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8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에너지 수요중심의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에서 산정하는 지역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IPCC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산정하고 있으나, 실제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의 격차가 존재하고 있어 지역 여건이 반영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가에서 제공한 자료가 아닌 인천지역 실정에 맞는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여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폐기물처리에 따른 직접배출량 및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을 산정하여 에너지 수요중심의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배출량의 경우, 수도권매립지 전체 반입량 고려 시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835,273톤으로 매립영역에서 69.5%를 차지하였으며, 수도권매립지 반입량 중 인천지역 반입량만을 고려하면 653,099톤으로 소각영역에서 가장 많은 7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기물 발생량을
2022년 6월 2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2020년 시는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올해 3월 항만을 출입하는 노후 차량 감시를 위해 항만 출입 도로 4개소에 운행제한 CCTV 7대를 확대 설치했고, 항공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공항 대기개선사업 8개 과제에 대해 환경부와 함께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공항 내 특수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항만을 출입 하는 선박 93척에 대해 연료 황함유량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예산 4억을 지원해 야드트랙터를 비롯한 하역장비 12대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만을 출입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100만호 달성을 위한 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추경을 통해 사업 규모를 총 10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 무이자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편성예산은 35억 원이나, 사업 신청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경으로 상반기 지원물량의 185%에 해당하는 65억 원을 증액했다. 현재까지 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신청 건수는 총 76건으로 약 39억원 규모다. 올해 지원대상 중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에너지 성능개선과 아파트 지역난방 전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절감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산파크타워아파트의 경우 기존 도시가스를 활용한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난방 전환 설비에 7.4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완공 시 기존 에너지소비량 대비 27%가량을 줄이고 연간 2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열을 경제적으로 생산하여 열(온수)을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후원, 티머니GO 주최로 열리는 ‘따릉이GO 지구사랑 챌린지’ 참여 이벤트가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5주간 열린다고 전했다. “따릉이 타고 탄소 절감에 동참하는 나, 제법 멋져요”를 주제로 하며, 따릉이 활성화 및 친환경 실천을 이끌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 따릉이가 보이는 장면을 사진 또는 릴스(영상)으로 게시하면 된다. 따릉이 사랑을 자랑할 수 있는 모습을 촬영하면 더욱 좋다. 필수 해시태그는 #따릉이, #티머니 #지구사랑챌린지 이며, 해시태그 참여 후 ‘티머니’ 인스타그램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촬영 시에는 특히 안전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 주행 중, 자전거 도로 위 등에서는 촬영을 지양해 사고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참여 예시는 따릉이와 함께 있는 모습, 따릉이와 함께 한 셀프 카메라, 따릉이와 함께한 멋진 풍경, 따릉이와 환경 실천을 함께하는 모습(텀블러 물통, 쓰레기 줍기) 등 안전하게 촬영되면서도 제한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여 시 다양한 혜택도 있다. 따릉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한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따릉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생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버스 전면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 시내버스를 이달 초부터 시범운행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개소(중구 연안동·신흥동3가, 동구 화수·화평동, 계양구 효성동) 및 미세먼지 우심지역인 서구 드림로 일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36대가 대상이다. 미세먼지 흡착필터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으며,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돼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는 2019년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 기준으로 도로재비산, 운행차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어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맞춤정책 도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 시내버스가 곳곳을 달리며 도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의 운영과 효과분석을 통해 향후 학교 벽이나 공사장 가림막 등에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6월 24일(금)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시 도시철도 차량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대중교통차량의 관리․운행 권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도시철도 이용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하절기와 동절기 도시철도 1~4호선 차량 객실의 ▲미세먼지 농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다. 미세먼지(PM-2.5) 농도는 하절기에 권고기준(50㎍/m3)의 6~28%, 동절기에 권고기준의 14~36%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절기보다 동절기 미세먼지가 증가한 이유는 환기구로 유입되는 바깥공기의 미세먼지(PM-2.5) 농도가 하절기(평균 9㎍/m3)보다 동절기(평균 25㎍/m3)에 더 높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깥공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도시철도의 지상구간 출발역(노포, 양산, 대저, 안평)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가 나타나 바깥공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차량객실의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하절기에 권고기준(혼잡시간 2,500ppm, 비혼잡시간 2,000ppm)의 31~7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국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23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부산시 전 부서와 16개 구·군, 경찰·소방·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시작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간 부서별로 추진한 사전점검 내용과 향후 중점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회의에서 장마철 호우 대응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체제 유지(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등) ▲경찰·소방·구군 등 기관협업 강화 ▲침수,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385개소) 예찰활동 강화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선제적 통제 ▲위험징후 시 즉각적인 대피를 주문했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피해저감시설 운영 활성화 ▲취악계층 안전 모니터링 강화를 중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기상은 변화가 심해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니, 대피정보나 지자체에서 발송하는 재난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비해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논·밭작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강화군과 옹진군, 남동구에 총 3억3천만 원의 가뭄대책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모내기 등이 집중되는 올해 5월의 인천지역 누적 강우량은 5.4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강우량 191.5mm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뭄대책비 1억8천만 원과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 등 총 3억3천만 원을 도서지역인 강화·옹진군 등에 긴급 지원해 가뭄해소 대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사업비는 관정 개발, 농배수로 준설 등 시설개설 및 확보에 사용됨에 따라 올해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가뭄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강화군은 삼산, 송해, 교동지구 등에 관정 개발을, 옹진군은 백령지구 농배수로 준설과 덕적, 자월, 영흥지구 관정 개발을, 남동구의 경우에는 급수차 지원 등을 통해 가뭄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으로 강화군에서는 양사지구에 용배수로 준설(농수로 사석쌓기 L=250m, H=4m) 1개소, 옹진군에서는 북도지구에 관정 개발(1공), 농배수로 준설(1개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3일 인천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새벽까지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 강풍(초속 20m/s 이상)을 동반한 30~100㎜(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인천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강화군은 한때 호우경보)가 발표된 상태다. 23일 17시 30분 현재 인천 도심지역에는 12~60㎜의 비가 내렸다. 또, 백령도에는 86㎜, 강화군 불은면에는 104.2㎜, 교동면에는 126.5㎜의 많은 비가 내렸다. 다만, 현재까지 특별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번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난 21일 모든 군·구에 빗물(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재해우려지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사전 지시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와 각 군·구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간계곡·하천변의 야영장, 캠핑장과 축대 붕괴위험 절개지 등에 대해 사전 출입통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저지대 침수 방지 등을 위한 선제적 예찰활동과 안전조치를 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적정 배출량을 정해 관리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행모델 개발에 대기업·은행·병원·학교 등 약 100개소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서울 소재 약 59만동 건물을 용도에 따라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17~’19년)을 분석해 유형별 배출 특성 등을 고려하여 표준배출량을 설정‧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 및 ‘서울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년부터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시행방안을 준비해 왔다. 또한,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저탄소 건물 100만호’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연면적 1천㎡ 이상의 시 소유건물 447개소 전체와 에너지다소비건물 등 민간건물 300개소를 목표로 온실가스 총량제를 추진 중이다. 시는 총량제 참여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진단하고, 최적의 감축방안을 제시한다.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업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해 준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 소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