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이 24일 목요일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실에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은 2019년 최초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랜드재단의 조직개편 등에 따라 이번 재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노숙인 등에게 임대보증금 300만원과 생필품, 집기 등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 외에도 지원주택 입주자에게 일상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통한 지원과 필요에 따라 별도 협약을 통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노숙인 지원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당시부터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입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숙인들에게 입주 보증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은 정신질환 및 알코올의존으로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에게 일상회복 지원 등의 사례관리서비스와 주거공간을 결합하여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보증금 3백만원에 임대로는 월 10
[환경포커스=부산]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2022년 부산민속예술제 2.0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문화재청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축제의 젊은 향유층 발굴 및 유입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부산시가 추진한 전통민속예술 공연 중에서 대중의 호응도가 높았던 ‘부산시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통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공연’에는 동래 지역색이 강하고 독특한 춤가락이 가미된 남성 춤인 ▲동래한량춤, 춤사위가 학의 모습을 담은 ▲동래학춤, 수영지역 농부들이 집단으로 농사짓던 모습을 놀이화한 ▲수영농청놀이, 농경지가 많아 농악대회가 개최되던 서구에서 유래된 ▲부산농악을 선보인다. 아울러 직접 만들고 즐겨 보는 ‘전통문화‧놀이체험’으로는 ▲전통촛대, ▲미니 장승, ▲족두리․익선관, ▲전통팽이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코뚜레걸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등의 ‘전통놀이 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남산놀이마당, 태권도 시범 등 초청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상시니어클럽’, 청년 사회적기업 ‘서양다과제작소’와 함께 서부산 공장 지역에 세대 융합 카페 「동백 베이커리」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4일, 사상로 475-14의 옛 유치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커피와 베이커리, 팬시를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동백 베이커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서빙을 하고, 제빵제조 자격증을 가진 청년들은 커피와 빵을 만든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사람들이 떠나가는 서부산 공업지역에 동백 베이커리가 생겨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커피와 빵을 즐기는 여유가 생겼다”며, “동백 베이커리를 시작으로 모라동 일대가 전리단길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이 함께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의 카페형 매장에 청년 카페 매니저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세대 융합형 카페사업’을 병행하여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선정되어, 내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카페 4곳에 청년 매니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커피도시로 떠오르는 우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분야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인 ‘뷰티풀파크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의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혁신행정 9개 분야에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가 113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접수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인천시 등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뷰티풀파크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중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개선해 선진형 산업단지 청사진을 제공하고 인천 소재 일반산업단지 발전방향과 표준 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확산시켜 이미지 제고 및 노후 산업시설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아 입주기업 및 관리공단과 협의해 검단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뷰티풀파크’로 변경했다. 이후 뷰티풀파크 브랜드 개발 및 상표등록을 통해
[환경포커스]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0개 환경기업을 ‘2022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11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올해 으뜸기업은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씨에이랩, (주)지오그린21, 가람환경기술(주), 주식회사 건백, 주식회사 레오테크, 주식회사 유앤유, 주식회사 킹메이커, 주식회사 티원엘에스, 주식회사 한빛이엔에스 등 총 10개 사다.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의 정규직 채용, 고용유지, 가정친화 기여도와 재직자 직업훈련 기여도,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사업은 관련 분야의 일자리 확대와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기업의 노력을 장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근로환경개선금 1천만 원과 직원 교육을 위한 교육비 5백만 원을 합해 총 1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11월 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 전시장에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홍보관을 개설하여 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를 워라밸 주간으로 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으로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2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며, 11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워라밸 주간 기념식 및 일‧생활균형 슬로건 선포를 시작으로, ▲워라밸 토크쇼 ▲워라밸 특별강연 ▲사진전 및 공모전 ▲추진단 발굴 기업 간담회 ▲문화공연 ▲워라밸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일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워라밸을 꾸준히 실천해 ‘제4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된다. 기념식에 이어 ‘워라밸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주제로 <워라밸 토크쇼>와 일과 삶의 조화 통하는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8일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워라밸 영화 토크 콘서트>가, 11일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나도 가수다! 직장인 밴드공연>과 용호만 유람선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2년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8월 1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추출로 선정된 9,000가구가 해당이 된다. 조사 분야는 올해에는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9개 분야를 조사하며, 이중 시민행복지표와 관련한 17개 지표는 분야에 관계없이 매년 조사해 적시성 있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과 비대면 조사(온라인)를 병행하게 된다. 대면조사는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온라인 조사는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온라인 조사는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코드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새 소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12월 말에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다문화가족 및 일반 청소년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교육과정을 기획 및 운영하며, 서울시는 자치구 가족센터 등을 통해 진로 교육을 안내 및 홍보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실시간(라이브 클래스)으로 진행되며, 어디서나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교육 내용으로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4차산업혁명(AI, 메타버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유튜버) 직업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8월 6일(토)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및 메타버스에 대해 탐색해 보고, 8월 13일(토)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유튜버)로서 성장하기 위한 방법 등을 이해하고, 이와 연계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8.3(수)까지 인터넷(https://www.e-kpc.or.kr/webmail/seoul/)과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행사안내문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에듀테크플랫폼센터(☎02-724-1151), 서울시 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은둔형 외톨이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은둔형 외톨이의 조례상 정의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 등으로 인하여 집 등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유형에 은둔형 청년이 포함되는 등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국 단위 기초통계자료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부산지역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본인 혹은 그 가족으로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QR코드 또는 홈페이지(https://bit.ly/부산시은둔)를 통해 참여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UN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2006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제6회 기념행사는 ‘노(老)가 웃으면 나도 좋아’를 슬로건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된다. 먼저, ▲제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와 노인학대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제2부 기념공연에서는 경제적 노인학대를 주제로 제작한 연극 ‘슈퍼마켓 사랑 걸렸네’(극단 디아코노스)가 막을 올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늘(15일)까지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1389.bulgukto.or.k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