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UN Environment(Joyce Msuya Executive Director)와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공동주최하는 <글로벌에코리더>의 발대식이 지난 4월 27일 토요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글로벌에코리더>는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 에코리더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간 총 2,635명의 에코리더가 탄생했다. 2019년에는 ‘플라스틱 프리(Beat Plastic Pollution)’라는 주제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인 8명 의 스페셜리스트와의 활동을 통해 PD, 작가, 과학자 등이 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분야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중심의 7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각 주제는 메이커!마이크로비트(정영천, 용문중학교 교사), 메이커!오토마타(김도현, 왕길초등학교 교사), 에코스토리텔러(이성실, EBS하나뿐인지구 작가), 에코앙트프레너(이용덕, NVIDIA KOREA 및 드림앤퓨처랩스 대표), 에코청소년PD(고금숙, '망원동 에코하우스‘ 저자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분야의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제4회 대학생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란 시설공사 설계 내용에 대해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기능 삭제 및 기존 설계 보완을 통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참가자를 접수하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4~6명으로 조를 짜서 참가할 수 있다. 2015년 첫 개최 후 올해로 4회째인 경진대회는 상·하수도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대상 시설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진대회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정부에서 적용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참가자가 설계 경제성 검토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을 부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공)와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 현장적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도공 안성용인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도공은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에 효율적인 현장다짐 품질관리를 위한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공사 과정은 흙을 쌓고(성토) 단단히 다지는(다짐) 작업 과정에서 시공과 품질평가 작업이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다짐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 번에 최대 30cm 밖에 성토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0~400m 구간당 해당 작업을 번갈아가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 작업자들의 대기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이로 인한 인력원가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의 품질검사 작업은 도로 전체 면적을 검사하기 어려운 관계로 구간별 점 단위의 샘플 검사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품질불량 등의 문제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건설연의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은 시공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내부순환로와 같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인프라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 해결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과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이하 공단)은 건설연 일산 본원에서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하였다. 기존 인프라시설물 관리의 경우 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의존하여 점검자의 주관적 판단, 비탐지 영역 점검 곤란 등의 문제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연이 개발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은 성능과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를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하고, 기존 통신망을 활용하여 인프라의 데이터를 취득하고 분석, 관리하는 미래형 시설물 관리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공단은 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시 인프라 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인프라 관리 분야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설연은 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및 신경망 센서 등을 개발하고, 공단은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스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19 대한심장학회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메시지–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 시민 강좌를 4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좌에는 김기식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동수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욱진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초청하여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부정맥질환, 심부전 및 판막질환으로 진행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맡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의 주요 질병으로 특히 부산은 2017년 심장질환 사망률이 전국 특․광역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부산시는 이번 시민 건강강좌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개 생활수칙 실천 홍보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환경교육 혁신을 위한 전문가 포럼(2차)’이 4월 12일 유네스코 회관 유네스코 홀에서 개최되었다. ‘환경교육 혁신을 위한 전문가 포럼’은 환경교육 정책 및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 및 추진 체계를 혁신하고자 지난 2월 26일 1차 개최를 시작으로 지속해오고 있으며 8차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1차와 달리 공개포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참가 신청서 접수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약 80여 명의 민간단체 및 지자체 환경 관련 담당자가 참석하여 환경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포럼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 분야의 대화와 협력’을 주제로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유사 분야의 제도 추진 현황과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4개의 기관에서 참석하여 발표하였다. 분야별 발제자는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전명기 본부장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홍유진 실장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김만희 전국학부모지원센터장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우병건 팀장이 맡았으며, 기관별로 성과 공유 및 현황 발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공유하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서울, 어떻게 만들까요?” 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하여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달간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 안건에 대해 5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市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창구이다. 시는 지난 3월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공적돌봄을 확대하고 촘촘한 초등돌봄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올해 94개 신설, ’22년까지 400개소로 확충하여 공적 초등돌봄 공급을 30%(현재 13.9%)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핵가족화로 가정양육 기능이 약화되는데도 공적 부문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충분치 못해, 돌봄 사각지대가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부모들은 아이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교육에 지나치게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수혼제(獸魂祭)를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별관 청사(서구 가좌동)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도축검사 및 동물실험 등 사람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매년 수혼제를 열어왔다. 인천수의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는 동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며 생명 존중 사상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분향, 묵념, 진혼문 낭독, 제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동물권(動物權)에 대한 인식이 상승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추모와 더불어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과 윤리의식을 되새기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윤재영 인천시 수의사회장은 “수혼제라는 상징적인 행사로 동물학대가 문제되는 이 시기에 생명 존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시민들 모두 더욱 윤리적이고, 신중하게 동물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였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민 중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비율은 62%로 2명 중 1명이넘는 가운데, 많은 시민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 주택 내 아이돌봄, 에너지, 쓰레기, 환경, 먹거리 등 생활관련 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는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힘을 모아 일상에서 발생하는 공동주택 내 생활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이를 통해 살림을 혁신하는「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지별 사업기간은 총 3년이며,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단지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는 공동주택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불편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아이디어를 모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까지 키우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첫해에는 참여 단지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 모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4월부터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선수들과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당 교실에서는 한국 여자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등명실상부 최고의 전‧현직 유명 스포츠 스타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시 스포츠재능나눔 교실’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컬링 △양궁 △롤러 △테니스 △정구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등 총 9개 종목이 운영된다. 연령별, 수준별, 주말/주중반 등 다양한 형태로 종목별 강습이 제공돼, 시민들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재능기부자로는 한국 여자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3쿠션의 세계적인 당구 스타 조재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조윤정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컬링 교실이 가장 먼저 시작된다. 4월 13일 컬링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양궁과 롤러, 테니스 교실이 진행되고, 6월에는 정구와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재능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