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111년만의 폭염의 자리를 선선한 가을바람이 채워가는 계절이다. 올해 벌써 300만 명 이상(‘18년 8월 기준)의 발길을 사로잡은 밤도깨비 야시장이 나들이하기 좋은 9월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1일(금)과 22일(토)에는 문화비축기지를 제외한 정기야시장 4곳이 개장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에 재미와 흥을 더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 반포, DDP 금, 토요일 개장. 청계천은 토요일만 개장 9월 23일(일)에는 전 지역 야시장이 휴장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서울 밤의 대표 명소로, 6개 장터에서 150대의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인 200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10월 28일(일)까지 매주 운영된다. 현재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팔거리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 총 5곳의 정기야시장과 1년에 4번 계절별로 운영되는 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6곳이 운영 중이다. 야시장 주요 행사명 운영시간 @청계광장 무작위 물품교환 ‘쓸모없는 선물교환’ 금
[환경포커스=서울]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양재R&CD혁신허브에서 카카오, 글로벌네트웍스, 네이버, 퀄컴 등 25개의 AI 혁신기업이 경쟁력있는 인재를 찾는 AI 잡담(JOB談)이 열린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1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특화 지원기관으로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서초구 태봉로 114) 4개 층(1‧5‧6‧8층, 연면적 2,900㎡)에 위치하고 있다. 혁신허브의 AI ‘잡담’은 영어 JOB과 한자 談의 합성어로 AI 관련 직업 및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는 의미로, 이날 행사는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혁신허브 AI스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AIST가 위탁 운영 중인 교육과정으로 기업의 중급 개발자를 위한 R&D 리더 양성 과정과 초급 개발자를 위한 R&D 실무자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LH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임대아파트 7,593호가 ‘빈집인 상태’라고 밝혔다. 홍철호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LH공사의 전체 임대아파트 75만 5,689호 중 1%인 7,593호가 공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이 1,888호로 공실 아파트가 가장 많았으며(호수 기준) 충남(1,001호), 대전(692호), 대구(679호), 전북(637호), 전남(518호), 광주(501호), 충북(435호), 경북(422호), 부산(276호), 세종(149호), 경남(146호)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역시 59호가 빈집이었다. 임대아파트 유형별로 보면 국민임대주택의 공실 아파트가 2,318호로 가장 많았으며(호수 기준), 행복주택(2,054호), 영구임대주택(2,007호), 공공임대주택(1,200호), 장기전세주택(14호)순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지역별 주거취약계층의 각 상황에 맞게 입주자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임차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경우 단계적으로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공
[환경포커스=국회]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2일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들성근린공원 내에 생활체육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아 생활체육센터는 내년 7월에 착공하여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39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01억원)을 투입해 2동 지하1층, 지상1층(부지면적 10,000㎡, 연면적 4,900㎡ 규모)으로 건립된다. 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6레인, 유아풀, 실버풀, 기타체육시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지난 총선 공약 사항이 이렇게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며 “센터 건립은 정부와 구미시는 물론 특히 지역 시도의원과 끈질기게 협업하며 이끌어낸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서 “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끝>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화학물질·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9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화학물질, 화학제품 관리제도의 시행(2019년 1월 1일)을 앞두고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의 이행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미나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유럽화학물질청, 미국 환경보호청 등 화학물질과 살생물제 관리를 담당하는 외국 정부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 첫날에는 국내외 정부 관계자가 직접 제도이행 사례를 소개하고,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밥 디더릭(Bob Diderich)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물질의 등록방법, 유해성·위해성에 대한 분류 및 표시, 화학물질의 평가방법론 개발 등 화학물질 관리의 국제 기준을 확립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유럽화학물질청의 잭 더 브루윈(Jack de Bruijn) 과장은 화학물질과 살생물제의 유해성·위해성 정보의 사전확보를 핵심으로
[환경포커스=서울]20대 직장인 B씨는 지난 5월 블로그를 통해 원피스를 구입하고 계좌이체로 대금을 송금했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배송이 되지 않아 문의를 하니 판매자가 죄송하다는 회신만 해 취소요청을 하고 환불 받을 계좌번호를 알려줬지만 환불도 되지 않고 판매자는 연락두절이 되었다. 50대인 A씨는 밴드를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로부터 구입한 바지를 수령해 확인해 보니 바느질에 문제가 있는 하자 제품이라 바로 사진을 찍어 판매자에게 보내주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하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환불을 해 줄 수 없다만 답변을 받았다. 편리하게 공동구매를 할 수 있고, 이벤트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SNS 쇼핑이 증가하는 만큼 상품 구매 후 반품과 환불이 불가하거나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 상반기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접수된 SNS 쇼핑 과 관련한 피해 상담 사례와 소비자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9월 11일(화) 발표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 10명 중 8명 SNS 이용, 10명 중 5명 모바일 쇼핑 경험 있어 >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환경포커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8년도 상반기 화재 등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 11일(화) 발표했다. 2018년 상반기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신고 건수는 총 1,091,900건으로 하루 평균 6,0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3년 상반기(’16년~’18년) 119신고 접수 건수는 ’16년 상반기 1,012,589건 → ’17년 상반기 1,086,233건 → ’18년 상반기 1,091,900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동안 3,213건이 발생, 201명(사망 32명, 부상 1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17년 상반기 2,989건보다 224건(7.5%) 증가 했고, 인명피해도 135명(사망24명, 부상 111명)보다 66명이(48.9%) 증가했다. ※ 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현황 구 분 연도별 화재발생 인 명 피 해(명) 계 사망 부상 ’18년 상반기 3,213 201 32 169 ’17년 상반기 2,989 135 24 111 누계 대비 건수 224 66 8 58 비율(%) 7.5 48.9 33.3 52.3 출처: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 연도별 평균 화재건수는 3,192건, 인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현장단속으로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작년 자치구로부터 가져온데 이어('17.12) 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적용해 택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한다는 목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 빈번한 택시회사에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택시회사에 대한 1차 처분(사업일부정지)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해 왔으나 지도·감독이나 행정처분이 미온적으로 이뤄져온 것이 사실이다. 택시 삼진아웃제도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에 대한 단속에서 위반행위별로 3차례 적발될 경우 자격정지, 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 제도다. '15년 도입됐다. 기존엔 120다산콜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이 각 자치구로 전달, 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처분을 내렸다. 승차거부 기사가 많아 위반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은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1차(60일 사업일부정지), 서울시가 2차(
[포커스=서울]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9월 8일(토)~30일(일),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와 전시 연계프로그램 ‘김은경 작가&박총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서의 달 9월을 기념하는 전시이자, 오는 8일(토)~9일(일) 열리는 ‘2018 서울 북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8월 1일(수)~27일(월), 서울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하는 뜻깊은 전시를 진행하고자 ‘내 마음을 움직인 책 속 한 문장’을 추천 받았다.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는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에게 추천받은 문장과 그 문장이 수록된 도서를 전시한다. 또한, 기획전시실 내에서 부제인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에 맞는 공간을 구성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읽기”는 시민들이 추천한 문장과 도서 및 유사 도서를 읽는 공간이며, “쓰기”는 필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듣기”는 오디오북을 통해 책을 듣는 것으로, 이 각각의 공간들을 통해 서울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활용
가계소득을 늘린다는 명목으로 배당소득 감세정책을 도입했다. 그런데 주식부자 상위1%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2013년 70.1%에서 2016년 75.2%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박근혜 정부의 배당소득 감세정책이 부자감세라는 비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08~2016년 배당소득 백분위 현황'을 보면, 2016년에 배당소득 신고인원은 892만 명으로 14조864억원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1%인 8만9,156명이 전체 배당소득의 75.2%인 10조5,950억원을 가져갔다. 1인당 배당소득은 1억1,884만원에 달한다. 주식부자 상위10%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94.4%로 전년대비 0.6% 포인트 늘어났다. 상위1%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2008년 69.4%를 기록했다. 동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상승해 2010년 72.6%로 정점을 찍은 후 2013년에는 70.1%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그런데 배당소득 감세정책이 도입된 2014년에 71.7%로 다시 상승하더니 2016년에는 75.2%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불과 3년 만에 5% 포인트 이상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한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