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게차, 굴축기 등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친환경 엔진으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NOx)의 주요 발생 원인인 2006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2대에 엔진 규격에 따라 936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엔진 교체를 희망하는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엔진 교체 사업자와 교체 가능 여부를 사전협의 후 엔진 교체 사업자에게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엔진 교체 사업자 등 자세한 사항은 19일 게시될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대기보전과(062-613-4343)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시 미세먼지 10%, 질소산화물 50% 이상 저감과 기계 수명 연장, 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라 100억 원 이상 관급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1년 3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Raoul Wallenberg Institute of Human Rights and Humanitarian Law(RWI)[http://www.rwi.or.id/]가 환경 파괴가 인권 문제로 취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대기 오염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난과 같은 문제가 사람들의 생계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스웨덴 기반 기관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인류세의 번영과 친환경: 동남아시아의 건강한 환경에 대한 인권(Prosperous and Green in the Anthropocene: The human right to a healthy environment in Southeast Asia)'[https://rwi.or.id/publications/post/prosperous-and-green-anthropocene-human-right-healthy-environment-southeast-asia]이라는 제목의 RWI의 최근 간행물 시리즈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이 기후 변화와 천연자원 고갈의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간행물에 따
[환경포커스=종합] 커피 등 음료를 담아 테이크아웃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교환해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강서구는 오는 3월 17일부터 12월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비교적 상가가 밀집한 명지1, 2동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모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10ℓ)와 바꿔준다고 밝혔다. 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1회 용품 사용규제가 일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거리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또 가정에서도 방치돼 자원 낭비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회수, 환경보호는 물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 강서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지1,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 컵 20개를 깨끗하게 씻어 가져오는 주민에게 10ℓ짜리 종량제 봉투 1장으로 바꿔준다. 종량제 봉투는 2주를 기준으로 1인당 10장까지 지급한다. 부산 강서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 스스로 재활용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익산시는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에 따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모바일 앱과 인터넷 시스템으로도 시행한다. 익산시가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모바일앱과 인터넷 시스템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출 신고는 '여기로' 앱이나 홈페이지(www.yeogiro24.co.kr)에 회원가입 후 배출 정보를 입력하고 대형폐기물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이후 각 대형폐기물에 맞는 수수료를 선택해 카드 결제 또는 계좌이체 등을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고 부여된 고유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해 배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 시작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문 신고와 함께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대형폐기물 온라인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가능해짐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익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4대 하천인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와 관련, 서구는 공촌천과 심곡천 2개 하천에 대해 생태 모니터링을 우선 진행하기로 하고 25일 인천녹색연합과 모니터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적, 인위적 요인으로 달라지는 하천 생태를 지속 관찰해 변화하는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상호 협력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인천녹색연합은 하천 생태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키로 했다. 모니터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하고 상호 협의에 따라 매년 시행하며 4대 하천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모니터링 자료는 상호 공유하며 생태복원과 정보제공,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하천 어류와 하천 주변에 서식하는 조류, 식물 현황, 하천의 수질 변화를 파악해 하천의 건강성 평가와 생태 등급을 구분하는 등 종합적 분석을 하게 되며 이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정책자료와 하천 수질 3급수 보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
AsiaNet 87695 (우하이, 중국 2021년 1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올겨울 첫눈이 내린 후, 우하이 룽유만 국가습지공원(Wuhai Longyou Bay National Wetland Park)에 위치한 600헥타르 이상의 갈대밭이 눈서리로 뒤덮이면서, 마치 동화의 나라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 황허강 침유수로 만들어진 이 습지는 우하이 북서쪽 구석 하이보완구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테이블산이, 서쪽으로는 황허강이 있다. 우하이는 황허강 분지 우하이 구역에서 생태 건설과 복원을 개선하고자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인 계획을 세웠다. 우하이는 이를 통해 습지의 생태 및 기능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처음에는 습지 보호, 관광사업 및 인기있는 과학 교육을 통합한 습지 공원이 조성됐다. 2018년 말에는 공식적으로 국가습지공원이자 새들이 살기 좋은 천국이 됐다. 생태 발전에서는 산을 푸르게, 강을 깨끗하게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우하이의 사막화된 땅은 한때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했다. 이곳은 내몽골 자치구와 중국 전역에서도 사막화가 심각했던 곳이다. 우하이에서 조림이 불가능한 대지 면적은 877,400mu로, 전체 면
[환경포커스] 대구시는 역대 최대의 청년 실업률 속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을 우대하는 추세에 대응해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직무 경력을 쌓아 민간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구시가 국비 15억 원에 시비 등 16억 원을 추가 마련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실시하는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대구상공회의소(공공분야)와 대구시민센터(비영리 민간분야)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총 14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분야별 모집 인원은 ▲공공분야 126명, ▲비영리 민간분야 20명이다. 지원 가능한 기관으로는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소재 18개 공공(출자·출연)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NGO) 20곳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이 직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면서 월 187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
[환경포커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은 노선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 차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는 방식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 버스정류장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와 버스의 정시성 확보 및 승객 안전 도모를 위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을 도입했다. 우선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중 15번(간선), 30번(간선), 45번(간선) 등 3개 노선에 각 2대씩 총 6대의 노선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단속을 벌이게 된다. 시는 올해 안으로 노선버스 18대에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내년에도 24대에 추가 설치해 총 48대로 늘리는 한편 8개 노선으로 확대해 시내 전 구간에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이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은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5∼8시)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 차량이며, 주·정차 위반 단속 시간은 오전 7시∼오후 9시다. 다만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단속하지 않는다. 버스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