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훼손, 오염, 관리부실 사항 등을 조기에 확인, 제보하는 환경 모니터 요원인 2020년 1월 제5기 「그린환경 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2011년 12월부터 「그린환경 지킴이」 제도를 운영, 지금까지 총 1,200여 건의 제보를 처리한 바 있다. 「그린환경 지킴이」 선발기준은 만18세 이상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활동적이고 건전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자로서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열정,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절차는 자치구·군 및 환경단체 추천인과 자체 신청자에 대해 지킴이 선발위원회(1월 22일)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그린환경 지킴이」로 선발되면 2020년 2월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제보요령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지킴이 활동에 들어간다. 매년 제보실적을 평가해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제보 건수별 마일리지(1일 1회 100 포인트, 연 최대 5만 포인트)도 부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녹지 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총 4,409건을 검사한 결과, 4,387건이 적합하였고, 22건(0.5%)에서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842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20건(1,584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지역의 대형마트,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567건 중 부적합 농산물 2건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하였다.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 22건 가운데 ▲참나물이 4건으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깻잎 3건 ▲시금치·열무·쑥갓·방아 각 2건 ▲상추·동초·부추·근대·고춧잎·미나리·당근이 각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다
[환경포커스=부산] 오는 3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탁구 이벤트 행사가 19일 부산역에서 개최, 시민들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19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TX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되며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오상은(미래에셋대우)·김경아(대한항공) 코치가 영도구청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역 실업팀 선수를 비롯해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탁구공 던지기, 물컵 맞추기 등 이벤트 게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레전드 선수 사인회, 동호인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 경품 증정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다. 부산역을 오가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시민들은 가까이에서 탁구를 접하고 즐기면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이상수·정영식·장우진·임종훈·안재현·서효원·이은혜·이시온·최효주·신유빈 선수의 출전이 확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하면서도 청결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관리 대책상황실, 기동순찰반, 청소반 등을 편성, 운영을 통해 생활 쓰레기의 빠른 수거와 무단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비상청소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먼저,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행위가 없도록 오는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4일간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와 구·군별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각 구·군에 기동순찰반․청소반 등을 운영,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와 처리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도로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청소인력을 투입하여 단속활동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에는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구·군별로 배출날짜를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설에 앞서 1월 22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1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여 생활 주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각 가정에서는 구·군별 쓰레기 수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시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구․군 혹은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유선으로 신고하고, 구․군 혹은 업체 담당자의 배출품목 확인 후 현장에서 수수료를 결제하여야 한다. 따라서, 업무시간 중에만 신고할 수 있고, 수거일에 현장에서 담당자와 직접 만나야 하는 등 배출자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가 시행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신고를 하고,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거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어 시민들은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서비스가 부산 전역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16일 구·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구·군에 적극적인 서비스 시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34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첫 번째 특별전 『저기~어여쁜 바다를 품고!』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단체 ‘예모팩토리’의 에코 플래너(환경지도사)와 공예작가가 참여하며 해양환경에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바다의 느낌을 살린 ‘업-사이클링’ 공예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새활용’을 의미하며, 버려진 자원에 친환경 디자인을 더해 예술성·기능성·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업-사이클링은 최근 플라스틱 등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공예작품을 전시하면서 재활용품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와 환경보호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자원의 재탄생’을 주제로 쓰레기의 선순환인 재활용과 ‘새활용’을 소개하고, 업-사이클링 공예기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시민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라돈 방출 물품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실시했던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작년 5월 침대 매트리스에서 시작된 ‘라돈 사태’로 생활 주변 방사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생활주변 방사선 방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라돈측정기 대여 현황 통합관리대응조치 ▲대시민 교육·상담·홍보 ▲공공 다중이용시설 현장측정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를 시행해오고 있다.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결과 공개도 이러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9월까지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총 1만5천41명의 시민들이 라돈측정기를 대여하였으며 조사결과 ▲기준치 초과 의심 물품은 총 546건이며 ▲기준치 초과 의심 물품 보유세대는 519세대 ▲측정세대수 대비 의심 물품 검출률은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 방출 의심 물품 546건 중 ▲라텍스 매트·베개가 34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70.1%)을 차지하였으며 ▲침대 매트리스가 75건(15.5%) ▲온수매트 19건(3.9%) ▲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기존 가입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시행한 경품이벤트의 당첨자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1월 29일까지 가입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중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75명을 선정하였으며, 당첨자 명단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당첨된 75명에게 오는 20일까지 자전거 10대와 교통카드(5만 원권) 65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은 한 시민은 “2010년 최초 시행일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서 세금 혜택도 받고 좋은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품까지 당첨될 줄 몰랐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평일 중 하루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 실천운동으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특히, 연납의 경우 최대 19%) 감면과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green-driving.busan.go.kr)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요일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시설 이용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