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이웃의 취약계층을 돌보는 서울시의 ‘우리동네 돌봄단’ 사업 올해 10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7개 자치구(노원‧금천‧동작‧강남‧동대문‧서초‧은평) 78개 동에서 282명의 돌봄단을 운영한 서울시는 올해 10개 자치구 136개 동에서 294명의 돌봄단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촘촘하게 보살필 예정이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에 거주한지 평균 3년 이상된 지역주민들로 선정되며, 월 48시간, 주 3일 1일 4시간 내로 활동한다.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가 아닌 돌봄 가정에 대한 책무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매월 실비보상적 성격으로 22만원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 5,804가구를 46,041차례 방문했으며 전화상담 31,049건은 물론, 관리하는 대상가구에 기초생활수급‧긴급지원 신청 등 공적서비스 255건, 쌀‧김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에게 세탁기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리사이클센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7일(월)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부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전국 리사이클센터 대표 8명(김성진, 김영선, 허성필, 김보생, 오전식, 제정곤, 김명대, 이정곤 대표), 재능기부자(연예인 및 스포츠인) 9명(김경호, 최재훈, 길건, 이정, 윤정수, 김용철, 마해영, 김동주, 송효경)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지난 2015년부터 11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세탁기 지원사업을 펼친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에 1,000대의 세탁기(대 당 15kg, 약 7억 7천 만 원 상당)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수혜자 중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전국 리사이클센터 중 8곳에서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 수익금으로 세탁기 새제품을 구매하여 지원하고 있다. 세탁기는 서울시 저소득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1,000세대에 배분
[환경포커스=서울]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특정주제연구자’ 와 ‘박사후펠로우십’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1월 20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특정주제연구자’는 재단에서 지정하는 특정 주제를 연구하며, 석사 과정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해당 분야 난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온 현장연구자(학사 이상, 경력 만 5년 이상)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며, 1년 동안 연구지원비와 생활지원비로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된다. ‘박사후펠로우십’은 (재)숲과나눔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희망하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미만자(2015년 2월~2019년 2월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2년까지, 연 최대 1억 원의 연구비와 생활비가 지원된다. 재단이 제시한 연구주제는 △지속 가능한 국가 및 사회를 위한 담론 △한반도 환경협력 △직업병의 사회보장 △대국민 위해도 소통 정책 및 제도 △미세먼지의 위해도 소통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 △지속 가능한 농촌 태양광 사업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환경 지원 △해양 플라스틱 △우리 사회의 안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우량자금을 2.0~2.5%의 저리로 지원하는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8년 대비 ‘19년 50% 증액한 1조 5천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18년(1조 150억) 보다 약 5천억원 증액한 지원자금 1조 5천억원은 ‘서울시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융자금 2,5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12,5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중은행협력자금〉시중은행의 자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융자하되, 대출이자 일부를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지원(이차보전, 1.0% ~ 2.5%) ‘19년도 대폭 확대된 자금규모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악화로 ‘18년 긴급자영업자금, 경제활성화자금 등 주요자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자금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미국 및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낮은 대출금리를 유지하여 담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사실상 유일한 자금조달 창구를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미국 및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는 직접융자금의 대출금리를 2.0~2.5%, 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기술연구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과학기술분야 도시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인 연구네트워크 구축 위해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자체 최초 기술과학 분야 전담 연구기관으로, 기술과학 분야의 원천기술을 응용․융복합 및 실용화하여 서울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서울시 기술혁신 R&D 컨트롤 타워다. 서울기술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간 MOU는 12월 28일(금) 11시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MOU에는 ▲ 양 기관간 연구인력 및 정보․기술의 상호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 공동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시험 및 실증, ▲ 양 기관간 기술세미나 등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의 MOU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사이의 기술연구 분야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원천기술을 응용․융합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로 발전시킴과 더불어 기술의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19년 총 1,31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혁신펀드’를 조성, 블록체인‧핀테크 등 혁신산업과 문화콘텐츠,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 민간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투자를 꺼리는 신성장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혁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올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육성해 서울의 성장판을 키우고 ‘위코노믹스’를 실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5년 간('18.~'22.) 총 1조2천억 원 규모로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첫해인 올해는 6개 분야(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창업지원, 재도전 지원, 바이오, 문화콘텐츠)에 총 2,3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펀드조성을 추진했으며, 최종 조합 결성액 3,601억 원으로 목표 대비 157% 초과달성했다. 7개 분야는 ①4차 산업혁명(250억 원) ②스마트시티(250억 원) ③창업지원(250억 원) ④재도전 지원(150억 원) ⑤바이오(200억 원) ⑥문화콘텐츠(150억 원) ⑦소셜벤처(60억 원)이다.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 21일(수) 오후 5시30분 공군회관(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2018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 2018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및 기업을 격려하는 감사의 자리다. 올 한 해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한 나눔 실천자 300여 명을 초청, 우수 기부사례를 시상하고 홍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13회 째 마련하는 자리다. 특히 2018년은 푸드뱅크‧마켓 사업이 2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생산·유통·판매·사용과정의 식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긴급 복지대상,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며 특히 저소득층에게 월 단위 배분으로 소외 계층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대기업의 대량 물품지원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김치 행사, 반찬꾸러미 나눔, 결식학생 도시락 나눔, 무료 보청기와 이비인후과 수술, 빵 기부, 초콜릿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생활화학제품을 제조 및 수입하는 기업 대상으로 11월 21일과 2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생활화학제품 원료성분 관리·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화학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물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양시키고자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생활화학제품 원료성분 관리·평가 교육은 ‘그린 스크린(Green-Screen)’을 활용해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사용되어지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자체적으로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그린스크린은 미국의 환경시민단체 Clean Production Action에서 개발한 제도로, 생활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어지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4단계로 평가하는 방법과 원료성분의 평가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한다. 위험한 유해화학성분을 저위험성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여 화학물질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 현재 미국 월마트, 애플, HP 등 다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에서도 그린스크린 제도를 적극 도입하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2018년 11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8일까지공모한다.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패션의류 및 생활용품 분야’ 5년간 총 6억 달러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행사기간 중 11월 6일(화) 산둥성 정부 주관 해외제품 수입관련 행사에서, 서울의 우수한 중소패션․제조기업의 유통을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칭다오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담당하는 ‘칭다오 로대국제 상무유한공사’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 구매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구매협약의 체결로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의류 및 생활용품이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협약체결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 해외제품 수입에 관심을 가지는 중국 지방정부와 수 차례 사전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서울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 등을 홍보한 결과 구매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양 측은 5년 간 6억 달러 수주에 합의하였으며, 제품규격, 운송방법, 지불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협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하이서울쇼룸’을 운영하며 바이어 확보에 주력하고, ‘서울어워드’를 운영해 경쟁력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