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리산 뱀사골계곡, 설악산 백담계곡, 덕유산 구천동계곡 등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유명계곡이 아닌 그동안 덜 알려졌지만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에 적합한 숨은 명소인 국립공원 계곡 10곳을 추천했다.또한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올 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해당계곡에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리산 국립공원에서는 지리산을 상징하는 뱀사골계곡 대신 달궁계곡을 추천했다. 이 곳은 삼한시대의 효왕이 쌓은 성이 있다 해 달궁으로 불리며 계곡을 끼고 달궁 야영장, 달궁 자동차야영장, 덕동 자동차야영장 등이 있다.환경포커스 8월호
‘물 산업 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정책 세미나’가 이종진 국회의원실 주최로 지난 7월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홍지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정갑윤 국회 부의장, 유승민 국회의원, 김상헌국회의원, 정연만 환경부 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윤주환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종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대구에서 물포럼이 열린 이후 정부가 대구의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기업과 연구를 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변을 밝혔다.환경포커스8월호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잔물땡땡이의 유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잔물땡땡이는 곤충강 딱정벌레목 물땡땡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주로 연못, 습지 등에서 살며 물속에서 알-유충(애벌레)-번데기-성충(날벌레)의 성장과정을 거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을 활용해 모기를 잡는 생물학적 방법과 유충 한 마리가 하루에 900마리 모기유충 포식확인종합 모기방제(防除)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전자 장비를 이용해 모기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파악한 후 해당 지역에 대량 사육장비로 확보한 잔물땡땡이 유충을 투입해 모기 유충을 잡는 친환경 방제기술이다.다양한 천적생물을 이용한 모기방제 연구사례는 많지만 잔물땡땡이를 활용해 모기 유충을 잡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금속,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가정용 살충제 등 총 26종 유해물질의 체내 농도 조사 3년간 추진하는데조사 범위 성인 포함 만 3세 이상 영유아,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국민들의 체내에 있는 납, 수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이하 제3기 기초조사)’를 17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환경보건법 제14조에 따라 우리 몸속의 환경오염물질 농도와 노출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국가승인통계로 발표된다.‘제3기 기초조사’에서는 조사 범위를 이전 제 1기 및 2기에서 했던 성인에서 환경오염 노출에 민감한 만 3세 이상 영유아,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조사대상 환경오염물질도 2기의
정부는 지난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온실가스 감축과정을 우리나라 에너지 新산업 창출의 계기로 보다 적극 활용해 나가고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점 등을 감안해 당초 제시한 4개안보다 감축목표를 상향조정했다”며 “의욕적인 감축목표 제출로 정부의 ‘저(低)탄소 경제’ 지향을 국제사회에 천명하되 국내 산업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新산업 육성 등 산업계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7월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소속 환경감시팀을 주축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의 360여개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이번 특별점검은 가뭄으로 하천·호소의 유량이 극감한 상태에서 가축분뇨 관리 취약시기인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야적·방치 등의 불법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점검은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사업장을 특별 점검해 주민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환경포커스7월호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전통누룩에서 막걸리 제조에 활용가치가 높은 우수 균주 3종을 분리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 6월 22일 완료, 7월부터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허 출원된 우수 균주 3종은 양조특성 연구를 통해 현재 막걸리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3년부터 김계원 한경대 교수, 이인원 서울대 교수, 박천석 경희대 교수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누룩 27종에서 미생물자원 212종의 균주를 확보했으며 이중 양조특성에 맞는 우수 균주 3종을 우선적으로 특허출원했다.환경포커스7월호
161개 수도사업자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3년 말 전국 평균 유수율은 84.2%로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도시별로는 유수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94.9%, 서울시 94.4%인 반면, 50% 미만인 도시도 6개로 큰 편차가 발생하고 그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유수율 관리를 위한 지자체 수도분야의 인력 현황은 수도분야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 순환보직 등으로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고 2013년 12월 12일부터는 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함에 따라 누수탐지 등 업무를 관리하는 기능직 인원도 2006년 5,597명에서 2013년 3,118명으로 감소하여 누수진단 전문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환경포커스7월호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6월 26일 서울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2015상반기 토양・지하수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양・지하수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선안 수렴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의 위원장은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이 공동으로, 간사는 환경부 토양지하수 과장이 맡았으며 위원은 산・학・연・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토양・지하수 산업발전포럼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연속 운영 중으로 산・학・연 전문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토양・지하수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안건 도출에 일조해 왔다.환경포커스7월호게재
-전년 대비 7.7% 증가, 제도 시행 11년 만에 9배 증가-녹색구매 누적실적 15조원... 479만톤 이산화탄소 감축 및 1조 2,364억원 환경적 편익 발생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2014년 한 해동안 정부·공공기관 총 883곳의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7.7% 늘어난 2조 2,00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서 2004년 녹색제품 구매실적 2,549억원 대비 9배 증가한 수치다.2014년 정부·공공기관의 녹색조달 구매를 통한 환경적 편익은 녹색제품 사용에 따른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 폐기물 저감 등의 효과가 3,823억원으로 분석되며, 이 중 에너지저감 제품구매에 분석품목으로는 복합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노트북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