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환경부가 지정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3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을 시청 앞 샤펠드미앙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환경교육도시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미래 환경교육도시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교육 추진방향을 찾고자 마련됐다. 인천시 환경국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생명의 숲 김인호 공동대표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도시’란 주제로 기조발표 했다. 김 공동대표는 “환경교육은 개인 일상과 연계돼야 하며, 환경교육도시는 도시전체의 환경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은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환경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하면서, “환경친화적 가치관과 태도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할 수 있는 환경 소양인을 기르는 것이 환경교육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자연의 벗 연구소 오창길 공동대표가 ‘환경학습권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시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따라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및 학교,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을 출범했다고 전했다.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13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 3개 경제협의체 관계자, 1개 언론사 임원이 참여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에는 △골프존, △대상(주),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이랜드리테일, △제주삼다수,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경제협의체 및 매일경제신문 1개 언론사가 참여한다.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시 소유 건물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소비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총량제로 건물의 온실가스 표준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건물에너지 효율화에 참여한다. △골프존, △대상(주), △락앤락, △스타벅스, △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제6차 인천광역시 미세먼지 민·관 대책위원회’를 인천 YW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기환경 전문가와 시민단체, 환경성질환 전문의 등 총 1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2022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자문을 구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석탄화력 운영 중단 및 가동 제한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오염물질 감축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등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시행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전년 대비 6.5% (26.2→24.5㎍/㎥)감소했으며 고농도(50㎍/㎥ 이상) 발생 일수도 11일에서 5일로 크게 줄어든 성과를 거두었다. ‘초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도 논의했다. 화력발전소와 소각장 등 대규모 배출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지역 배출허용기준을 강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 지원,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확대 추진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구했다. 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그간 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성
2022년 6월 8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에도 부산시건축사회, ㈜노루페인트와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단독주택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친환경 차열 특수페인트를 무료로 시공해주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건물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이다. ㈜노루페인트가 하얀지붕 시공에 사용할 친환경 차열 특수페인트를 제공하면, 부산시와 부산시건축사회는 이를 활용해 사업대상지에 하얀지붕을 시공한다. 지난 2019년부터 부산시건축사회와 ㈜노루페인트의 재원·재능 기부로 매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8개소에 하얀지붕을 설치했다. 올해는 부산시가 구·군 추천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한 17곳에 하얀지붕을 설치하며, 폭염이 오기 전인 6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하얀지붕은 적은 비용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사업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하얀지붕이 부산의 모든 건축물에 적용돼, 이른 시일 내 탄소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친환경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온라인 특강 ‘으쓱(ESG)한 시작! 탄소 다이어트’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자원순환 정책을 반영한 교육을 유튜브(Youtube) 채널로 송출하여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사회적 자원순화 문화 조성 및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으쓱(ESG)한 시작! 탄소 다이어트」의 주요내용은 저탄소 건강 채식 레시피와 생활쓰레기를 재사용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도록 총 4편 제작되었다.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건강 식단으로 구성된‘지구를 살리는 밥상’강좌는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저탄소 건강 레시피로 제1편 두부 스테이크, 제2편 표고버섯 장조림 요리를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소개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늘어나 일회용품을 재사용하여 쓰레기 줄일 수 있는 강좌로‘지구를 위한 재사용’제1편 아이스팩 방향제, 제2편 마스크 친환경 변기세정제 만들기를 동영상 강의를 보며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제작 되었다. 으쓱(ESG)한 시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3차 계절관리기간(’21년 12월~’22년 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이행 사업장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해 1월 인천시는 관내 43개소의 사업장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동안 사업장 자체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는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 바 있다. 이후 협약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후시설 공정개선 등 총 458억 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투자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은 제3차 계절관리기간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기오염물질(NOx, SOx, TSP(총먼지))을 약 25%인 126톤(499톤→373톤)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21년 12월~’22년 3월) 중 인천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4㎍/㎥를 기록해 최근 3년(‘18.12∼’21.3) 평균 27㎍/㎥보다 11% 감소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시는 이러한 성과 달성에 협약사업장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협약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배출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여름철을 맞아 악취민원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선 관내 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내‧외의 악취발생취약업체 197개소에 대해 자발적 사전점검과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 환경기초시설 9개 사업소, 44개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후 시설을 개선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나아가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실 운영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악취관리를 다각화 한다는 방침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관리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진화된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부산시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였다. 이어 지난 4월에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 탄소중립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과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시가 마련한 최종 계획안에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인 2천674만7천t 대비 47.9% 감축을 목표로 전환·산업·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7개 부문 127개 이행과제가 포함되었다. 부문별로는 ▲전환(에너지) 부문 지역화력 발전 이용율 감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5개 과제 ▲산업부문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공장 보급 등 10개 과제 ▲건물은 녹색건축 설계기준 개정, 신재생에너지 자립 도시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대응이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기후변화로 인한 서울지역 산림재해 방재대책’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의 주제를 다뤘으며, 포럼에서 논의됐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 해결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원종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서울지역 산림재해 방재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발표에서는 극한 강우로 인한 2011년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를 중심으로 산림재해의 원인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방재
2022년 5월 24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및 전략적 우선순위 선정”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천광역시의 기후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계층은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고려하여 기후 리스크 목록을 선정하였다. 국내·외 기후 리스크 목록을 검토하여 인천광역시에서 발생 가능한 기후 리스크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건강 및 농·축·수산업, 산림·생태계, 물관리, 국토·연안, 에너지·산업 등 6개 부문에 대하여 109개의 기후 리스크를 도출하였다. 이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의 관련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우선적 추가 조치가 필요한 리스크’, ‘장기적 연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리스크’, ‘잠재적 리스크’ 등으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선적 추가 조치가 필요한 리스크’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감염병 증가, 대기오염 및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증가, 한파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