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I그룹(하·폐수처리시설) 44개 시설 중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폐수·분뇨·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하고 있다.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별 운영관리실태 평가하고,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에는 시상을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은 총 164개소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현황,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미추홀구·연수구 지역의 하루 12만 5,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악취저감 효과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이번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 획득으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것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포커스=세종]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가스 산업 키우기 위해 유기성 폐자원 처리에서,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2025년부터 공공 발생 유기성 폐자원 50%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년까지 연간 5억Nm3 바이오가스 생산 추진으로, 연간 2,300억 원의 화석연료 대체, 100만톤/연 온실가스 감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0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한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약칭 바이오가스법, 제정 ’22.12.30, 시행 ’23.12.31)’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유기성 폐자원을 보다 탄소 중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를 연
[환경포커스=전국]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4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2023년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6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량, 용존산소량,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영향물질(16항목)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
[환경포커스-세종]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받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1조 7,889억 원의 국고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도시침수대응사업에 3,2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기준으로 53곳의 지역에서 하수도 시설 정비가 완료되어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되었다. 이번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려는 기초 지자체는 과거 침수피해 정도, 향후 침수 가능성, 하수도시설 정비계획 등을 작성하여 신청서를 광역 지자체에 제출하고, 광역 지자체에서 검토를 하여 환경부에 최종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신청지역 현장을 조사하고, 선정위원회의 판단을 거친 후 10월 말에 선정 지역을 지정·고시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동남아지역 최대 물 박람회인 ‘싱가포르 국제 물 박람회(Water EXPO)’에 참가해 세계 각국 물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정부, 도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수돗물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국제 물 박람회’는 싱가포르수자원공사 주관으로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물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스톡홀롬 세계 물 주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Water Korea’와 함께 세계 3대 물 주간의 하나인 ‘싱가포르 국제 물 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싱가포르 국제 물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단독 서울워터(Seoul Water)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물 산업을 선도하는 100여 개국에서 1,100여 개 물 관련 민간기업과 방문객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홍보관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워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 생산, 공급 관리 기술도 홍보한다. 100%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영흥도 일원에서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한 직무 연찬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찬회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산하 사업소 11곳의 상수도 건설공사 발주부서 및 계약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상·하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이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개인자산평가액), 시설·장비, 사무실 등의 등록 기준을 갖춰야 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소위 ‘페이퍼 컴퍼니’ 등 부적격업체들이 공사를 수주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월 근절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관련 부서 합동으로 ‘점검 추진단(TF)’을 꾸려 적격심사 제출 기간(개찰 직후 7~14일)을 활용해 현장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선제적 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업체들이 등록 기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거나, 등록 기준 미달 업체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등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등 부실·부적격업체 실태조사 전담조직을 구성할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무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택배·퀵·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생수 10만 6천 병을 서울 시내 27개 노동자지원시설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3년 온열질환자가 2022년 대비 80% 넘게 증가하였고, 지난해 최고기온 기준 이상고온현상은 57.8일을 기록하는 등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롯데칠성음료, 우아한청년들, 자연드림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12일)부터 생수 배포와 함께 안전용품 증정,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의 자료도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 노동센터협의회, 금융산업공익재단 등이 참여한다. 배포 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센터 18개 ▴휴(休)이동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녹번) 4개 등 총 27개로, 자세한 배포처는 생수나눔사업 누리집(www.watershar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5일 적중정수장에 직접 방문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관계공무원과 안전·보건관리자 및 전기·건축분야 민간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및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합천군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유사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해 군민 안전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위험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모두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인천하늘수’는 올해 수돗물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았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깐깐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의 직접 음용 체험 기회를 제공함해 그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세계물의 날 페스티벌’에서는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인천하늘수 카페 차량에서 인천하늘수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탬프 미션으로는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 ▶인천하늘수 OX 퀴즈 ▶정수처리과정 퀴즈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수돗물에 대한 기본상식을 쌓을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일, 제2경인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 기점 부에 매설된 노후상수관을 전면 교체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1982년부터 42년간 미추홀구 아암대로 주변 및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상수관이 노후되면서 잦은 누수 및 흐린 물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본부는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약 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아암대로 낙섬사거리 방면 도로에 매설된 노후수도관(구경 400㎜) 1,015m를 전면 교체 중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돼 있는 노후수도관(길이 50m)을 교체해 누수, 도로 침하 등 잠재적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본부는 교체 공사로 인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의 부분 통제가 불가피하지만,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밤 10시 이후에 공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관으로 깨끗한 물 공급의 어려움과 교통 위험이 잠재해 있어 전면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