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위해 ‘교통정책 시민참여단’ 토론을 ‘안전속도 5030’ 사업 시행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2차례 개최했으며, 제시된 의견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교통정책 시민참여단」은 주요 교통정책을 시민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 3월 21일, 29일 두 차례 ‘안전속도 5030’ 시행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전속도 5030’사업 시행의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상 문제점, 시민 공감대 형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이 있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운전자, 운송업계 종사자의 막연한 거부감 해소 필요, 구간대별 탄력적 시행 등이 있었다. 또한 사업 시행 전 적극적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과의 연계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여단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사업의 공감 여부에 관해 개별 설문조사도 진행됐는데 총 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결과, ‘공감한다’는 59명(72%), ‘보통이다’는 9명(11%), ‘공감하지 않는다’는 14명(17%)으로 공감하지 않는 이유로는 출퇴근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4월 15일 석남동 거북시장 인근에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건설국장(최태안), 인천시의회 부의장(안병배), 국회의원(이학재), 서구청장(이재현), 구의회의장(송춘규), 지역 자생단체,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가정·석남동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인천이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원도심 지역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이에 우리 인천시와 서구청, 그리고 LH공사 등 여러 조직이 주민들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시의회 김종인 건교위위원장 및 국회의원 이학재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어야하며 주민이 중심이 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인천시, 시의회, 서구청, 구의회, 지역자생단체, 상인회, 지역주민은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쇠퇴한 도시를 지역의 경제, 문화, 고용창출 등
[환경포커스=부산] 오거돈 부산시장은 국내 최초로 해체예정 원전인 고리1호기 현장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인호 의원 등 국회의원,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관련 유관기관, 두산중공업, GS건설 등 원전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5일 오후 2시 30분 체결하였다. 지난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해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동남권 지역에 원전해체 관련 연구시설 설립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원전해체산업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부산, 울산 경계 일원에는 원전해체연구소 본원을 설립하고, 중수로 원전 4기가 위치한 경주에는 가칭 중수로해체기술원을 설립하기로 발표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 등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및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원자로 모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월 12일 오후 4시 30분 염분 분포의 시각화 및 이동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낙동강 하구 염분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굿둑은 하구 기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완전 개방될 예정이며 부산시와 환경부는 오는 5월 실증실험(시범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민단체, 교수 및 해양분야 연구원 등의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염분 분포의 시각화와 예측시스템 구축’에 대한 세부내용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 대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낙동강 하구 17개소에 실시간 ‘염분자동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낙동강 하구의 염분 분포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오고 있다. 연구원 측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실시간 염분 분포의 종적·횡적 시각화와 염분 이동 예측이 가능해져 보다 더 효율적인 감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스템에 ‘고염분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강서구청,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에 즉각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지난 10일 항만 등 인천지역의 특수성이 포함된 미세먼지 대응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환경단체, 전문가, 시의원 등 10명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민·관 TF팀의 탄력적 운영 방향과 항만 등 다량 배출원에 대한 현장견학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또한, 지난 3월 15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기분야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미세먼지 민·관 TF팀은 인천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에 대한 현장 견학과 정기적 회의 병행으로 인천지역에 좀 더 효과적인 인천형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24 미세먼지 대응 계획에 반영하여 수립할 예정이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인천지역의 특수성을 포함한 미세먼지 개선 대책을 신속하고 탄력적인 민·관 TF팀 운영을 통해 발굴하여 미세먼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환경단체와 전문가와의 정책 공유와 현안사항 공동 대응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TF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인천환경공단은 승기사업소 앞 연수구 능허대로에 벚꽃을 보러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그림 전시회와 환경투어 행사를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승기사업소 앞 연수구 능허대로 벚꽃길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구경을 하고 있는 대표적 벚꽃길이다. 이에 공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벚꽃길도 보고, 환경그림 전시회, 승기사업소 내 둘레길, 하수처리장 견학 등도 할 수 있는 ‘벚꽃 환경투어’ 행사를 마련하였다. 하수처리장 견학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일일 2회 운영되며, 승기사업소 내 둘레길과 환경그림관람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주호 이사장은 “혐오시설에서 친환경 시민편익시설로 변신한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환경공단의 환경시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제주지역에서 지난 4월 6일 올해 첫 번째로 채집된 이후 주의·감시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대비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산시는 타 지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구·군에서는 일본뇌염 등 감염병매개체의 방제를 위하여 4월부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 서식지인 축사나 고인 물 등에 집중적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하여 시민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신개념 수방자재 “포켓댐”, “히포댐”을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여 설치하고 양수기를 가동하는 침수 방재 훈련을 4월 9일 오전 10시 부평구 굴포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재난예방과, 부평소방서, 10개 군・구 공무원, 한국전력,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 59명의 인원과 42대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으로 市 재난예방과의 사전 준비 및 주관 하에 실시하였다. 훈련 상황을 “태풍으로 인한 100㎜ 이상 집중호우로 도로파손 등 침수피해 및 이재민 등 재난발생”으로 설정한 뒤, 사전교육 및 안전선 설치 등 사전 리허설 후 市 시민안전본부장의 훈련개시를 시작으로, 가상 피해상황 설명에 이은 4단계 훈련(포켓댐 설치, 히포댐 설치, 양수기 가동, 환자 응급조치 훈련 順)으로 실시하는 실질적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의 「폭우 시 재난골든타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기관별로 임무를 부여하여 市 재난예방과는 훈련 준비 및 총괄 진행을, 부평소방서는 환자수송・심폐소생술, 10개 군・구는 장비지원 및 훈련참가 역할을 맡아 임무에 맞게 훈련에 참여하여 현실적이고 실효성을 높이는 훈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