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지난 25일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는 CEO 마틴 앤스티스가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반도체대전에서 ‘반도체 산업의 성공 가속화’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반도체대전에 참가하는 램리서치는 앤스티스 CEO의 기조연설을 통해 반도체 제조장비 산업에서의 램리서치의 글로벌 위상은 물론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대한 램리서치의 열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2018년 기조연설 주제인 ‘반도체 기술의 한계 극복’에 맞춰 반도체 산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램리서치의 견해를 공유했다. 앤스티스 CEO는 먼저 AI가 소개되고 데이터 경제 시대가 시작된 지난 5년간 반도체 산업의 규모는 빠르게 확장돼 왔다며, ‘데이터 경제’ 이야기로 연설의 포문을 열었다. 반면 앤스티스는 엄청난 규모의 정보 홍수 속에서 반도체 업계는 기회와 도전 과제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혁신을 위한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반도체 제조기업 외에 여러 관련 업체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협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포커스) 반도체는 IoT의 핵심 구성요소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 지능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아마존 웹서비스에서 실행되는 새로운 AI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센서를 쉽고 보안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피니언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사업부 산드로 세라토 CTO는 “인피니언은 보안적인 클라우드 연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AI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단순한 동작 감지에서부터 상황 인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인피니언은 첨단 센서, 하드웨어 기반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를 AWS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XMC4000™ 제품군은 아마존 FreeRTOS를 지원한다. FreeRTOS는 소형 저전력 엣지 디바이스를 손쉽게 프로그래밍하고 배치, 보안, 연결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운영 체제이다. IoT의 핵심적인 성공 요소는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솔루션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센서 기
(환경포커스) 지난 26일 세계를 선도하는 증강현실 뷰티 앱 개발사 퍼펙트가 ‘AI Meets Beauty 챌린지’의 우승팀에게 시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수상식은 서울에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ACM 멀티미디어 2018 컨퍼런스에서 진행되었다. AI Meets Beauty 챌린지는 50만개 이상의 실제 뷰티 제품을 인식하는 문제가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AI 연구 경진대회다. 해당 경진은 인공 지능을 연구하는 지성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전세계 13개국의 97개 팀이 참여했다. 수개월간 진행된 경쟁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승팀이 가려졌으며, 한국의 VCA팀, 중국 광둥공업대학의 GAN팀과 WISLAB팀, 그리고 말레이시아 대학의 CISIP팀,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AI Meets Beauty 챌린지는 3편의 학술보고서를 남기게 되었으며, 해당 보고서는 ACM 멀티미디어 2018에서 발간된다. 퍼펙트의 R&D 시니어 부사장인 조니 쳉이 컨퍼런스 현장에서 우승팀들에게 현금 상금과 함께 혼잡한 뷰티 영역에 독창적인 AI 솔루션을 불어넣어 줄 혁신적인 뷰티 AI 연구를 치하하는 시상을 진행했다. 퍼펙트의 CEO 앨리스
[국정감사=국회] 인체에 치명적인 시안화수소(HCN, 속칭 청산)가 치사량의 3배인 300ppm이나 전국 건축물 단열재의 23%를 점유하고 있는 우레탄폼이 연소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실련이 건축현장에서 쓰이는 우레탄 폼 재질의 내화충전재 100g에 대해 연소실험을 한 결과 무려 300ppm에 달하는 시안화수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우레탄 폼은 단열재 시장의 23.5%나 차지할 정도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재질로 지난 5년간 약 10만톤 가량이 건축물 단열재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우레탄 폼에서 다량 검출된 시안화수소는 속칭 청산이라고 불리며, 100ppm 이상 농도에서 사람이 흡입하면, 약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위독한 상태에 이르거나 사망하게 된다. 한마디로 우레탄 폼에서 치사량의 3배가량인 300ppm이 검출 된 것이다. 이에 김 장관은 “외 단열재의 경우 가스유해성시험 규제범위를 6층에서 3층으로 강화하고 특히 피난약자이용 시설물에 대해선 높이와 상관없이 사용금지를 추진하는 개정을 내년 2월
[국정감사=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환경부의 환경일자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전체 고용인구(1,661만명) 대비 환경산업 종사자는 약 2.8%(44.3만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고용통계(경제활동인구조사) 상 환경분야 취업자수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13년 2,550천명, 전체 고용인구의 3.95%), 독일(’11년 200만명, 전체 고용인구의 4.8%) 등과 비교했을 때 그 비중이 낮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조사한 ’16년 환경산업수급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관련학과 졸업생 13,133명 중 75.9%로가 환경분야에 취업을 희망하였으나 5,217명(69.2%)가 비환경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한다. 반면, 환경산업체는 ‘직무자질, 근로조건에 맞는 인력부족(44.3%)’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고 호소(부족인력 24,150명)하는 등 기업이 원하는 인력과 졸업생들이 원하는 일자리간의 미스매칭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는 관련정책 수립을 위한 고용현황조사조차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내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환경
장석춘 의원, 조작과 위법으로 얼룩진 월성1호기 폐쇄...감사원 감사로 진실 밝혀야 [국정감사=국회] 한수원의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다시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경북 구미)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월성1호기 운영정책 검토를 위한 경제성평가 용역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원전 판매단가, 인건비 등의 수치가 조작되어 작성됐다고 결론지었다. 장석춘 의원은 “한수원은 월성1호기가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과도하게 낮은 원전 판매단가 전망치를 적용하여 판매수익을 조작했다” 며, “한수원은 조작 된 자료로 월성1호기를 폐쇄시킨 것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원전 판매단가는 메가와트 당 6만 1,820원이다. 하지만 보고서에는 5만 5,960원으로 추정하여 판매수익을 계산했다. 장 의원은 “판매단가를 낮게 잡으면 당연히 월성1호기의 경제성이 낮게 측정 될 수밖에 없다” 며, “한수원은 판매단가를 조작해 향후 5년간 월성1호기의 판매수익을 1,543억원이나 낮게 측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장 의원
[국정감사=국회]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그 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노위 간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광역 시도별 빗물이용시설 현황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전국에는 2,043개의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중 시설의 효율 측정에 필요한 계측정보가 제대로 파악되는 시설은 단 7%(152개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서 제출한 통계자료를 재구성해 분석한 결과, 집수면적이 파악되지 않는 시설은 749개, 여과시설의 유무가 파악되지 않는 시설은 564개, 연간 운영비 산출이 불가능한 시설은 1,843개, 유량계미설치 및 고장 등의 이유로 연간사용량이 집계되지 않는 시설은 905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시설들이 실제 효율을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관리는 소홀한데 지자체들은 빗물이용시설 확산에만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울시와 대구시의 경우 빗물 저금통 등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90%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장려하고 있고, 전주는 전국 최초의 빗물시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빗물이용시설이
[환경부=세종]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3년 연속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함에 따라 중국 등 국제사회와 보호활동 및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대만 등 5곳의 섬뿐이며, 월동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우리나라 칠산도는 뿔제비갈매기 5마리의 서식이 처음 확인된 2016년 이후, 매년 1마리가 부화하여 번식에 성공했으며, 매년 찾아오는 어른새의 마리수가 증가하면서 이곳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자료를 확보하고, 번식 개체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칠산도에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Social Attraction System)’을 설치하고, 2016년부터 3년간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은 새를 유인하는 모형과 해당 종의 고유한 소리를 재생하여 같은 종들이 모여들게 하는 장비이며, 1970년대부터 미국, 캐나다 등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바다새 연구에
[국정감사=국회] 폐자원 자동 측정 시스템 6.3%만 사용하고 대다수 허위 작성으로 실적 부풀려 지원금 받아 갔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문진국(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의원은 환경부의‘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지도 점검 관련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포장재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 신고과정에서 실적을 허위로 부풀려 지원금을 받아내는 등 지원금 지급 과정투명성이 낮으며, 센터의 의사결정 구조상 재활용 업체 대표들이 다수로 구성되어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지원금 운영 행태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포장재 생산자들 분담금 측정 수기로 작성 후 끼리끼리 나누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3년 12월 설립되었으며, 포장재 생산자들이 내는 분담금을 걷어 재활용 선별·분리업체에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센터는 2016년‘차량자동계량관리시스템’을 통해 포장재 폐기물의 중량을 한 번 측정하면 자동으로 센터에 곧바로 보고되는 객관적 측정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나, 지난해 말 기준 394개 업체 가운데 불과 6.3%에 해당하는 25개 업체만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스템
(환경포커스) 클라우드 기반의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이트코브가 11월 1일 목요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2층 스튜디오룸 A에서 차세대 스트리밍 기술과 업계활용 사례 라는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황인식 인코딩, 실시간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라이브까지 브라이트코브의 다양한 동영상 프로세싱, 활용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해외지역에서의 비지니스 성공 실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브라이트코브의 한국일본 지사장 Hiro Kawanobe씨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일본 미디어 시장의 성장에 따라 함께 발전해온 차세대 스트리밍 기술 적용 케이스를 현존하는 일본 업체 사례로 설명하며 생생한 필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Kawanobe씨는 “일본 현지에서 유튜브와 민영방송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로 자리잡은 ‘티버’와 같은 업체의 끊김없고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비결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트코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시스템 박람회인 NAB Show에서 Best of NAB 및 NAB Best of Show에서 두 차례 수상경력에 빛나는 ‘상황인식 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