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앞장선다. 코이카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이카는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회수 및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다.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처리 적정성을 검증한다. 폐전자제품을 일반 폐기할 경우 흉물로 방치되거나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 물질을 포함한 제품의 경우 프레온가스와 기타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바, 양사 간 협약을 통해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처분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나오는 폐전자제품이 주요 수거 대상이 된다. 코이카는 기존에 개발도상국 연수생 숙소로 사용했던 연수센터를 코로나19 유행기에 지역 내 감염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으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올 상반기
-- '이중 탄소' 목표 향한 조치 --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화학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는 핵심적인 접근법으로 여겨져 (베이징 2023년 3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HKG: 0386, "Sinopec") 사장 Ma Yongsheng이 탄소 포집·저장·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프로젝트를 중국의 자발적 배출량 감소 시스템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CCUS는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이중 탄소' 목표로 향하는 여정에서 핵심적인 기여 요인이 될 잠재력이 있는 핵심적인 탈탄소화 기술이다. 중국의 CCUS 기술과 프로젝트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CCUS 프로젝트 규모는 전체 배출량에 비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작다. 또한, 핵심 기술 간 특정한 간극, 특히 높은 비용으로 인해 대규모 상업적 적용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Ma 사장의 제안대로 중국의 자발적 배출량 감소 시스템에 CCUS 프로젝트가 포함되려면, 통일된 국가 CCER(China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시장
(싱가포르 2022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9일, 2022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파워 그린 에너지 서밋(Huawei APAC Digital Power Green Energy Summit)이 '녹색 에너지, 녹색 미래(Green Energy, Green Future)'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 지역 전반의 정책입안자, 산업전문가 및 지속가능성 실무자가 모여 녹색 개발 동향을 논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규제 환경에서 집단적으로 기회를 활용해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야심 찬 탄소중립 목표, 풍부한 미개척 재생에너지원, 강력한 경제 성장 전망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개발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자랑한다. 아세안에너지센터(ASEAN Center for Energy, ACE) 전무이사 Nuki Agya Utama 박사는 "수력 및 태양광 발전소가 녹색에너지 발전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2020년 전력 용량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33.5%로 증가했다"라며 "이는 2025년 목표에 1.5% 차이로 근접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처치 곤란 아이스팩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섰다. 구는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택배, 배달이 일상화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해 많은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젤타입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는 물에 녹지 않고 자연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려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해 강서농수산물시장 등 필요한 곳에 공급하기로 했다. 수거 대상은 비닐 포장된 젤타입 아이스팩(13㎝ 이상)이며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것이어야만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매주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선별, 세척, 소독 과정을 거친 후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구는 강서농수산물시장 외에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수요처를 지속해서 발굴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 Styrolution PS ECO 260 MR85: 새로운 PS ECO 제품으로 신재 HIPS와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지닌 친환경 폴리스타이렌 - Styrolution PS ECO 260 MR85: 기계적 재활용이 가능한 소비재 폐기물을 85% 함유한 제품으로 아시아 고객을 위한 드롭인 솔루션(Drop-in Solution: 공정 또는 장비의 변화 없이 바로 사용) - Styrolution PS ECO 260 MR85: 가전 및 전기·전자 제품에 주 용도로 사용 가능 (상하이, 중국 2022년 5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스타이렌 분야 글로벌 리더인 INEOS Styrolution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새로운 친환경 등급의 Styrolution PS ECO 260 MR85 제품을 금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아시아 모든 시장에 바로 상업적 공급이 준비된 친환경 제품이다. 새로운 Styrolution PS ECO 260 MR85제품은 '전자전기폐기물처리지침(WEEE)'에 따른 재활용 폐기물 85%를 함유한 제품으로 매우 우수한 기계적 성능과 밀도, 높은 탄성을 가지고 있으며 오리지널 HIPS 제품과 동일한 기계적 성질로, 가전 및 전
(쑤저우, 중국 2022년 5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거울을 보고, 흰 머리와 주름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친한 친구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적이 있는가? 그런 적이 있다면, 노화를 늦추거나 혹은 되돌릴 약을 원한다 해도 이해될 만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희망은 환상이 아닐 수도 있다.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 스탠퍼드대학교, 상하이 자오퉁대학교 및 중국과학원대학 원저우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멍게'라는 바다 생물을 보충적으로 섭취할 경우 동물 표본에서 주요 노화 징후의 일부가 역전됐다고 보고했다. 멍게는 날 것으로 섭취하며, 간혹 한국과 일본 요리에서 볼 수 있다. 멍게에는 플라스말로겐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플라스말로겐은 신체 모든 부위에 존재하는 자연 성분인데, 특히 심장, 뇌 및 면역세포에 많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체내 플라스말로겐 양이 감소한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일부 신경변성 질환의 특징이다. 연구원들이 플라스말로겐 수치를 높이면 노화 효과를 늦출 수 있는지 조사하기
(이빈, 중국 2022년 3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CATL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Sichuan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imited (CATL-SC)가 이달 세계 굴지의 시험, 검사 및 인증 기업인 SGS로부터 PAS 2060 탄소중립 인증을 받음으로써, 신에너지 산업에서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공장(Zero Carbon Factory)이 됐다. CATL-SC 제너럴 매니저 Zhu Yunfeng에 따르면, 이 공장은 건설 초기 단계부터 탄소 제로 로드맵을 구상했다고 한다. 이 공장은 에너지 활용, 운송, 물류 및 제조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단행함으로써, 더 적은 자재와 탄소 배출량으로 더 고품질의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탄소 제로'는 CATL-SC의 핵심 역량 중 하나가 됐다. CATL-SC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그중 하나는 공장 시스템 데이터와 장비 작동 데이터의 자동 포착을 통해 데이터의 상호연결성을 지원하는 선구적인 스마트 공장 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체계적인 시설 관리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고효율 및 저탄소 공장 운영도 지원하고 있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장성군의 노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군은 21일 환경부 '2022년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포함 41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읍과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전면 개량에 나선다. 가장 개선이 시급한 곳은 장성정수장이다. 장성읍, 월평리 주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해 온 장성정수장은 지난 1971년에 지어졌다. 준공된 지 50년이 지나다 보니 구조물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으며, 내진 설계도 돼 있지 않아 재해에 취약하다. 이에 군은 새로운 정수장을 건설해 맑은 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일일 5000t이던 정수 생산량도 7500t으로 확대한다. 기존 장성정수장 자리에는 정수된 물을 저장해 두는 시설인 배수지를 짓는다. 동절기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어 주민 피해를 야기했던 노후 상수관로도 4.4km 규모를 새롭게 설치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장성읍, 월평리 지역 5,000여 세대 1만 8000여 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장성군은 그간 환경부, 영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