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31일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하수처리 ․ 소각시설 ․ 자원회수시설 등 인천지역의 버려지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생활 속 최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더불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 직원들과 관내학생 70여명이 모여 승기천 일대를 돌며 환경지킴이 활동 4분기를 마쳤으며,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나눔 장터에도 7회째 참가하고, 수익금 130여만원을 전액 YWCA에 기탁하며 함께하는 나눔도 실천하였다. 이밖에도 김상길 이사장 취임 후‘2025년 직 매립 제로’라는 인천시 환경정책에 발맞춰,‘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도 29일 저녁 6시부터 직원 20여명이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추진하며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인천시 환경공기업으로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환경정책이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연접부지(계양구 서운동)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도시농업체험포 7,50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도시농업체험포 내 향토작물전시포, 생태텃논 등을 운영하였으며, 도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토속작물을 재배하여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전시공간을 운영하였다. 이에 지난 10월 17일과 24일에 도시농업체험포에서 수확한 작물(땅콩 16kg, 울금 40kg, 토란 100kg, 쌀 140kg)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회 부평구푸드뱅크에 기부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우리 이웃과 농촌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태텃논에서 수확한 벼 일부를 어린이농부체험교실 홀태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잊혀져가는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시작물 기부를 통해 도시농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우리 향토작물을 직접 관찰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홀태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좋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5개소를 통한 온열질환 환자 보고 감시체계인 「2019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올해 발생한 부산지역 온열질환자는 100명으로 전년 208명 대비 51.9% 감소했다고 전했다. 온열질환 종류로는 ▲열탈진(67%) ▲열사병(16%) ▲열경련(10%) ▲열실신(5%) ▲기타(2%)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작업장(47%)과 길가(12%)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고, 실내작업장(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88명으로 여성 12명보다 7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부산지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5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4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에 신고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2명으로 이들은 40대 남성으로 실외작업장에서 사망하였다. 이처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어린이, 실외작업자는 폭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작년과 비교해 감시 기간은 9일 늘어났으나 작년 대비 온열질환자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폭염 일수가 31.4일이었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세계 석학의 강연을 듣고, 전문가들과 청중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세계해양포럼은 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해양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The Ocean’s Legacy, The Ocean’s Future)’라는 주제 아래, 15개국 7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해, 기조세션과 5개의 정규세션, 5개의 특별세션 및 1개의 특별프로그램 등 모두 12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세계화의 둔화’를 의미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Slowbalization)’ 개념을 제시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네덜란드의 경제학자 ’아지즈 바카스(Adjiedj Bakas)‘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뒤이어 ’축적의 길‘, ’축적의 시간‘ 등 저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방향을 제시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석학 간 토론 및 청중과의 소통시간을 이어간다. 정규세션에서는 해운항만, 수산, 조선, 동북아 물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주민들의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의적인 주거지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 주도의 주거지 재생 추진 및 사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래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 이라고 전헀다. 이번 공모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람에게는 시장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더불어 마을’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 과정에 활용된다. ‘더불어 마을’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을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다시 살리는 주민 주도의 마을재생 사업으로, 민선7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중 하나이다. 공모대상 지역은 더불어 마을 9개 사업구역 및 희망지 9개 사업구역이며, 그 외 인천시 관내 노후 저층주거지, 추후 주거환경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국제 기관투자사, 프로젝트 개발사, 기후전문회사, 인증기구 및 각국 정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GCF 민간투자 기후콘퍼런스를 10월 7일 월요일부터 9일 수요일까지 사흘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영종도 소재)과 송도 G타워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GCF가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 민간자본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술, 금융 및 표준 등의 지식 공유와 투자 논의를 위해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앤드류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 페르 칼레슨 덴마크 중앙은행 총재, 존 워커 맥쿼리 아시아 회장,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사장 등 많은 국가와 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석하였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지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화제를 모은 스웨덴의 열여섯 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경고와 호소를 언급하고,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GCF의 중요성과 북한을 포함하여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GCF의 비전에 동참하고 있는 시점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GCF 기여금 2배 증액 약속을 상기시키며, 글로벌 기후위기를 벗어나는데 민간 차원의 투자와 참여가 더욱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생산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보리새우 약 755만 마리를 강서구 진우도와 사하구 백합등, 영도구 동삼동 등 주변 해역에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지난 8월 30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30일 이상 사육한 것으로 길이는 1.2cm 정도이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하여 부산 연안 수산자원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리새우는 오도리,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산란 시 한 번에 약 3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지정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부산지역 어촌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방류행사에 보리새우 약 100만 마리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10월 7일 10시 30분 강서구 대항항에서 개최되며 강서구청, 의창수협, 어업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00여명의 시민, 학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천 한강하구 포럼」을 10월 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통합물관리 및 남북협력시대 한강하구의 미래구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강하구 포럼은 정부 통합물관리 정책을 기반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강하구를 통해 본 인천 물순환 도시구축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포럼은 허재영 국가물관리 위원장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발과 한강하구 관리 방향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는 통합물관리시대 한강하구와 연계된 물순환도시 인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물관리시대의 물관리정책(환경부, 정희규 물환경정책과장),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와 한강하구(대진대, 장석환 교수), 한강하구와 인천의 미래비전(인하대, 김형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발제되었으며, 통합물관리, 안전한 물환경조성, 공평한 물복지, 참여형 통합유역거버넌스 구축, 물산업육성 등 통합물관리시대 인천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정립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2부는 남북협력시대 한강하구 접경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남북협력시대 한강하구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