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금년 4월 초부터 2016년 말까지 일제히 실시한다.이번 정밀조사는 지반침하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20년 이상 전국 노후 하수관로 약 4만km를 대상으로 2016년 말까지 실시된다.올해에는 우선 서울시 등 90개 지자체의 1만2,000km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712억 원(국고 3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환경포커스 4월호게재
--야생에서 3마리, 증식장에서 2마리 등 총 5마리 새끼 출산-반달가슴곰 가계도 작성 결과 새롭게 암컷 1마리 발견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3월 28일 기준으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천연기념물 제329호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달가슴곰 가계도 조사에서 암컷 1마리가 새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지리산 일대 야생에서 활동 중인 반달가슴곰 중 어미 곰 RF-25가 암컷 1마리와 수컷 1마리를, RF-21이 수컷 1마리를 각각 출산했고 자연적응훈련장의 어미 곰 1마리 CF-37가 새끼 2마리(성별 미확인)를 출산했다.야생에서 태어난 수컷 새끼 1마리는 어미 곰(RF-21)이 양육을 포기하고 달아나 야생동물의료센터에서 인공 포육 중이며, 새끼들의 몸무게는 모두 4kg 이상으로 건강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다. 자연
경상북도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물포럼은 물 문제를 세계 공통의 해결과제로 인식해 공동대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 행사다. 170개국에서 정부수반 및 각료, 자지체, 국제기구, 기업, NGO등 3만5 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VIP, 헝가리, 타지키스탄, 트루크메니스탄,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회식이 열린다. 13일 오전 8시 30분에는 정치적 과정의 핵심인 장관급과정 회의가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외교부장관, 프랑스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회돼 제7차 세계물포럼 핵심가치 '실행'을 반영한 '장관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오
- 물의 정원, 거울못, 워터갤러리, 워터볼 등 물을 테마로 조성- 지역명소뿐 아니라, 세계적인 물 교육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K-water(사장 최계운)는 4. 10(금)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세계적인 물교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조성한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안동댐 좌안, 경북 안동시 성곡동 소재)’를 개관한다. 개관식에는 베네디토 브라가(Benedito Braga)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이정무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이름은 ‘수천전(水天殿)’으로 ‘물과 하늘이 만나는 장소’라는 뜻이다. 물의 기둥, 물의 정원 등 물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표현했으며, 맑고 깨끗한 거울못에 비치는 하늘의 모습에서 하늘을 품은 물을 느낄 수 있다.기념센터의 내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엔 지속가능소비?생산 10개년계획(10YFP) 신탁기금에 총 30만 달러 출자- 신탁기금 운영 통해 개도국 지속가능소비?생산 이행 지원‘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국정과제 중 ‘범지구적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유엔에 지속가능소비?생산 신탁기금을 출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9일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 지속가능소비?생산 10개년계획(10YFP)’ 신탁기금 출자 협정을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체결하고 2017년까지 총 30만달러를 신탁기금에 출자하기로 했다.* 유엔 지속가능소비?생산 10개년계획(10YFP) : 전세계 녹색경제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1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소비생산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10YFP(
"알파벳 'D' 다음엔 'E', 이제는 환경(environment)이다" 이제부터 저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가능한 KEI로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박광국 원장(56)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 B(과학·인프라)동 11층 KEI 원장실에서 환경기자회(회장 신미령) 소속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한글을 무시해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시대에는 KDI(한국개발연구원)와 같이 쉽게 불리고, 간략한 영문 이니셜 KEI(Korea Environment Institute)를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면서 "이제는 환경이다. 알파벳 'D'(development 개발) 다음엔 'E'(environment 환경)다. 앞으로 KEI를 브랜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광국 원장은 인터뷰 시작에 앞서 중앙아시아 '아랄 해'(Aral Sea) 소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박 원장은 자신의 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12월 23일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제기한 12개 개선과제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지난해 정부에서는 중립적 입장에 있는 전문가로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약 1년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으며 수(水)환경 분야는 다음의 12개 개선과제를 제언했다.첫째, 녹조예방을 위해서는 하천유지유량 증가와 보 관리수위 조절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효과가 크므로 이·치수와 녹조예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보·저수지 최적 운영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둘째,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생태공원·하천에 대한 전면적인 재평가를 통해 생태적 기능을 보강하고 이를 위해 전문기관인 ‘생태기술지원센터(가칭)’ 설립과 관련 전문가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환경기업의 맞춤형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개편한 누리집(www.keiti.re.kr)을 지난 2월 27일부터 공개했다. 이번에 개편한 누리집은 ‘환경산업기술 종합지원 창구’를 신설해 환경과 관련된 지원 정책을 환경기업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특히 ‘환경산업기술 종합지원 창구’는 현재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지원제도 뿐만 아니라 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고 있는 금융·사업화·해외진출 지원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환경포커스3월호게재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토양환경 관리를 위해 토양오염의 검사방법 개선, 정화책임체계 합리성 강화, 위해성평가 적용 확대, 반출정화토양의 체계적 관리 등을 골자로 토양환경 관리제도의 선진화를 올해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첫째, 오염물질 취급시설의 토양오염도검사시 시료채취 지점 및 깊이 관련 규정을 구체화함으로써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킨다.현재 토양오염조사를 위한 시료 채취는 부지 내 3곳, 주변지역(부지경계 1m 이내)에서 1곳 등 총 4개 지점에서 채취하도록 되어 있어 시료채취지점이 다를 경우 오염도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환경포커스3월호게재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 2월 16일부터 전국의 약수터,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먹는 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상시 이용인구 50인 이상)을 말한다.이번에 공개하고 있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1,413곳의 먹는 물 공동시설 현황 및 수질검사 자료,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이다.전국 먹는 물 공동시설은 약 1,413여 곳으로 1일 이용자수는 약 20만 명(’14년 기준)에 달한다.수질검사 자료는 매 분기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6개 항목(2분기에는 4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며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된 시설은 수질기준 초과 항목을 별도로 표시하고 있다.6개 항목은 일반세균·총대장