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LPG(액화석유가스) 연료선박 실증 등을 위한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총사업비 149억(국 90, 시 38, 민 21)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되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또는 LPG(액화석유가스)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와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특구사업자를 구성해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LPG추진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국내 관련법과 기준이 없어 LPG 연료선박을 건조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LPG 연료선박 실증사업을 통해 LPG 추진선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LPG 연료선박을 상용화해 부산의 친환경 선박산업을 육
- 탄소 중립성 달성 위해 목표 수립 (난징, 중국 2020년 10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목요일에 중국 장쑤성 진탄에서 열린 광발전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까지 CO2 배출량 고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고자 목표를 세운 만큼, 중국의 태양광 산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진탄 광발전 신에너지 개발 정상회의(Jintan Photovoltaic New Energy Development Summit)에서 중국에너지연구회(China Energy Research Society) 부회장 Zhou Dadi는 "탄소 중립성 목표를 달성하려면 중국의 에너지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라며 "주된 에너지 믹스에서 화석 에너지의 비율을 크게 낮추는 한편,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빠르게 높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국태양광산업협회(China Photovoltaic Industry Association) 부서기 Liu Yiyang은 "중국이 탄소 중립성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요 에너지 소비 구조에서 비화석 에너지의 비중을 빨리 늘려야 하고, 특히 발전 산업의 탈탄소화를 도모
[환경포커스] 현대자동차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업계 등과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지난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의 에너지․환경 체험교육전시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제2회 재생에너지 문화축제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를 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는 11월 13일 금요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표적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건물에 대해 일상에서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의 재생에너지 문화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을 오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온라인 축제로 확대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 ▲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 ▲ [야외 기후위기 방탈출] ▲ [실내 기후위기 방탈출]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와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는 동네 건물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쓰이는 재생에너지를 찾아 시민들이 직접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는 공모전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는 동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제로에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10월부터 전국 주유소 중 60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급속충전시설 설치 주유소 60곳은 지난 7월 한국환경공단이 한국주유소협회 소속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현장조사(전기 인입 가능 여부) 등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기존 정부, 지자체 등의 공공부지에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해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충전 여건을 개선하고 충전 접근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공공급속충전시설은 2020년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물량 총 1,500대 중 100킬로와트(kW)급 충전기 60대이며, 단독충전, 동시충전(2대 동시충전), 집중충전(4대 동시충전) 방식의 충전시설을 함께 설치한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를 고려해 충전 진행 화면과 충전 케이블 등의 위치가 조정된 교통약자 배려용 급속충전기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공공급속충전시설 운영관리 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충전시설을 설치한 주유소에는 전기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 정부 목표인 전기차 113만대 도입과 급속충전기 15,000기 구축이 현실화될 경우 2025년 급속충전 전기차 충전 대기시간이 현재 대비 최소 10배, 차량당 최대 1시간 더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확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20년 현재 급속충전기 1기당 16대를 감당하는 수준에서 2025년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76대를 감당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실이 KAIST(이진우 교수)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일일 급속충전 수요가 하루 종일 균등하게 분포한다는 아주 이상적인 가정을 해도, 평균 급속 완충시간을 20분, 30분, 40분으로 가정한 모든 경우에서 2020년 현재시점보다 2025년 전기차 충전 대기시간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22.6배 증가하며, 차량당 최대 1시간의 충전 대기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윤준병 의원은 그간 상임위, 예결위 등에서 질의를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의 경우 현재 116,112대에 비해 9.7배 증가한 113만대, 급속충전기는 현재 7,262기에 비해 2.1배 증가한 1만 5천기로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 Symbior Solar와의 제휴로 100,000MTCO2e 이상까지 배출 감소 예정 (싱가포르 2020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Dole Asia Holdings는 자사의 필리핀 처리 공장에 공급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확장하기 위해 Symbior Solar와의 계약에 서명하여 넷 제로(Net Zero) 탄소를 달성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Symbior Solar는 33,000제곱 미터 이상의 태양열 전자판을 태국 및 필리핀에 위치한 Dole 시설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15년의 제휴 기간 동안 연간 6,000MWh 이상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성할 예정입니다. Symbior Solar는 또한 약 4,000Mwh를 연간 생성하고 있는 Dole 태국 지점의 Hua Hin 공장에 이미 3MWp의 태양열 전기 공장을 설치했습니다. Yutaka Yamamura Dole Asia Holdings CEO는 says the partnership with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인정받는 리더인 Symbior Solar와의 제휴는 올해 6월에 한 Dole의 약속으로 정했던 주요 목표인 2030년까지 운영상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환경포커스=서울]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올해 4.3.부터 의무화된 가운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환경부 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 보일러를 유통하는 불법 행위로 환경오염을 야기한 업자 3명을 처음으로 형사입건했다고 전했다. '20.4.3.부터「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자가 서울시 각 가정에 보일러 교체사업을 할 때 친환경 보일러*로만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한 달여 간 펼친 합동단속(4.3.~5.8.)에서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당시 적발됐던 3개 업체 모두 위반혐의가 입증돼 형사입건을 완료했다. 1종 친환경보일러란 환경부에서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써 고효율 버너를 사용, 녹스(Nox,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일반 보일러보다 1/8로 줄인 저녹스 보일러와 고온의 배기가스를 응축시켜 그 잠열을 회수하여 연료를 예열하는데 재사용하는 콘덴싱(응축) 보일러를 합한 말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형사입건 된 판매업체 3곳 모두 집주인이 저렴한 보일러 설치를 요구해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요구가 있더라도 사업자는 보일러 설치지침을 준수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화에스테이트가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시공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주거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내부 환경을 개선해 다가오는 겨울철, 집 안에 추위를 막고 에너지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출범한 이후 지난해까지 70억 원이 모금돼 17만 여명의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주거에너지효율화 지원, 고효율가전제품지원, 에너지생산지원사업, 긴급지원(폭염 및 한파), 친환경· 미세먼지 완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한화에스테이트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증진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어, 올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주거에너지효율화 사업에 2,000여만 원 지원을 비롯하여 지난 여름, 서울시 중증장애인 600가구에게 800만원 상당의 쿨메쉬 매트를 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심각한 기후위기 속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에너지 전환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제3기 부산 클린에너지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에너지시민연대와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이 주관하는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정책과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선점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0강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그린뉴딜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16일)인 목요일에는 (제1강) 기후위기, 지구생명체의 위기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제2강) 에너지 기후위기와 현대문명의 성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1일 화요일에는 (제3강) 핵에너지,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나와 (제4강) 재생에너지 오해와 진실, 시민발전사업의 길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23일 목요일에는 (제5강) 에너지 시민, 생활이 달라졌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25일 토요일에는 (제6강) 현장학습이 진행한다. ▲28일 화요일에는 (제7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