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1천 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타 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웰컴박스’는 주거 생활에 필요한 ▲‘공구 세트’와 부산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한 ▲‘청년생활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타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18~34세 청년이다. 오늘(28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 시작일인 8월 28일 이후로 발급받은 ‘최근 1년 이내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1부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및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9월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다음,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웰컴박스는 지원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법인 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법인 택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안전 점검 결과 차량 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제외한 법인 택시 48개 업체 4,767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등록번호판, 타이어 등 차체 관리상태 ▲승객 편의시설(좌석, 에어컨, 실내필터, 실내 청결 상태 등) ▲자동차 불법 정비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된 택시업체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타이어·번호판 관리 등에 소홀한 89건에 대해 과태료, 개선명령,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것”이라며, “운송업체뿐만 아니라 정비․검사 관련 업체에 대한 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9월 1일 금요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수요가 있는 곳에 집중하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의 하나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출산 후 산모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추스르느냐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되는 만큼,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를 지원해 빠른 건강권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는 출산 이후 달라진 산모의 신체 변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체형 교정, 붓기 관리, 탈모 관리 같은 ‘몸 건강’ 관리부터, 절반 정도의 산모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 검사‧상담 등 ‘마음 건강’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우처는 ①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흑석동별관 6층 큰마당에서 “장애인등록제도의 문제점과 장애인복지제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법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익법센터에서 진행한 장해등급결정처분취소 판결을 기초로 현행 장애인등록제의 문제점 및 장애인복지제도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재 장애인등록제는 15개 유형의 장애범주와 장애정도(중증/경증) 기준을 충족해야만 장애인 등록이 가능하고, 이를 벗어나면 장애로 인정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를 만든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토론회 발제를 맡은 민수지 전 공익법센터 변호사가 <장해등급결정처분취소 판결로 본 장애인등록제의 문제점>을, 조윤화 한국장애인개발원 팀장이 <장애인등록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실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최용걸 정책국장(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배진영 부센터장(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정신장애인 사회통합연구센터), 장예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상외과), 정제형 변호사(법무법인 이공)가 토론을 진행한다. 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3년 부산 청렴공감 홍보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통한 청렴문화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창작 캐릭터다. 캐릭터 디자인의 대표시안 및 응용동작을 담은 이미지와 캐릭터의 특징, 성격 등을 설명한 캐릭터 이야기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개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https://www.busan.go.kr) 통합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sanghyune2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확장성을 평가항목으로 1차 내부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하고 선정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총 5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작품규격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이후 2차에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 금요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01년 시작해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소년 개인, 단체,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24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7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25일 시상식 개최한다.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과 단체, 그리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지도자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과 결과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중·고·대학생, 동일연령 청소년(9~24세), 그리고 서울지역 내 거주 혹은 근무 중인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자이다. 시상식은 11월 25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청소년 및 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0일(목)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지하철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1577-1234)에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안내가 필요한 경우 120다산콜센터(02-120)의 외국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 이와 연계하여 통역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그동안 청각장애인이나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비스의 부족함이 없는지 두루 살펴 교통 약자 등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8월 10일 목요일 오전부터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KAHNUN)'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8.8.(화) 16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 점검과 25개 자치구청장 영상회의를 진행, 도로시설물을 비롯한 가로수․공사장 시설물 안전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 은 8.8.(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3km 속도로 북북동진(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도 강)하고 있다. 태풍은 시간당 10~20km 속도로 천천히 북상, 8.10.(목) 오전 남해안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여 11일(금) 북한 지역으로 이동, 12일(토) 중국 선양 부근 육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9일(수)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직․간접영향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최대 순간풍속 40m/s)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9일 밤부터 태풍이 수도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에 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8월 10일 목요일 오전부터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KAHNUN)'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8.8.(화) 16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 점검과 25개 자치구청장 영상회의를 진행, 도로시설물을 비롯한 가로수․공사장 시설물 안전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 은 8.8.(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3km 속도로 북북동진(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도 강)하고 있다. 태풍은 시간당 10~20km 속도로 천천히 북상, 8.10.(목) 오전 남해안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여 11일(금) 북한 지역으로 이동, 12일(토) 중국 선양 부근 육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9일(수)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직․간접영향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최대 순간풍속 40m/s)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9일 밤부터 태풍이 수도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에 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8월 14일부터 3주간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전했다. 인천시 특사경은 최근 언론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시장, 전통시장, 일반음식점(횟집) 및 수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본산 수산물 중 국산으로 둔갑 될 개연성이 높은 품목(활가리비, 활참돔, 냉장 명태)의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고의적으로 미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의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 등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의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만큼 무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