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9월 2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세종관에서 “블루골드 물산업, 미래를 개척하라”를 주제로 ‘2023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 관심 모았다. 이날 행사는 ‘22년 발족한 ‘물산업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1부에서는 물산업 펀드 조성현황 공유와 신규로 조성된 대구․제주․광주 지역의 지역특화 물산업 펀드 운용사의 펀드 운용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물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관을 선정하여 우수 심사역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IPO 사례공유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특강이 진행되며, 마지막 3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통해 CES 2023에 동반으로 참가하여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서지텍 등 물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의 투자연계 IR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유망 투자기관이 참여한 1:1 맞춤 투자상담과 구매상담회,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제도 연계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배덕효 세종대 총장)가 지난 8월 4일 의결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의 후속조치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을 변경하여 9월 25일에 공고했다. 이번에 변경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서면 심의(9월 18~20일)를 거쳐 확정됐으며 보 해체, 상시 개방 등 4대강 보 처리방안 관련 과제를 삭제했고, 법정용어 적용 등 일부 문구와 용어를 명확히 했다. 아울러, △댐·보·하굿둑의 과학적 연계 운영, △4대강 유역 전반에 대한 수량·수질·수생태 등 충분한 객관적 데이터 축적, △다각적 녹조발생 원인분석 및 저감대책 마련·추진 등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 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제안한 과제를 추가로 반영했다. 그간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공청회 개최(9월 5일) 등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법정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여 일반 국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을 계기로 4대강 보에 대한 비효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기후위기 시대 극한 홍수·가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인 세대 증가를 비롯해 세대원 수의 변화가 수돗물 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 수요 예측을 위해 총 51만 세대, 123만 명의 2021년 1년간 수돗물 사용량을 세대원 수, 연령, 성별, 주택규모 등을 반영한 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서울물연구원과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 주도로 1~2인 세대가 증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해 수돗물 생산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민에게 세대원 수별 평균 수돗물 사용량 등 수돗물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됐다. 세대원 수에 따라 서울시민의 1인당 하루 평균 수돗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인 세대의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264L로 가장 많은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원 수가 많을수록 1인당 물 사용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공동생활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서울시민의 세대원 수별 1일 평균 물 사용량은 1인 세대 264L, 2인 세대 435L, 3인 세대 576L, 4인 세대 679L, 5인 세대 777L, 6인 세대 813L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대원 수가 많을수록 1인 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인천의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하여 2003년도에 최초로 구성하고, 2004년 『인천하천살리기 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하천별 네트워크 구축, 국제심포지엄, 하천 현안 조사 및 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에 크게 기여하며 20주년을 맞았다. 제10기 하천살리기추진단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민간추진단장인 김창균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시의회, 학계, 민간단체, 언론, 행정 등 지역사회의 실천가 및 전문가 5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추진단장으로 선출된 신임 김창균 단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에서 많은 활동과 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하천살리기 사업 추진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적임자로 지목받았다. 신임단장은 “단장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추진위원들과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원하는 하천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하천정비를 위한 기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서울의 우수 상수도 정책과 기술을 홍보하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초청 연수에는 대만, 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7개국 8개 도시 상수도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초청 연수 참여자들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취수에서부터 정수, 수질 및 상수도관망 관리, 대시민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전 과정을 견학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청 연수는 해외 수도 참가자들과 국내 상수도 관련 기업 간 상호교류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참여 시간을 확대했다. 또한, 초청 연수 참가자들이 연수를 통해 배운 서울시 우수정책을 자국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기획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생태학습 탐방지인 수풀로 운심리와 서울시청 및 청계천 투어 등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과 발맞추어 지자체,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물산업 발전을 혁신 워크숍 및 2023년 수도사업본부장 협의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9월 6~7일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대한상하수도학회 학술행사’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회, 물기업, 유관기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 워크숍은 첫째 날 전국 수도사업본부장 협의회의 현안사항 논의, 공공기관의 물산업 관련 주제발표, 혁신 물기업의 기술·제품 발표와 함께 행사장 내 전시대를 마련하여 물기업 기술·제품을 전시·소개하였다. 둘째 날은 물산업 수출을 위한 지원제도 소개와 기업의 수출사례 등이 발표 되었다.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K-water 전주기 지원제도(K-water 정재환 부장)’를 시작으로, 기업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시스템(위플랫)’,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방안(서용엔지니어링)’, ‘스마트 수질정화 솔루션(에코피스)’, ‘초순수 생산 플랜트 국산화(K-water)
2023년 9월 8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의 발진구 굴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을 뚫을 때 쓰는 대형 천공기의 일종) 장비를 이용한 해저 굴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은 공촌정수장의 수돗물 원수를 해저지표면(북항배후단지~영종 구읍뱃터)에 설치한 송수관로(지름 135㎝)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본부는 기존에 설치된 해저상수관로의 누수 등 예기치 못한 비상사고에 대비한 송수관로(지름 120㎝)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선화 관로 설치공사는 지름 3m, 깊이 60m, 총길이 2.54㎞(북항배후단지~영종 구읍뱃터)의 해저터널을 굴착해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71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지난 6월 북항배후단지에 지하 59.6m 깊이에 발진구를 만들었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해저 굴착작업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보다 안전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T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 화명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는, 지난 6월 발생한 수돗물 냄새 발생 사고를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문가들과 노후된 정수장 정비와 녹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6월 30일 첫 회의를 열고, 녹조 발생 및 대응 현황과 부산시 정수장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녹조 발생 대응 ▲부산·양산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화명정수장 오존처리시설 개선 등 먹는 물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한 다음, 건립한 지 40년 이상 된 부산시의 노후정수장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 관계 전문가,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 이어, 참가자들은 부산시 취수원인 물금취수장으로 이동해 녹조발생 상황과 취수탑 등 수돗물 취수 처리 공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가 화명정수장에서 개최되고, 물금취수장 현장 방문까지 연계하여 진행돼 협의회 구성원들이 현장을 정확히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월 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조력발전 지속가능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조력발전은 태양, 달, 물의 힘으로 만드는 청정에너지로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환경 파괴를 유발하지 않으며, 무한한 바닷물을 이용함과 동시에 홍수 대응과 수질·수생태계 환경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조력에너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지자체, 학계 전문가, 민간기업 등 국내·외 탄소 중립 및 조력발전 관련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 최홍열 부장의 ‘조력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의 ‘국가에너지 정책방향 및 조력발전 시사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박사의 ‘조력발전과 해양환경 영향’, ▲영국 리버풀권역정부(LCRCA) Shaun Benzon의 영국의 탄소중립 및 Mersey 조력사업 추진현황 공유, ▲오스트리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수도요금 동결’로 국민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노동조합과 함께 9월 6일 대전시 본사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수도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이는 8월 31일에 정부가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과 기업고객 등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윤석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수도요금을 동결한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최근 생산비용 상승으로 우리 공사는 향후 연간 약 370억 원의 수돗물 생산원가 상승이 전망되나, 디지털 전환 등 혁신 노력을 통해 요금동결을 위한 여력을 마련했다”라며, “사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민생경제가 안정될 때까지 물가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각자 영역에서 경제 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라며, “직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