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4월 29일 월요일11시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생활 속 환경실천 약속을 주제로 한 ‘서울, 꽃으로 피다’ 공동 캠페인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 곳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서 지난 6년간 106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1,80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5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19년 4월 기후변화주간과 더불어 환경사랑의 의미와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 꽃으로 피다 공동캠페인」은 시민이 주도하여 꽃을 가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시민이 주도하여 생활 속 환경을 실천하는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결합되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6회째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날 11시 오픈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회용 컵 사용 또는 꽃과 함께 찍은 친환경 활동 사진 인증, 친환경 생활 동참 서명 등 체험 순서를 마치면 꽃 화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의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역에서 ‘봄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봄 생태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9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과 같은 시기에 열린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지역에 있는 국립공원,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탐방 과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설악산국립공원 야영장 사용료 1만 9,000원을 반값인 9,500원으로 할인한다. 설악산 생태탐방원도 사용료 7만 8,760원을 같은 기간 동안 30%인 5만 5,132원으로 내린다. 이들 시설의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받는다. 국립공원에서는 저지대에서 며칠간 머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체험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이 운영된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향긋한 봄꽃과 맑은 도봉계곡을 벗 삼아 숲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아침겸점심(브런치) 생태여행’이 마련됐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생태 밧줄놀이, 자연물 빙고 놀이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연 이야기(토크), 치유(힐링) 이야기(
[환경포커스] [2018 어린이그린리더십 과정 2차 사진]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 17시까지 습지탐사 프로그램인 ‘2019년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에 참여할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모집한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5월 18일(토) 세종 장남들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도시화와 개발 계획속에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가 공존하는 공간의 의미를 생각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바이오블리츠 활동을 통해 양서류, 포유류, 수서생물,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인 장남들에서 생물다양성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 내에 해당 지역에 사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내고 데이터화하는 것을 뜻한다. [2018 어린이그린리더십 과정 2차 사진] ‘2019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한다. 인천 영종도갯벌, 세종 장남들, 대구 달성습지, 안산 갈대습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 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한강 수계에서 남세균 공생미생물인 새로운 속의 신종 세균 암니모나스 아쿠아티카(Amnimonas aquatic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전체옥 중앙대 교수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공생미생물 상호작용 기반 남세균 생장조절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 중에 이번 신종 세균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남세균의 성장이 환경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공생하는 미생물과의 물질교환 등 상호작용으로 제어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추진됐다. 남세균은 엽록소를 갖고 있는 짙은 청록색의 세균으로 세균 중 유일하게 산소를 생산하는 광합성 세균이다. 과거에는 남조류(blue-green algae)라고 불리며, 녹색식물로 간주했지만 원핵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독립된 세균이다. 부영양화 등 환경적인 이유로 남세균의 개체수가 급증하면 녹조 현상이 발생한다. 연구진은 남세균과 공생하는 미생물을 분리하기 위해 한강, 대청호, 왕송저수지 등 8곳의 지역에서 시료를 확보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든 시료에서 우점 남세균은 마이크로시스티스 에르기노사(Microcystis aeruginosa), 우점 공생미생물
[환경포커스=수도권]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내의 구상나무 생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세석평전의 구상나무 숲이 지리산 내의 다른 곳에 비해 어린나무가 활발하게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 일대에는 직경 5㎝ 이하의 어린나무 개체수가 1ha 당 평균 1천여 그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11.6㎞ 떨어진 반야봉은 250여 그루, 서쪽으로 0.7㎞ 떨어진 영신봉은 160여 그루,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장터목은 210여 그루, 북동쪽으로 2.8㎞ 떨어진 제석봉은 70여 그루 등으로 조사됐다. 세석평전의 1ha 당 구상나무 어린나무 개체수가 제석봉에 비해 14배나 많은 셈이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향후 구상나무 숲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온 및 토양환경, 바람세기, 서식 동식물 등과 같은 구상나무 주변 생육환경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남서쪽으로 4㎞ 떨어진 곳에 있는 세석평전은 해발고도 약 1,500~1,600m에 있는 오목한 산악지역으로, 잔돌이 많은 평야와 같다는 뜻에서 세석평전이란 이름이 붙었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두 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인천대공원 숲에 조성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은 2012년에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인천의 최초 유아숲체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30,000㎡ 규모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조성되는 공간은 나무열매를 맛볼 수 있는‘새콤달콤숲’, 힘을 키우는‘으라차차숲’, 나뭇잎 사이 하늘을 바라보는‘반짝반짝숲’, 물과 함께하는‘첨벙첨벙숲’, 나무위 집과 밧줄놀이가 있는‘흔들흔들숲’, 꽃향기 가득한‘향기나무숲’, 골짜기 속‘소근소근숲’, 모닥불과 함께하는‘모락모락숲’으로 흥미 있게 조성된다.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과 환경감수성 증진과 유아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며,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켜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감소되고 심리안정과 사회성 발달 뿐 만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긍적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성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더 많은 인천의 어린이가 이번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행전용교 사업은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 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수영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낙동강권에 금빛노을브릿지를 비롯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작년 10월 26일 부산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감동진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작성한 ㈜경관공학연구소(대표 여상헌)의 금빛노을브릿지를 선정한 바 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9월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경 공사에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 최장 인도교(L=350m, B=3m)로서 명실상부한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는 낙동강과 구포역 일대에 조성 예정인 ‘구포 생태 문화 밸리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포커스]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한강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며, 생태계보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단체, 기업, 시민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하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함은 물론, 가족, 동료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푸른 숲 만들기의 희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환실련의 한강공원 숲 조성 활동은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쉽게 심을 수 있고 자생력이 좋은 조팝나무, 갯버들 등의 키 작은 나무를 중심으로 총 2만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환실련은 “참가자들이 최근 강원도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심각한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을 떠올리며 우리 숲을 지켜내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고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환실련은 식목활동과 더불어 한강생태공원에 식재된 나무들을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제거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활동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 시민은 환실련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4대강 자연성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단장 홍정기)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민물고기인 ‘흰수마자’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환경유전자를 활용한 담수어류 조사’ 과정에서 4월 4일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흰수마자 1마리를 처음 발견했다. 다음날인 4월 5일에는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수생태계 변화 조사’를 수행하는 장민호 공주대 교수 연구진이 추가로 이곳 일대에서 흰수마자 4마리를 확인했다. 이번에 흰수마자가 발견된 지역은 세종보 하류 좌안 200~300m 지점이며, 보 개방 이후 드러난 모래 여울로 흰수마자의 서식처와 유사한 환경이 조성된 곳이다. 흰수마자는 모래가 쌓인 여울에 사는 잉어과 어류로 한강, 임진강, 금강, 낙동강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그간 4대강 사업과 내성천의 영주댐 건설 등으로 강의 모래층 노출지역이 사라지면서 개체수와 분포지역이 급감했다. 금강 수계에서는 2000년대까지 금강 본류 대전에서 부여까지 흰수마자가 폭넓게 분포했으나, 보 완공 시점인 2012년 이후에는 본류에서 흰수마자의 출현이 확인되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4월 16일 오전 11시 강서구 외양포 주변 해역에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한 어린 돌돔 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돌돔 치어는 올해 2월 수정란을 입식하여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60일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는 5.0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돔 치어는 연안의 중층에서 작은 무리를 형성하고, 전체 길이 10cm에 달하면 해조류가 풍부한 연안의 암초지대에 정착하여 일정한 서식영역 안에서 생활한다. 새 부리모양의 강한 이빨을 갖고 있어 성게, 소라 등 아주 딱딱한 껍질도 부수어 내용물을 먹을 수 있다. 연구소에서는 지금까지 부산 연안에 돌돔 230만 마리를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5일에는 독도 해양생태계 개선·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갯녹음(백화현상) 원인생물인 성게를 제거하기 위하여 천적 생물인 돌돔 1만 마리를 지원 방류하여 독도 해양생태계 회복에도 기여한 바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돔뿐만 아니라 넙치, 감성돔 등 다양한 수산생물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