며, 이들 물품은 의료계 및 취약계층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도 25일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마스크(KN95) 7,500장을 받았다.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는 민간교류기관으로 부산시와 자매도시인 상하이시의 민간교류 기구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제3차 기부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까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총 31억9천만 원(3월 24일 기준, 물품은 별도) 중 1차 배부액(9억9천2백만 원, 3월 10일)과 2차 배부액(13억9천4백만원, 3월 19일)을 제외하고 가용 가능한 8억4백만 원에 대한 3차 배부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 긴급성과 파급효과,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3단계 배부 대상사업을 논의하였으며, 총 5개 사업에 4억1천1백78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부산시의 기부금 집행률은 3차를 포함하여 총 88%로 잔액은 3억9천만 원 정도다. 이러한 신속한 집행과 더불어 부산시는 기부자에게 감사패 수여와 함께 기부금품 배부 내역 및 절차 설명자료를 함께 전달하여 기부금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기부 동참 분위기를 더욱 확산해가고 있다. 이번 3차 기부금협의회에서는 ▲지역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