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KT 황창규 회장이 최근 열린 그룹 행사에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5G 시대를 맞아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를 위해 KT-그룹사 구분 없이 하나된 KT로 협업해줄 것을 요청했다. KT는 지난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 황창규 회장, 구현모 사장, 오성목 사장, 이동면 사장과 함께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KT에스테이트 최일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5G 상용화와 함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이를 위해 황창규 회장은 KT그룹의 주요 임원들에게 ‘완전한 변신’과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KT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시작했다. 황재균, 진종오, 강지은, 김보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포커스) SK텔레콤 IoT 망이 바다까지 확장된다. SK텔레콤과 호서대 연구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EC 부산총회에서 수중통신망과 IoT망을 연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IEC는 전기 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1906년 설립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82차 총회에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다. SK텔레콤과 호서대는 시연을 위해 해운대 인근 바다 15m 수심에 수중 기지국과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가 측정한 바닷속 정보는 음파를 통해 수중기지국에서 해상 통신 부표로 전달된다. 해상 통신 부표는 이 데이터를 SK텔레콤의 IoT망 LTE Cat.M1을 통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 해양IT융합기술 연구소 서버로 전송한다. 바닷속 정보는 인터넷 접속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IEC총회 관람객은 해운대 인근 바닷속 온도와 염도, 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수중 통신망 작동 원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수중 통신망은 쓰나미·해저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 어족자원·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통한 해양 환경 보호, 수중·항만 방
(환경포커스) 고용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육기관인 인크레파스 융합SW교육센터(이하 인크레파스)는 11월 27일부터 6달에 걸쳐 1000시간동안 ‘통계와 머신러닝기반 빅데이터 분석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G밸리 내 기업의 빅데이터 개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수요에 맞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다. 인크레파스가 진행하는 교육의 커리큘럼은 통계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및 파이썬 프로그래밍, 자바 기반 백엔드 개발 등이 포함됐다. SK텔레콤, KT, 엘지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인터넷은행, 인터넷 쇼핑몰 기업 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활용 기술은 기업의 핵심 기술로 부작되며 그 인재 영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위키본에 따르면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2018년 408억달러로 2023년까지 연평균 15.3% 성장해 78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크레파스는 취업률 80% 이상을 목표로 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개발자로 중심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인크레파스 오경주 대표는 “빅데이
(환경포커스) 펍지주식회사가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의 현장 관람객이 7만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강원, 청주 대회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온라인 등록자 및 대회 참가자 수는 약 2000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대회를 시청한 시청자수는 약 20만명에 달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 지난 21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 27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2018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포함 전국 14개 지역과 온라인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대회에는 개그맨 장동민, 이용진, 양상국, 펍지 이스포츠 프로 선수, 인기 게이밍 유튜버 등이 중계진으로 참여해 대회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는 총 상금 1억1000만원이 걸린 일반인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공식 대회다.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80명의 일반인 플레이어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획득하고 11월 18일 ‘지스타 2018’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
(환경포커스) CTI 솔루션 전문기업 퓨렌스 주식회사는 지난 2018년 10월 18일 미국 연방 조달청으로부터 자사 녹취 솔루션인 ‘RecSee’에 대해 국내 최초로 등록 승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정부지원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해외민간 네트워크인 Fastech와 현지 파트너쉽을 계약하여 꾸준히 진행한 결과 미국 연방 조달청 GSA MAS의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 사이트는 미국 조달청에서 시행하는 다수 공급자 계약 제도로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미국의 모든 연방 정보 기관들이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품을 검색 및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우리나라의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계약하는 제도로써 평균 35조원의 연매출을 유지하는 미연방 정부의 가장 큰 전자상거래 계약 방식을 말한다. GSA MAS에 등록이 되면 구매 건별로 각 기관의 수요에 따라 5년 동안 납품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추가적인 제안서 제출없이 계약 진행을 하게 된다. 퓨렌스 신현삼 대표는 “이번 GSA MAS 등록 승인은 국내 녹취 솔루션으로는 최초이며
[국정감사=대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 의원은 22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글로벌탑 사업단 연구가 전반적으로 부실한데 특히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의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기술개
[국정감사=대전]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외부강연을 나가고,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수천만원의 수익을 얻는 등 용돈 벌이에만 혈안이 됐다는 지적이다. 22일 환경부 산하기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외부강의를 나가더라도 업무에 소홀하지 않도록 외부강의를 최소화해야 마땅한데, 기관별 외부강의 실태를 점검해보니 무분별하게 외부강의로 용돈벌이 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힐난했다.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겸직금지 조항을 어기고 '투잡'을 뛰고 있다는 지적이다. 근무시간에도 외부강연을 나가 감사원 지적을 받았지만 대부분 주의나 경고에 그쳤다. 학원 강사로 홈페이지 강사로 등록 된 경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경우 지난 10년간 외부강의를 평균 29회 나가서 총 615만원을 받았으며, 가장 많은 외부강의를 나간 직원은 256회 강의를 통해 60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 직원이 외부강의를 나간 곳은 바로 ‘관세사’ 자격증 대비 강의를 하는 학원으로, 전체 외부강의 소득 5944만원 중 5028만원을 사설 학원에서 얻었다. 이 직원이 외부강의를 신고할 때는 ‘FTA관세무역연구원’이라고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FTA관세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제주 한라산 습지보호지역인 ‘숨은물뱅듸’를 정밀 조사하여 고층습원형 습지를 대표하는 물이끼 군락을 확인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 총 528종의 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숨은물뱅듸 습지보호지역은 해발 980m에 위치했으며, 물이 잘 빠지는 화산지역에 속한 특이한 산지습지다. 2015년에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으며, 헝겊 조각처럼 패치(patch) 형태로 분포하는 ‘나무 섬(tree island)’이 독특한 경관을 보여준다. 이번 정밀 조사는 ‘습지보전법(제4조)’에 따라 숨은물뱅듸가 2015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가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며,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했다. ▲숨은물뱅듸 습지보호지역 경관 조사분야는 지형·지질·퇴적물, 수리·수문,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저서성무척추동물, 동식물플랑크톤 등 총 10개 분야다. 이번 조사결과, 숨은물뱅듸에 존재하는 물웅덩이는 ‘고층습원형 오미(물이 괴어 있는 곳을 뜻하는 우리말)’라고 분류되는 국내 희귀 서식처이며, 고유의 생태계가 양호하게 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0월 26일(금)부터10월 27일(토)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2018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불광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로 장소를 옮겨 시민들과 정책 공론장을 펼친다. <청소년, 청년, 에너지, 데이터, 주부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을 하는 35개 기관이 만드는 정책 공론장> 201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정책박람회 슬로건은 ‘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이다. 올해는 특정 정책을 정하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정책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대화하고 대안을 마련한다. 서울의 도시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대안에너지 기술연구소, 정치하는 엄마들, 오픈 데이터 포럼 등 다양한 주제로 정책 및 대안 활동을 하고 있는 35개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등과 함께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서울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와의 협업은 시민들과 다양한 정책 주제로 공론을 통해 대안 및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포커스=서울] 미세먼지, 메르스 등 외부로 부터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민 건강의 단연 화두로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질 관리가 손꼽힌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2일 세계공기의날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공기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과천시 장군마을에 위치한 연구원 본관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기질 관리를 주제로 대기질 관리 방안, 건강 영향, 측정의 신뢰도 향상, 공기 중 바이러스 조사, 스마트 기술의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건국대학교 김조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미국 대기환경 전문가인 Rick Osa가 대기질 측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정책을 소개한다. Rick Osa는 미국 국무부 추천 전문가로 보건환경연구원과 주한미국대사관이 올해 한 해 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서울시 역학조사관인 보건환경연구원 이재인 박사가 2015년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진행했던 지하철 역사, 전동차량, 병원 등의 공기 및 접촉면 바이러스 검사 방법과 결과 등 사례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