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규 신청 건수가 총 56,789건 증가했다. 시는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큰 호응에 보답하고자 수도요금 전자고지 가입 감사 이벤트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기간 중 1,5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진행 일정은 12월 16일에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arisu.seoul.go.kr)에 당첨자를 게시하며, 전자고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12월 말에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에 가입하면 매회 청구 시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 원까지 1%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년 6월부터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 한정해 3천 원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어 전자고지 혜택이 강화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쓰레기라 쓰고, 자원이라고 읽는다.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쓰레기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6일 부평구(15시 부평구청 7층)를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중구(15시 중구청 제2청사), 내년 나머지 8개 군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쓰레기 사용설명서’와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한 최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강사와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의 강의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센터 정책과 관련한 참석자와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센터 주민 견학(하남 유니온파크 : 매월 2회,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 상시)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11.5일~12.1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강화군 혈구산 동측 지역에서 ‘2024년 산불합동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강화군과 공동으로 산림청,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건조한 날씨에 쓰레기 소각으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혈구산 동측 사면을 거쳐 정상까지 확산되는 것으로 설정됐다. 상황 발생 이후 인천시는 인근지역 주민들과 등산로 이용 시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민가 보호에 중점을 두고 헬기 1대, 차량 13대, 지상 진화 인력 약 150명을 동원했다. 인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불확산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고, 장비와 인력 배치 및 산림 규모에 따른 진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실제 주민 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 주민 대피,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 발생하여 생명과 재산을 위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2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인력 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구·군 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표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표창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언론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주제발표에서는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인 이혜진 박사가 ‘아동학대 대응인력 지원을 통한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이승희 교수가 좌장으로, 임혁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성 동구청 드림아동보호계 계장, 배태상 부산북부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김영아 사랑나무심리상담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이 의견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한 장의 카드로 일반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주요 기능은 ▲ 신용·체크 카드결제 기능, ▲ 이용금액 자동 청구, ▲ 별도 충전·환불 없이 이용, ▲ 다양한 카드사별 혜택 추가 등이다. 지난 7월 본 사업 시행 이후 지속적인 이용자를 위한 편의 증진을 예고한 만큼, 신규 기능이 대폭 구현됐다. 첫 서비스 개시일은 11월 30일(토)이며, 11월 25일(월)부터 사전에 발급을 신청, 28일(목)부터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할 수 있다. 참여사는 ㈜티머니와 9개 주요 카드사이며, 무제한 대중교통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후불 기후동행카드’ 한 장에 담을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시는 그간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출시를 위해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바로, IBK기업),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시스템 구축 등 과정을 마쳤다. ’24.11.25.(월)부터 카드사별 출시 일정에 따라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우리카드와 비씨(IBK기업)은 추후 별도로 출시 예정이다. 발급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시행하기 위해 「비의료기관용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침서(매뉴얼)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이 일상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요구에 맞는 감염관리 항목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지침서(매뉴얼)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현장 자문(컨설팅) 과정에서, 비의료기관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지침서(매뉴얼)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6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종사자 및 입소자 감염관리’, ‘환경위생관리, 손씻기’, ‘방역관리자(감염관리책임자)의 역할’, ‘방역물품관리’ 순으로 지침서(매뉴얼)에 필요한 정보라고 응답했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현장의 요구도를 반영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감염 지침 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11월 16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짧은 연극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사회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 가족, 직장인, 학생 등 총 14팀, 51명이 참가했으며, 시상은 시장상 3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병원장상 3팀(장려상 2, 인기상 1)에게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이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신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심명’팀이 차지했다. 심사는 기술 점수 150점과 시나리오 점수 50점을 합산한 총 200점 만점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득점순으로 평가됐다. 기술 점수는 환자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세분화해 채점했으며, 시나리오는 주제 전달력,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김학범 시 보건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지역공동체의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4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오는 19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시민 참여를 위한 기후적응 리빙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 사이트(climateacademy-ii.mlive.kr) 및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시민실천, 기후위기적응, 국제협력)과 15대 과제를 설정하고 관계기관, 시민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시민의 역할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참여 리빙랩(Living lab)은 기후위기 시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