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리 곁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낙동강 하구의 생물’을 관람객들이 관찰해 보는 「자세히 보면 더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 생물 세밀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되며 낙동강 하구에 피는 야생화, 철새, 곤충, 양서류 등 40여 점의 생태 세밀화를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http://www.busan.go.kr/wetland)를 참고하거나 전화(☎051-209-2058)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만물이 생동하고, 꽃피는 계절. 가족들과 함께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생물 세밀화 전시를 보시고, 나태주 시인의「풀꽃」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 구절을 직접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 하구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제8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어린 점농어 10만 마리를 강화군 길상면 황산선착장 지선에 4월 1일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7cm내외의 질병검사를 거친 우량종자이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로 이번 점농어 치어 방류에 의미가 더해졌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은 더 뛰어나다. 특히, 서해 중부해역과 강화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철에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 향상을 위하여 2005년부터 점농어 종자 116만미 내외를 인천앞바다에 지속적으로 생산 방류 해왔다. 2019년에는 꽃게 등 총 7종의 345만미의 수산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옹진군의 연평해역과 대청해역, 중구의 삼목해역 등 주요 어업이 이루어지며 서식에 적합한 지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신정만 인천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방류하는점농어를 시작으로 주꾸미, 갑오징어, 해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민간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축사밀집지역과 전통시장에 대하여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축산업협동조합과 강화옹진축산업협동조합에 각 3개반씩 총 6개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강화·옹진 및 구청 관내지역)로 역할을 분담하여 인천지역 소규모 축산농가 627개소에 대하여 연 24회 일제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로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농가 직접 방문으로 소독 방제를 실시한다. 과거에 공동방제단은 읍면동사무소에서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다가 구제역과 AI가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독방제를 위하여 2012년부터 지역을 통합하여 축산업협동조합에서 민간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 3억원의 예산으로 방제단의 인건비, 차량운영비, 소독약품비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말 경기·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으나 민간공동방제단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이번 3월말로 종료된다. 특별방역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019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지원법 제2조에 따라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 수요자 맞춤의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개선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3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비용의 50% 이내, 업체별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은 에너지 진단 및 개선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맡는다. 세부내용 및 추진절차, 신청자격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http://www.energy.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맞춤형 진단 실시 후 진단결과를 분석하여 공기압축기, 보일러, 냉난방기기 등 고효율 설비로의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유엔(UN)에서 지정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각국의 지역 명소에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것으로,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개 이상의 명소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청사,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황령산 송신탑 등 부산지역 주요 명소에서 파란 조명을 일몰에서 자정까지 일제히 점등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시내 주요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시태그(#) 달기 운동, 파란색을 주제로 사진을 촬영하는 블루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4월 1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제12회 세계 자폐인의 날 전야제’를 개최한다. 전야제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명예홍보대사 위촉,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전야제에서 상영하는 영화 「어른이 되면」은 자폐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시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민제안사업 집중공모기간(4월 30일까지) 홍보와 병행·실시하여 시민들이 최대한 참여하는 열린 강좌로 구성될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부산시 예산구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위원의 역할, 주민제안사업 신청하기, 예산낭비신고 방법 등을 전문가의 강의로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다. 찾아가는 예산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과 구청에 교육장소를 마련, 주간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도 운영한다. 4월3일 오후 2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개최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시작으로 ▲영도구청 지하 대강당(4.9. 14:00)▲부산시청 대회의실(4.18. 18:00) ▲북구청 중회의실(4.23. 14:00)순으로 개최된다. 시는 그동안 시, 구·군 직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중심으로 운영하던 예산학교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예산학교, 청년 예산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 선정을 위한 예산학교 이수 의무제를 도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CJ 2공장, CJ 1공장, 인천냉동, 라이온코리아, 중구자율환경연합회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용현갯골유수지(갯골유수지 수문 ↔ 블루비치교 약3.6㎞)구간에서 20ℓ봉투 38개(약150㎏)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2019년 용현갯골유수지 환경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9년째 지속적으로 용현갯골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민․학생 등 100명이 참여하고 쓰레기를 약 450㎏을 수거하는 등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 환경부터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자는 목표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돈 소장은 “미추홀구 환경취약 지역인 용현동 갯골수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를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인천시청에서 영흥화력발전본부 등 관내 발전사·정유사 10개소와 대기 질 개선을 위한「Blue Sky 협의회」를 3월 29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인천공항에너지(주) 본부장 외 회원사의 1분기 대기오염 저감 및 시설개선 투자 실적보고가 있었으며, 석탄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영흥발전본부에서는 회처리장 전용 미세안개 분사장치 설치, 텐트하우스 설치 등 시설개선 실적을 보고 하였다. 그밖에 회원사들도 작년 동기 대비 감축량(총 214.6톤) 등 오염물질 관리 현황과 환경투자 실적 등을 공유하고 협약 이행을 다짐하였다. 향후에도 대기오염물질의 감축을 위해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개선 투자 등 자발적 대기 질 개선사업과 태양열·풍력 등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관내 발전사·정유사 10개소와 지난해 9월 27일 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내용은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PM10, NOX,SOX)을 총 할당량 대비 5% 이상 감축예정이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협약 이행 우수 기업에 대하여 줄 계획”이라며, “Blue Sky 협의회를 통해 관내 대형 배출원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