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이 주최한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캠프’가 광주 전남대학교에 이어 여수캠퍼스에서도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행사는 지자체 후원으로 매년 광주에서 진행해왔는데, 전남에서는 올해 처음이다. 지난 10월 2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및 언플러그드’를 주제로 한 엔트리 SW를 활용한 나만의 그림판, 코드픽셀아트, 엔트리 카드게임·보드게임, Smart Space 증강현실 등의 주제로 4개 반으로 나누어 각각 40분 동안 진행되었다. 과학 수업은 본 사업단과 여수 생활과학교실에서 공동 진행한 ‘PBL 코딩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수료한 이공계 출신 여성들이 맡았다. 초등학교 6학년 딸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상희 씨는 “평소 SW 관련 체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지라 이처럼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여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며 “엔트리 SW를 활용하여 엄마 얼굴을 그리는 활동이 저와 아이 모두 흥미롭게 다가왔다. 앞으로도 여수에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전원은 가정에 돌아가서도 부모와 함께 과학 실험을 해볼 수
[환경포커스=서울]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가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 광역시장)는 10월 24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전 국회의 장)과 함께하는수돗물 음용과 일회용품 줄이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수돗물홍보협의회 주최, 리애드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미디어저널협회‧동아일보‧채널A‧ CJ헬로비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 먹기 실천과 텀블러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 기 시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돗물홍보협의회은 환경부,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K-water,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함께하는 수돗물 홍보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의원과 선계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홍동국 한국주철관공업 대표이사, 함윤경 삼영기술주식회사 대표이사, 한은영 주부 등이 참여해 수돗물 1 일 水믈리에 활동에 동참했다.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는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상황에 맞서 주요 인사와 시 민 참여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수돗물
[국정감사=대전]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0월 22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이 2018 전산장비도입구축 발주계획서(이하 2018발주계획서)에 있는 견적서 중 한 장에 대해 <위장>견적서 의혹이 있고 이것으로 예산을 부풀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기술원의 2018발주계획서 다른 견적서에는 VDI솔루션 제품을 200개를 납품하고, 300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내역이 있다.”며, “이는 소프트웨어를 헐값에 구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러 정황이 입찰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2018발주계획서에는 세장의 견적서가 있는데, 첫 번째 견적서 A에 작성되어있는 리스트와 용역에서 요청하는 리스트가 서로 달라 이 견적서대로는 용역을 완수할 수 없다. 견적서 A의 위장 의혹을 제기하게 되는 이유다.(그림1) 또, 이에따라, 견적서 B,C가 비교우위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들 견적서는 납품 개수가 더 많고. 예산을 보다 많은 금액으로 책정할 이유가 되는 것으로 예산 부풀리기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견적서 B, C는 납품단
[국정감사=국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환경부 대기관리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된 전국의 산업단지 내 악취배출사업장 수가 무려 7,161개(18년9월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기(시흥·평택·화성·오산·안산·용인)가 3,348개로 가장 많았고, 인천(남동구·서구·동구·부평구·중구)이 2,688개, 울산(남구·울주군·북구·동구) 427개, 경남(창원) 288개, 대전(대덕) 202개, 전북(완주·익산) 83개 순이다. 한편, 환경부가 관리하는 악취관리지역 산단 중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산단은 인천 남동국가산단, 경기 시화·아산국가산단, 경남 창원국가산단, 울산 울산미포·온산국가산단, 충남 아산국가산단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가산단 내 악취 및 공해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현장조사, 배출량 측정 등의 실태조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산업단지 입주계약시 기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공해물질에 대해 필요시에만 지자체와 협의하여 확인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마저도 2014년 89개 업체, 2015년 64개, 2016년 98개, 2017년 12
[국정감사=국회] 장기 가뭄·강우 증가, 축산분뇨 등 기후변화론 인한 수질 오염이 심화되고 있고, 친환경농산물의 출하량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TOC* 기준 2014년~2018년 농업용 저수지 및 담수호 수질 측정 현황’ 및 ‘COD* 기준 2011년~2015년 수질 Ⅳ등급(농업용수 권고기준) 초과시설’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COD 기준 농업용수 권고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2014년 21.1% ▲2015년 22.6%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TOC 기준 2014년~2018년 수질 Ⅳ등급(농업용수 권고기준) 초과시설은 2014년~2018년 평균 9.3% 수준으로 밝혀졌다. *COD는 화학적 산소요구량을 의미하며, TOC는 유기오염지표로 수준에 존재하는 유기물질 중에 탄소의 양으로 측정 2016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TOC 권고기준을 초과한 개소는 약 100여개소로 1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고, COD에 비해 높지 않지만 지난 5년간 변동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국정감사=국회] 8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부산세관 일본산 공산품 방사능 검사율이 4.1%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 23일(화) 부산세관을 통과하는 일본산 공산품 96%가 방사능 검사조차 거치지 않은 채 전국에 무방비로 유통되고 있다며, 부산세관 및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승희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이후 세관별 일본 공산품 방사능 검사현황’(표1)에 따르면, 부산세관의 검사율은 4.1%에 불과했다. 인천공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일본산 공산품이 반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비율은 인천공항(26.2%)의 1/6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11.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입화물에 대한 방사능 관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총괄하고 있으며, 개별 부처별로 소관 품목에 대한 방사능 관리를 하고 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식약처에서, 폐기물은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일본산 공산품은 관세청에서 선별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식약처와는 달리 관세청은 후쿠시마현 인근에서 출발하는 수입화물에 대해서만 선별
[국정감사=대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은 22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무리한 해외진출로 돈 떼일 상황이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 등으로 이미 13조 6,0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철저히 분석되지 않은 해외사업 진출로 큰 손실을 입은 것은 물론, 공사의 재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실상의 하도급 업체에게 위험을 떠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첫 사업으로 2006년부터 적도기니와 계약을 맺고 상수도 정수장 운영관리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2015년 이후 적도기니 정부로부터 총 147억 6,100만원의 기성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IMF 분석에 따르면, 적도기니는 2020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 미수금을 받을 방법이 없는데다, 적도기니 사업이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을 만큼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한국수자원공사가 충분한 리스크 검토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적도기니가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계
(환경포커스)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시민광장을 비롯한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은 미래로, 미래는 대전으로!’를 주제로 4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운영한 ‘WISET과학놀이터’ 부스에서는 3D펜을 활용한 ‘상상이 현실로 3D펜 열쇠고리 만들기’, 고분자와 물체의 상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친환경 슬라임 만들기’, 물질의 밀도 차이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라바 램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나흘 동안 1800여명이 직접 과학실험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은 지역 과학 페스티벌에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참가를 통해 일반 시민의 과학기술친화를 유도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의 아동창의과학지도전문가양성교육 수료자들이 과학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교육 수료자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포커스) 코잇이 가을 시즌을 맞아 자사가 유통하는 에이수스의 인기모델 구매고객들에게 행운의 기회를 제공하는 메인보드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탄탄한 기본기와 가격 대비 성능의 전형을 보여주는 ‘ASUS PRIME H310M-K 코잇’, 초고속 스토리지 규격으로 보다 높은 성능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ASUS PRIME B360M-K 코잇’, 마지막으로 MMORPG와 FPS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고성능과 안정성으로 인기를 모으는 ‘ASUS PRIME B360M-A 코잇’ 등 세 가지 모델이 이번 가을 이벤트를 이끈다. 이들 세 가지 메인보드들은 에이수스의 기술력으로 실현된 세계 최고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돋보이는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아날로그와 디지털 모두 향상된 오디오 기능, 최신 USB 규격으로 제공되는 환상적인 전송 속도, 효율적으로 튜닝된 바이오스로 실현된 극강의 퍼포먼스, 그 성능에 입각해 가능해진 ‘VR Ready’ 인증까지 다채로운 특장점들을 갖췄다. 코잇이 마련한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31일까지, 앞서 살펴 본 세 가지 메인보드 ‘ASUS PRIME H310M-K 코잇
(환경포커스)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API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쿠콘은 국내 500여 기관, 해외 2500여 금융기관과 연결해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쿠콘이 제공하는 정보는 고객이 이용하기 쉬운 API 형태로 전달되는데, 이 API에 Hyperledger Fabric 기반의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적용으로 쿠콘은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쿠콘은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미래지향 기술에 대한 선도적 위치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블록체인이 아직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시작 단계인 만큼 쿠콘이 정보 API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쿠콘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코사인’과 협력해 블록체인 원천기술과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도입을 총괄하는 쿠콘연구소는 이달부터 기술 교육을 통해 전사에 연구 성과를 전파하고 있으며, 기존 쿠콘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쿠콘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