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주요 지자체, 기업 및 협회 등과 함께 ‘수소 화물차 수요 발굴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수소 화물차 보급 정책을 소개하고, 수소 화물차 생산자와 수요자인 주요 지자체와 물류사 간의 공급-수요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수소 화물차와 연계하여 올해 수소 화물차 보급 목표를 100대로 확대했으며, 수소 화물차가 보급 초기 단계임을 고려하여 정부 주도로 적극적인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수소 화물차의 수요 발굴과 더불어 환경부는 대형 수소 상용차의 충전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상용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68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내연기관 화물차는 승용차에 비해 연간 미세먼지(PM 10) 배출량이 153배, 초미세먼지(PM 2.5) 배출량이 141배나 많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수소 화물차는 적재량 11톤급의 대형 화물차로 하루 평균 운행 거리가 369.3km에 이르는 등 소‧중형(1톤~3톤) 화물차 하루 평균 운행거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도시철도 차량의 호흡기질병 안정성을 검토하고 실내공기질 위생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내공기 중의 총부유세균 항목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등 호흡기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철도 실내공기질 조사항목인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 항목 외에 실내공기질 위생의 간접지표로 의미가 있는 ‘총부유세균’ 항목에 대하여 추가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총부유세균 농도는 평균적으로 도시철도 1호선 378 CFU/㎥, 2호선 282 CFU/㎥, 3호선 298 CFU/㎥, 4호선 164 CFU/㎥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의료기관 등에서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인 800 CFU/㎥를 밑도는 위생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수치이다. 또한 우려되었던 차량의 승객 혼잡도와 부유세균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차량마다 설치된 실내공기질 정화 장치 효과 등으로 기침 비말 등 세균 오염요인이 효과적으로 차단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별도로 실시한 실험실 모의테스트 결과 단순한 호흡에서는 총부유세균 증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월 27일 월요일 9시 5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의회, 서울시 및 자치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시민 등 300여 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팀’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으며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등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07년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 2008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시행 등 온실가스 감축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22년에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2005년 대비)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여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시는 자치구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를 탄소중립 공동이행의 원년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높은 계절에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로변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해 77개 미세먼지 ‘중점관리도로 구간’을 선정하여 도로 재비산먼지를 관리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 발생이 잦은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 시행함으로써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여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자 ’19년 12월부터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주거 구간 인접도로, 일 교통량 25,000대 이상 도로, 도로 미세먼지 기준(200㎍/㎥) 초과 이력이 있는 도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59개의 집중관리도로를 선정하였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중관리 도로 구간 내 상습 민원 지역, 주택 및 유동 인구 밀집 지역, 관광지역 등을 고려하여 ‘중점관리도로 구간’ 77곳을 선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 측정 차량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로 오염된 도로에서 차량 주행 시 발생되는 10㎛ 이하의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2016년 7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으로 214억 원(약 11,000대)과 ▲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으로 2억5천만원(250대)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도로용·비도로용 건설기계이다. 올해부터는 4등급 경유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한 대상 차량은 ▲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있어야 하며 ▲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 이내여야 한다. ▲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수급자증명서 제출자에 한함)일 경우와 소상공인(관련 증명서 발급 대상자인 경우)인 경우에는 100만 원의 추가 보조급이 지급되며 ▲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은 기본지급 상한액 범위 내에서 60~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신청방법은 ① 인터넷(자동차 배출가
2023년 2월 17일(금)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사업비는 872억 원으로 전기자동차 7천076대(승용차 5천429대·화물차 1천517대·버스 130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5천969대를 지원한 것이 비해 지원 대수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 4천850대 지원에 그친 데에 비해 물량이 5천429대로 증가했으며 화물차도 지난해 998대 지원에서 1천517대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택배・배달 차량 등 도심지역 생계형 차량의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승용차는 1대당 최대 980만 원을,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5천7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인 최대 980만 원까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을 위해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100세대 이상의 신축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은 전문업체로부터 실내공기질을 검사받아야 한다.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7개 항목이 관리 대상 물질이다. 연구원은 7개 항목의 관리 대상 물질로부터 입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총 8개 단지에 대해 실시했으나, 올해는 지도·점검 대상목표를 11개 단지로 확대한다. 중구 등 7개 구에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 중 11개 단지에 입주 전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관리방법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이 수록된 리플렛을 제작해 오염도 검사 시 대상시설 및 시공사에 배부하고, 대기환경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실내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주기적인 환기) 등을 홍보해 시민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문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른 (예비)형식승인을 받지 아니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제품 성능 향상과 사후관리를 위해 △성능검사와 정기적인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사용정지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제작‧수입 시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당초 성능기준과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를 도입하여 제도 운영을 내실화한다. 또한, 일반에게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공개하는 자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능점검을 받지 않거나, 성능점검 결과가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 사용정지 또는 재점검을 받게 된다. 아울러, 사용정지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측정한 결과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경우에 대한 과태료(10만원) 부과기준도 마련한다. 환경부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의 상세내용을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법령정보에 공개하며, 입법예고기간 동안 개정안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기술연구원은 14일 화요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도시, 에코서울 구현’을 주제로 탄소중립 전문가와 서울시 실무책임자가 함께 토론하는 정책 토크룸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토크룸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인사말을,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 토크룸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한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현황 및 대응진단’ 등의 연구성과를 통해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제안하고자 마련되었다. 첫번째 주제는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왜 정체되었나?]로서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감축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감축정책의 목표설정과 이행계획 등 그간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한계점과 대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①일관성 있는 감축정책 수립, ②구체적 감축목표 설정 및 정량적 성과 연계 검토, ③데이터 기반 정책효과 평가(피드백), ④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핵심
2023년 2월 5일(일)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에 나선다고 전했다. 현재 국가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공사, 공단, 행정기관을 대상으로는 추진되지만,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는 추진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목표관리제 추진 대상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추진한다. 출자·출연기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시와 공사·공단은 현행 제도에 맞게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함과 동시에 전 직원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유도를 강화한다. 특히, 시와 25개 공공기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 ▲ 친환경차 구매 ▲ LED 등 고효율 기기 교체 등 감축사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 직원 탄소중립 교육 실시 ▲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 다회용컵 사용하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 종이없는 회의하기 등 생활속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