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지내마을 도랑 현장에서 '유역통합 도랑 살리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한 전국 최초 '도랑 살리기 홍보관'도 이날 공식 개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백운석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안효원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 강철우 부의장, 최광열 의원, 표주숙 의원, 김향란 의원, 이광호 합천댐관리단장, 양운진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김점숙 전국주부교실 경남지부 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정부가 지난 11월 20일 연비시험 절차·방법을 현실에 맞도록 재정비한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연료소비율 시험방법 등에 관한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의 공동고시’(이하 공동고시)를 제정·공포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정부부처 간 중복조사와 조사결과 불일치 등의 혼선을 빚어 왔던 자동차연비의 중복규제가 없어진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연비제도의 기틀도 마련된 셈이다. 정부는 지난 7월 10일 행정예고 이후 연비관련 이해관계자 추천으로 민간전문가 TF를 구성하고 각계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 반영하여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고 국내 현실을 고려한 공동고시를 확정했다.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특정수질유해물질의 입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질오염물질을 말한다.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배경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치허가 및 입지제한 적용기준을 현행 ‘검출한계(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분석기기로 검출할 수 있는 최소의 값)’에서 ‘먹는 물 수준’으로 현실화 하는 등 합리적인 규제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물 복지국가 조기실현을 위한 ‘상수도관망 선진화 및 안정화 대책’ 발표회가 환경포커스와 GBEST 지능형 상수도관망사업총괄단(단장 최승일 고려대 부총장) 공동주관으로 지난 10월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최승일 부총장, 현인환 단국대학교 교수,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 등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효율적인 상수도와 관망 유지관리제도의 정책과 신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는 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환경포커스11월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부를 시작으로 실시한 2014년도 국정감사가 환경부 산하기관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그러나 세월호 사건에 매달려 준비기간이 짧았던 이번 국감은 예상대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환노위 의원들은 나름대로 준비한 자료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했다.2014년 국정감사 현장분위기와 주목을 받았던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의 활동현황과 환경분야 질의내용을 스케치 했다. 편집자 주환경포커스11월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질수생태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0월 10일부터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 입법예고는 비점오염원 관리제도 등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하위법령 개정안에는 비점오염원 신고대상 축소, 공공수역 토사 유출 금지 기준,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한 통행제한 도로의 통행증 발급기관 확대 등이 포함됐다.비점오염원(非點汚染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먼저, 복잡한 비점오염 신고 절차는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으로 개선된다.환경포커스11월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 94개 시·군 지역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확대하는 시ㆍ군은 전국 154개 시ㆍ군 중 수질검사 능력을 갖춘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등을 포함한 전국 94개 지역이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행되는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이 물 사랑 누리집(www.ilovewater.co.kr)에 신청하거나 해당 시ㆍ군에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지역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환경포커스11월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겨울철 난방이 본격화되는 11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건강과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11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대기오염 예보 효율화방안’은 예보등급을 인체위해성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예보 횟수와 항목은 확대하고 예보권역은 더욱 세분화함으로써 국민건강에 밀접한 대기오염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환경포커스11월호
-비산업부문 2,187개 사업장, 총 1만 5,000톤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소나무 228만 그루 심는 효과-환경산업기술원,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20곳에 대한 시상 및 성과 공유사무실, 학교, 아파트 단지 등 제조나 생산을 하지 않는 비산업시설에서 자발적으로 1만 5,00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산업시설 2,187곳이 총 1만 5,084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고 밝혔다.온실가스 1만 5,084톤은 비산업시설 2,187곳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배출한 온실가스 양을 측정하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배출량과 비교해서 산정한 수치이다. 이 수치는 30년생 소나무 228만 그루를 심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탄소상쇄 효과와 동일한 규모이며,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기준으로 45억 원의 발전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같다
-환경산업기술원, 25일부터 ‘환경 연구개발 사업단 국제교류주간’-자원재활용과 에너지화, 상하수도 고도처리기술, 온실가스 저감 등 3개 국제 심포지엄 연달아 개최 국내 환경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선보이고 세계 환경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국제 환경기술 교류 마당’이 열린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환경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제 환경정책과 기술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환경 연구개발 사업단 국제교류주간’을 운영한다.이번 국제교류주간은 올해 신설되었으며, 기존에 산발적으로 열리던 환경 연구개발 관련 다양한 세미나들을 큰 주제별로 묶어서 함께 진행하는 국제 환경기술 행사다.국제교류주간에는 자원재활용과 에너지화, 상하수도 고도처리기술, 온실가스 저감 등 3가지 주제로 국제 심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